남자친구를 1년 좀 넘게 사귀었습니다
지금은 사정상 장거리연애중인데요
어제 밤에 싸웠어요 사소한일로
제가 원래는 항상 미안하다 사과하고 져주고 넘어갔거든요
그런데 어제는 괜히 심술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는 한마디도 져주지않고 하고싶은 말을 다했어요
그랬더니 우리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자네요ㅋㅋㅋ
제가 싫다고했어요 그게 무슨말이냐고 나는 헤어지자는걸로 들린다고 그냥 사소한걸로 다툰것뿐인데 자꾸 이러지말고 풀고 해결하고 화해하자고
결국 또 제가 고개숙인거죠
근데 또 헤어지자는게 아니래요ㅋㅋ
아니이게무슨뜻인가요?
그러고나서 잠수탔어요 전화도 안받고 톡도 읽씹이고
저는 장거리연애에서 연락없으면 이별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쁜쪽으로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안그래도 요즘 자존감 엄청 낮아지고 우울한데 오늘 연락도 안되니까 하루종일 아무일도 못하겠어요ㅜ
조언좀부탁드릴게요..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