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잘해줬더니 나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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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정말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잘해줬더니 나의 호의가 당연한걸로 생각하고 사람을 우습게 여기네요. 그런태도가 짜증이나서 연락을 점점 안하게 되던 시기에 혼자 소설을 쓰듯이 말도 안되는 얘기로 운을띄우더니 열받지만 일단사과한다는듯이ㅋㅋㅋㅋㅋ 말같지도않은 소릴해대고요? 그러더니 본인이 피해자인척 코스프레가 시작됐네요. 왜 다들 잘해주면 자기 밑 사람으로 여기는걸까요? 오히려 해줄거 다 해줘서 그런가 관계에대해서 후회도 미련도 안남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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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o
· 9년 전
초록물고기라는 영화에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지 권리인줄 알아' 만약 님께서 누군가에게 호의로 아침마다 커피를 타다줬다면 어느순간 그것은 '호의'를 넘어 님의 '일'이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커피를 안타다주면 그 누군가가 화를 낼지도 모른다는 말이지요. 그러니 사람은 적당한 간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호의라고 알수있도록 살며시 표현하는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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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you
· 9년 전
잘해주면 자기 밑사람으로 여긴다ᆢ공감되는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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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dcjdgisy
· 9년 전
저도 요즘 많이 느껴요 ㅋ친구라고 생각하고 정말 잘해주고 배려해주고 타지에 혼자있는 친구가 안쓰러워 밥도 꼭 사주고 했는데 ㅋㅋ고마워하긴 커녕 언제부턴가 그걸 당연시 여기고 무시하고 하인취급하고 ㅋㅋ그냥 절교햤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