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오기와 독기, 나를 '***'로 만든다.
이제 26살인데… 사는게 너무 숨막혀요… 웃기지도 않는데 억지로 웃고, 기분 나빠도 속아주는 척 하면서 살아야하고, 상냥하게 착한 모습만 좋아해주는 사람들… 정말 진절머리 나고 토할 것 같아요… 그런 의도로 한기 아닌데 다들 멋대로 오해나 하고.. 그렇게 오해가 생기면 제가 하는 말은 듣지도 않고.. 멋대로 판단해버리고.. 그렇다고 축 처져 있으면 그것도 정신안차린다고 뭐라고 하고, 바짝 긴장해있으면 또 실수는 많아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게 참 슬프네요.. 앞으로 남은 인생들.. 어쩧게 살아가야하는건지.. 어떻게 살아가야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돈을 많이 쓰는 편도 아닌데 조금이라도 쓰면 저축해둘 돈도 없고.. 이 아주아주 작은 연봉 받으면서 애써 일하는 제 모습도 웃기고… 그렇다고 자신있게 대기업이런 큰 기업에 옮길 정도의 실력은 안되고… 자신도 없고.. 그냥 말할 사람이 없어서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털어놓아봤어요… 슬픈 쓸쓸한 밤이네요
현재 특수교육과를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작년에 실습갔다와서는 적성에 안맞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제 졸업인데 취업준비도 해야하는상황이라서 특수교육쪽을 밀고갈지 제가 시각장애가있어서 안마사도 가능해서 나에게 적성에 맞는 일을 했으면 하는생각이예요 심리적으로는 불안하기도 합니다. 사회에 나가세 제대로할 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ADHD와 85IQ를 가지고 있어요. 늘 주변사람들에게서 비정상적인 것을 바라보는듯한 시선 때문에 힘들었었고 인정받고싶은 마음에 엄청 노력해서 고등학교 때는 전교 3등, 대학에서는 한번 과1등도 했을 정도로 제가 할 수 있는만큼보다 더 열심히 했어요. 하지만 사회로 나가서 취업을 하고 대학에서 교내근로를 할 때 낮은 IQ와 ADHD영향으로 남들보다 일을 배우는게 느리고 실수도 잦았어요. 제가 아이큐가 낮고 ADHD 가지고 있다는 것을 사전에 이야기하면 취업하고 면접볼 때 불이익이나 차별을 겪은 적이 많다보니 제가 남들보다 못하다는 것을 늘 숨기고 일을 하였기에 늘 구박받고 욕을 듣고 뒷담화에 깔보는 시선도 다 겪었지만 이겨내보려고 하였어요. 이제는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어요. 아무리 날 좋게봐주시는 분들이라도 나의 단점에 등을 돌리거나 나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험담을 하고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까 더이상 인정받고싶던 마음도 사라지고 하루하루 빨리 죽어서 쉬고싶은 마음 뿐이예요. 나는 정말 일을 잘하고싶고 인정받고 싶은데 그러한 수많은 노력들이 계속 부정당하니까 내가 이 세상에서 취업하고 독립해서 살*** 수 있을거라는 자신이 없어요.
취업이 안되는건 있을수 있다 생각했지만, 주변에서 제 자존감을 너무 깍아먹는다. 엄마는 면접에서 떨어질때마다 나에게 너무 상향지원 하는게 아니냐고 쏘아붙이고, 탈락소식에 우울해하면 엄마는, 그깟걸로 그러면 취업이 되냐고 쏘아붙인다. 아직 중학생밖에 안된 막내동생은 그런 엄마를 닮았는지, 큰누나는 취업을 해야~~ 하면서 제 말에 태클을 건다. 문제는 점점 면접을 갈 때머더 스스로가 위축된다. 이번에 또 떨어지면 엄마가 뭐라할지 그리고 옆에서 듣던 동생이 또 어떻게 말을 거들지 너무 겁이 난다. 이제는 면접을 보고 집에 오는게 무섭다. 그냥 어디론가 도망가버리고 싶다. 엄마랑 동생이 없는 곳으로. 대체 난 어떻게 해야할까...
집중력이 늘면 좋겠다
말 그대로 밥벌이 하고 싶어요 세상 너무 살벌해요ㅠㅠ 일도 일이지만 인간관계도 어려워요 내 일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소통을 많이 하면서 일을 해야 할 때가 많더라고요 또 경기 안 좋으면 나가야하고 학원선생님이였는데 애들 없다고 나가래요 서러워서.. 그래서 지금 백숩니다 수입이 없어요 학원 다시 가기 지금은 싫네요 40만 백수 그중에 하나가 됐어요 워크넷 적성검사는 몇번이나 했지만 아직도 제가 파악이 안돼요 그래도 지금 최선으로 할수 있는 일 취업자리 다시 알아보기 워크넷 취업지원센터 도움이 전 안돼던데요.. 지방이라 그런가 전혀 내담자의 필요한 도움을 준다기보단 스스로 찾아와서 상담사에게 알려주고 상담사는 인터넷창보면서 기록(?)만 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벽에다 말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혼자 디자인 알아보다 ui,ux를 알게되고 이거 어떨까요? 했더니 선택하셨으니까 그게 좋은거지요 하셔서 좋은걸까요? 결국 들어가서 속된말로 눈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인터넷 창에 무슨 그런 상형글자들이 많은지 함수나오는 순간 나왔습니다.. 취업상담센터와 함께 그리고 미술학원강사를 다시 갔는데 애들없다고 나오라지 뭐에요 너덜너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벌고 싶네요 돈벌면서 먹고 싶은것도 먹고 부모님한테 사람취급도 받고 어딜가면 내카드로 당당하게 결제하고 공과금에 휴대폰비용 전기세 각종 종합세득세 나라에 세금도 내고 어깨 피고 사회구성원 되고 싶어요 이십대 후반 지금까지 되기까지 논적은 없는데 대학졸업하고 지금까지 취업생각했는데 언제까지 생각할지 끝이 없어보이는 미로에 언제가 끝일까요 이런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 취업걱정하는 것도 누군가에겐 복에 겨운 생각 아닐까 진짜 돈 급하면 여기서 글 안 쓰고 쿠팡 일용직 가지 않았을까 하지만 4년제도 나왔고 몸도 언제까지 고되고 높은 강도의 노동을 할수 있을지 모르는데 나이 들어서까지 일용직을 할수 있는가 번듯한 직장 갖고 싶은데 자리는 없고 머릿속에 이렇게 살아야해 라는 기준에 못 맞추니 스트레스와 불안 자기 혐오가 생기는건 아닐까 그렇지만 세금도 내고 사람같이 살아야.. 태어났는데 응당 일하고 사람같이 살아야지 ..
저는 30대 중반이고 디자인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회사가 투자 실패를 하면서 팀이 해산되면서 나오게되었고 그 이후 길을 고민하다가 그동안 계속 부족함을 느낀 시각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대학원을 진학하였습니다. 막상 대학원에 들어가니 제가 대학원을 나와 돈을 들인 것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결과에 대한 압박과 그저 시간낭비 돈낭비만 한 것은 아니었을까 쓸모없는 사람으로 학력만 높게 사는 것이 아닐까 두려움이 커집니다. 대학원 안에서도 어리지만 디자인에 대한 열망과 열정으로 멋진 작업물을 만드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가짜 열정이라는 허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냥 아무 것도 못 이룬 패배자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잘 만나고 싶지 않고 점점 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사라집니다. 이도 저도 결정하지 못한채 사는 저에게 무력감이 느껴집니다. 어디서 어떻게 생각과 결정을 해나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이런건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우울증중증인데 간호조무사를 해보겠다구 실습6개월은 소아과 그리구 정식으로 일한거는 한의원에서 10개월 일한게 다입니당..그러다가 갑자기 이사를 하게되서 다른지역에 와서 2개월동안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중인데.. 휴.. 면접을 봐도 연락도 없고 이력서 열람만 계속 하고 좌절하고 있는 상태라 너무 지금 제 상황이 답답한 상황이에요.. 그래서 당장 돈이 급하다보니 식품 생산직 2교대 일자리가 있어서 낼 면접 보러가는데 한번도 안해본 공장일이라 적응할지도 걱정되고 무서운데 한번 도전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안맞으면 다시 병원일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할지.. 어떡해야할까요ㅜㅜ?...
진짜 말그대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너무 무서워요 대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아이돌이 되고 싶기는 하지만 무대에 서있는 순간만 행복하고 그외에 사생 등등 나의 모든순간이 너무 힘들어질거같아요 그런데 무대는 너무 좋아하고요 그래서 댄서도 생각해봤는데 댄서는 확실히 무대 설기회가 좀 적은 편인거같기도 하고 확실하게 진로도 모르겠고 수능도 망했는데 전문대라도 넣을려고 보니 너무 막막해요 대체 저 어떡해야될까요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계속 갈비뼈 가운데가 쑤시면서 통증이 있고 매일매일이 너무 불안합니다 대학도 수시 다 떨어져서 그런지 불합격 이라는 글자가 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이게맞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요 저 진짜 어떡해야돼요 무언가 도전할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도 무섭다고 숨어버려요 대체 진짜 어떡해야할까요 하루하루 잠에서 깨고싶지 않습니다.. 너무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