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일을 시작한다는게.. 취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취업|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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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스무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일을 시작한다는게.. 취업했다는 안정감도 잠시, 스트레스 잘 받는 성격이 한 번에 변할리가 없었네요. 원치않았는데 입사한지 한 달반만에 중요한 경리직을 맡고 부담감을 떠안게 되어서, 아는일도 없는 상태로 어찌저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어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고 울면서 바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또래 친구들은 캠퍼스생활을 즐기고 있겠죠? 저와는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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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gogo
· 9년 전
대학이 취업의 준비단계가 되어버린 요즘, 캠퍼스도 마냥 낭만적이지는 않을 거예요. 가 *** 못한 곳에 대한 동경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새로운 취미(얼마나 가벼운 것이든) 같은 걸로 지금 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아보는 건 어때요? 젊음이라는 것만으로도 삶이 충만할 수 있는 시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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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er1020
· 9년 전
저도 올해 스무살에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어요 글쓴이분처럼 너무 힘드네요ㅠㅠ 삶이 너무 지치고... 일은 쌓여있고 혼만나고 이 길이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항상 집에오면 전쟁을 치르다온 것처럼 피폐해져있어요 ㅠ사회생활 너무 힘드네요 어른이 되서 부양을 해야한다는 중압감도있구요ㅠ내가 좋아하고 하고싶은일을 하고싶은데 참고 견디는게 인생이라고 어른들은 항상 그러시죠. 정말요즘취업하기도힘든데 배부른소리하는것처럼 보일지몰라도 일하지않았던때로 돌아가고싶네요ㅠ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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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less
· 9년 전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면 누구나 다 모르는일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못하거나 실수하면 혼나기도 하고, 그러면서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지 라고 스스로 타일러보기도 하고 이러면서 조금씩 배우는겁니다. 맨처음부터 다 잘할수 있다면 좋곘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에요. 괜찮아요 누구나 다 한번씩 거쳐가는 과정이에요. 아직 20살이시면 일하시면서 학교를 다니실 수도 있고 아직 많은 기회가 있으시니 그렇게 주눅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기운내봅시다ㅌㄷㅌ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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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