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의 괴롭힘이나 왕따등 안좋은 기억을 떠올릴때마다 심장이 쿵쾅쿵쾅뛴다.
의식을 안하려고 해도, 기억하지 않으려고 해도 몸이 기억해낸다.
이 트라우마.....
어떻게 고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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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k8773
7년 전
네 힘드시죠? 마음은 다 나은것같은데 이렇게 몸이 기억하고 반응하니..이게 정말 무서운것같아요
이런 내자신이 싫고요
이런것하나 떨쳐내는 내자신이 미워요
제가 그랬거든요
이건 내가 아니다 라고 항상 거부해왔죠
저한테는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럴수록 더 아파오더라구요
이젠 자기자신을 똑바로 볼때인것같아요
난 학창시절의 왕따당했어 힘들었어 외로웠어 쓸쓸했어 이게 나야 라고
받아들이세요 왕따당했다는것을 그게 자신이라는것을 그런 자신을 다독이고 위로하세요
정말 잘 버텼어 안죽고 살아있어 고마워 미안해 넌 잘했어 너 잘못이아니야 자책하지마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았어 라고 울어도 되니까요
mineun
7년 전
사람으로 받은 상처 사람으로 치유할 수 있습니다
지금 그 기분을 잊지 말고 인정한 채로 사람을 만나보세요
제가 그렇게 극복 중입니다
힘내십쇼 당신은 언제나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