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들과는 다르게살고있는 21살 여자입니다
조언부탁드려서 글올려요
저는 부모님이 정말 폭력적이십니다
엄마께서 밥도 돈도 안주시고 자는시간 외엔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하며
이런걸 힘들다고말하면
각종 00년 년이라는 것에 붙일수있는욕은 다 붙이시며
20살까지 머리채 잡히고 따귀때리고 발로 차고 심지어 뜯어 무는 분이십니다.
아빠는 방관하시구요
그래서 지금은 아르바이트로 독립하여 혼자 살고있습니다
항상 부모님 사랑의 빈자리가 갖고싶어서인지
남자친구가 생기면 굉장히 믿고 의지하며 꽤 헌신적인 여자가 됩니다.
20살 5월,
24살 오빠를 만나게되며 알콩달콩 연애했습니다.
다른점에서 다 잘맞았기에
오빠의 최대단점 (어떤 요구사항에대해 개선하지않는것)
(3사랑한다 보고싶다 예쁘다 이런 애정표현을 묻는거를 굉장히싫어함) 을
제가 감안하면서 만났습니다.
시간이흐르고
오빠의 통장잔고가 얼마남지 않기시작하자
데이트비용에대한 이야기가나오기시작했습니다.
오빠는 고시공부를 해야하니까, 알바하면서 하면 힘드니까
제가 부담할테니 하루빨리 합격해서 행복하게 꽃길만걷자고 제가먼저 이야기했습니다
오빠도저도 오랜기간 연애를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한달에 40~50만원씩 20살 10월부터 동안 데이트 비용을 부담했습니다.
그뿐인가요
부모님께 옷도 못사달래는 오빠를위해
셔츠, 니트 다 사주었습니다
또 200일때 오빠는 자기가쓰던 카드(재발급받으면서 헌카드) 를 주었는데 저는 40만원짜리 패딩을 사주었습니다 추운겨울 따듯하게보내라고
커플링마저 제돈으로 구매했습니다
거의300만원을 오빠에게썻습니다
20살짜리가 18시간씩 투잡 뛰어가며
제 월세 통화료 차비 등등 55만원 식비 20만원
기본적인 생활비외에 데이트비용도 필요했으니 제겐
130만원이상 필요했습니다
제 옷하나 제대로 사지도못하고 잠도 4~5시간 자면 많이자는 거였죠
그렇게 힘들게 평일5일을 버티고
오빠를 토요일날보게되는게 제겐 삶의 큰 행복이자 힐링이였습니다.
제가 오빠에게 투자한 돈들은 지금도 아깝지않습니다
굉장히행복했으니까요
그이후 오빠의 최대단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야간 편의점까지 뛰면서 투잡을 하는제게
인생이 막막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있었습니다
다른대학생들은 여행가고 친구들과프사가올라올때
저는 버스에서 지쳐잠들고 알바진상상대하고있는제게 너무 고단해서
울면서 정말 죽고싶다고 했더니
- 그런얘길왜나한테해? 자살드립극혐이야 난딴건몰라도 자살얘기싫어해 하지마 딴사람한테해
이렇게 말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아니내가정말힘들어서그러지..라고 말했더니
- 아 너한테서 정떨어진다 너같은애 제일싫어
이래서 사과하길 몇번
어느날은 20만원짜리 커플 아로마 마사지 스파와
7만원어치 랍스터를 먹고오는길에
집에오는길 안아주지 않길래
헤어지고나서
오빠왜 애정표현해주지않아? 라고했더니
화를내며 새벽 6시까지 롤하며
저 힘들게 사는거 다아는데
인생 ㅈ망한년
쓰레기같은년
부모도 없는 ***년
이러면서 욕하길래
너무너무속상햇지만 정말 미안하다고 또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금요일 장난을 치면서 카톡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빠 나 예뻐? 라고 한말에 머뭇머뭇하길래
오빠 그냥뻔한질문 뻔한대답인데 그냥해~~
내가어디가서자랑하는사람도아니고~~
조금서운하네 라고 했더니
갑자기
아 짜증난다 이러면서 토요일날 ***말자
넌왜 기분좋은걸 항상 망치냐?
그런거 묻지마
그러길래 울면서 오빠는내가 일주일어떻게사는지 알면서 꼭그러고싶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핸드폰 두고 술마시고온다는겁니다
- 안만날거니 그리알아
1시간쯤 제가 전화를걸기시작했습니다
20통정도 걸었을거에요
그랬더니
- 20통? 개극혐 정다떨어진다
- 오빠 오빠가이러면 나정말 죽고싶어
손목이라도그을수있을거같아 절망적이야
내가 얼마나 오빠의지하고 좋아하는지 알잖아
- 차단이야넌 잘먹고 잘사세요 하고
카톡차단을 하더라구요
문자로 얘기했더니 정말 헤어지자더군요 대체
전 너무화가났습니다
누군가 무엇을 해준다면 그사람이 남이여도 정말 감사하고 좋은사람이라고 얘기하지않나요?
그런데 오빠는 그런게없었습니다
싸우기만하면 제전화 문자 카톡을 죄다 차단해놓고
제가 몇백통씩보내어 사과를 하면
그때서야 마지막 기회야 마지막이야 이러면서
데이트하고 잠자리가지고 하는오빠에대해 너무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오빠 공무원되면 나한테 했던 모욕적인 말들
다 알릴거라고, 그래서 공무원못하게할거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도 절 차단해놔서인지 답이없더군요
일주일동안 연락해도 차단해서 답이없었어요
전화를걸어도 차단이였구요
그러다 오빠친구에게연락을해서 겨우만나게되었는데
하는소리가
넌 내친구들한테 나를 웃음거리로 만들고싶냐?
였습니다.
그리고 헤어져 정리해가아닌
***의 반복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하는거아닐까요..?
이렇게 큰 상처만 준 오빤데
심장에 거의 칼을꽂는 사람인데
제가 오빠가싫어하는짓 (위에같은상황들) 만 아니면
정말 알콩달콩했고 입가***소가떠나가지않기에
저는 또 일주일동안 붙잡았습니다
곧 1년이다가오거든요
그런데 제게 제발***달라고 ***같은연애로 기억안하게
니안쓰러울때꺼지라고 하더군요
무언갈바라고 오빠한테준건아니지만
1주년에 저렇게까지할수있을까
제주변사람들말대로 잘못길들인건가 싶어요
솔직히 전 다알아요 그사람만나면안되는거
근데 자꾸좋은생각만나서 만약보자고하면 만날거같아요
재회를바라고고민상담을하는게아니에요
제가 이남자를 떨쳐낼수있는 조언을해주세요
제가 혼자살아도 아무렇지 않을거라는 믿음도 주세요
오빠와좋은추억이 머리에서 흘러나올땐 어떻게해야하는지
그리고전 정말 오빠가공무원자리에 힘들게 올라섰을때 망가뜨리고싶아요 저 나쁜가요?
그러면서도 오빠와다시만나고 싶은저 어떡하면좋나요
그리고 이제 연애할때 어떻게해야하는지
좋은사람은 어떤사람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