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누가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이제 고3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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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emy
·8년 전
누가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이제 고3이고 고2 여름방학때 여러가지 이유로 쌤들이나 내 몸도 정신도 안좋았고 해서 자퇴했어요 자퇴하고 좀 쉬다가 수능봐서 대학 들어가려고 올해 1월부터 독재학원가서 공부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제 성격상 자존심도 강하고 내가 누구보다 모자라고 누구한테 싫은 소리듣는거 싫어하고 자퇴하고 나서 밖에 혼자 다니니깐 무시도 많이 당했고 그러니깐 성공해서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어 자퇴했다고 하면 색안경부터 쓰는 사람들한테도 근데 난 4등급정도 나와서 어떤 계기로 교대에 가고 싶어졌는데 꿈은 너무 높고 난 너무 모자라서 한다고 하는데 몸도 따라주지를 않고 지금 4월밖에 안됐는데 지칠대로 지쳤어요 어제는 우울증약을 이틀치를 한꺼번에 먹었는데 죽고 싶어서 근데..안죽었네요. 우울증약은 기분을 좋게 해주는 약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약을 먹으니깜 집중력도 없어지고 멍하고 생각이 없어지고 잠만 들어요 저 차가 나를 쳐서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 오늘 누군가가 죽는다면 다른 사람말고 날 데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엄마랑 아뻐랑 생각이 달라서 아빠는 평소에는 말안하다 술취하고 와서 말하면 나를 너무 불쌍하게 여기는거 같달까 너가 꼭 성공해서 떳떳하게 살으라고 그게 내 한이라고 엄마는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깐 수능***말고 검정고시만 하라고 대학이 절대 다가 아니라고 세상에 길은 많다고 다른걸 배우든 나중에 공부를 하든 하라는데 전 욕심도 많고 자격지심도 있어서 내가 좋은 대학 안나오면 평생 자괴감에 살것 같고 내가 하고 싶은일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상에 낙오자가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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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88
· 8년 전
심리학 서적 읽어보면서 도움받아요. 글구 교대 가고싶으면 약 꾸준히 먹으면서도 할수있잔아요. 잘 버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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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 8년 전
엄마 아빠가 글쓴분을 많이 사랑하고 계신것 같아 마음이 놓이면서도 슬프네요.. 글쓴분이 제딸이라고 생각해보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차라리 내가 우울증에걸리고 내가 괴로왔으면 싶을것 같아요. 천천히 라는 말 알죠? 오늘 한번 천천히를 마음속으로 계속 되새기면서 천천히 걸어서 집에 가볼래요? 천천히 걸어가도 집에 갈 수 있거든요. 또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한결 편해지고. 모든걸 당장 해내지 않으면 못할거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세상에 낙오자라고 느끼는 사람들 여기에 엄청 많아요. 저도 그런생각이 들 때가 있구요. 꼭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야만 성공은 아닌것 같아요. 내 마음이 어떤지가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내 스스로 나 자신을 찾아보세요. 다른사람들 시선 보다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거고 내가 좋으면 좋은 거거든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물론 저도 노력중입니다만... 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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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8844
· 8년 전
부모님들은 님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 기뻐합니다.. 꼭 무엇이 되지 않아두요 그냥 살아서 숨쉬는것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