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 10살 아이를둔 평범한 엄마 이자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취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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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전 30대 10살 아이를둔 평범한 엄마 이자 아내 입니다.. 괜찮다 괜찮다 저를 다독이고 아무렇지않은듯.. 지금껏 잘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 자꾸 내모습이 초라해지네요 저에대해 어디부터 설명해야할까요.. 정말드라마에나 나올법한.. 그런 내인생이야기.. 어렸을때부터 왠지모르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소외된다는 느낌이였죠 그러다보니 학교에적응도 못했습니다. 왕따..라고할까요? 집과 학교가 편하지못한저는 가출을자주했었습니다. 집안에서는 그냥 문제많은 아이였겠죠? 먹고사는게바쁘신부모님과 대화라곤할수가없었고.. 가출했다잡혀서 이가부러질정도로 아빠한테 맞았던적도있네요 엄마는 늘지켜보기만하셨죠.. 한두번 정도 가끔 제게 차가운눈빛.. 말..가슴아팟던기억이있네요 한참 예민한시기.. 그렇게 이악물고 고등학교 겨우졸업하고.. 슴살 취업을했어요 대학에 합격은했으나 과도맘에안들고 형편이 안좋아 대학은 꿈도못꿧죠 그렇게 전 집에서 나와살게되었고 고시원에서도살고.. 직장선배네에서도살고 돈조금씩모아 친구와 작은방도 얻게되었죠 이때가 지금껏 내인생에서 제일행복한때인거같아요 몸은고됫지만 마음은 편안했으니... 그러다 직장동료소개로 남편을만낫고 예쁜아이를갖고 결혼생활을했네요 어린나이에 아이를키우며 부모가되었지만 당당하게 저흰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다 집으로날아온 종이한장.. 내친모가 국가에서주는 지원금신청을했다네요 그렇게 난 30년만에 알게됫죠.. 친모가 있다는사실.. 그리곤 알고싶지않은 충격적인 어른들의 러브스토리를듣고.. 하아.. 지금은 친정식구들과는 매우 사이좋지만 가끔씩 울컥대는 감정을 주체할수없을때가 종종있습니다 부모님 그리고 친모에대한원망.. 점점 자아가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발버둥을치는데... 자꾸 수렁으로 빨려들어가요.. 웃어보려고.. 하는데 입꼬리가 말을안듣네요 작년부터 공부한 학원도 오늘 그만둿어요 왜그리도 서러***.. 모두들 다그치기만하네요 남편은 많이바빠요.. 내가 힘들다고하면 그사람 짐을 더 주는거같아 그냥 저혼자삭혀요.. 동네 특성상 맘줄사람 하나없네요 다들 내가싫은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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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아하.. 제가심각한 정도인가보네요 ㅠ 고맙습니다 조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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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todie
· 8년 전
힘든 환경에서도 잘 버티고 행복하게 아이와 함께 결혼생활 해왔잖아요 거기에 친정식구들이 추가되었을뿐이에요 없어도 잘지내왔던 사람들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생겨났을뿐이에요 흔들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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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tnim
· 8년 전
정 마음을 열 상대가 없다면 여기서 마음껏 얘기하셔도 됩니다! 그러기 위해 마인드카페가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저희가 아무리 들어드려도 그것은 어플 상에서의 일입니다. 남편 분과도 말씀을 나눠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하늘에서 연을 맺은 사이인데 오히려 글쓴이 분이 내가 짐이야 하고 삭히시면 남편이 더 서운해 하지 않을까요?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가족이었지만 연이 아닌 사람들에게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글쓴이 옆에는 글쓴이가 선택하여 이룬 가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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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넵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나니깐 조금 마음이 후련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