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 사람 같아요. 사람이 무서운데 사람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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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내가 이상한 사람 같아요. 사람이 무서운데 사람이 그리워요. 어떤 사람들과 일정 기간 이상, 일정 공간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래서 일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조금만 실수해도 도망가고 싶고 울고 싶어요. 지금도 겨우 취업을 해서 2주 정도 나갔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속에서 음식을 잘 안 받아들이고 푹 *** 못하고 악몽을 꿔요. 그만 두자니 부모님이 일하기 힘들어 보이고 실***까봐 그러지도 못하겠어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는 걸 되뇌여도 너무 힘들고 울고 싶어요. 가끔 가족 전부를 죽이고 나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 생각이 드는 건 내가 자살하고 나면 슬퍼할 가족들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이명이 점점 심해져요. 어지럽고 토할 거 같아요. 그냥 죽어버리면 편할 거 같아요. 정신과에서 우울증이랑 수면제를 처방 받아 먹는데 소용이 없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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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nnamu
· 8년 전
10년이상 회사생활을 한 사람들도 비슷한 증상을 격으면서 지냅니다 다만 그 증상의 강도가 다를 뿐이지요 일이 잘풀릴땐 회사생활이 재밌다가도 힘든일이 생기면 그만두고 싶고 그럽니다 그게 계속해서 반복되는데 어찌 생각해보면 왜이렇게 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게 삶인것 같아요 모두들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무서워하지 마세요 다들 삶이 힘들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것 일 뿐입니다 그리고 몸의 증상은 의학적으로 보면 결국 외상이 아닌이상 영양부족입니다 식습관을 확인하시고 부족한 영양소를 영양제를 통해 꾸준히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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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 8년 전
당신이 이상한게 아니에요. 저도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교육을 받던 날, 사람 소리가 너무 싫어서 울기도 했고 사람이 무서워서 학교에 간다는 것 만으로도 우울해서 3일 밥도 못먹기도 했으니까요. 엄마에게 말하려고 해도 괜히 걱정하실까 걱정되어서 말도 못하겠고... 진짜 다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요. 당신에게 좋은 내일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당신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하지만, 꼭 그럴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길 바랄게요.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