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때동안 부모님이 저를 싫어하는 줄 알았습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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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이때동안 부모님이 저를 싫어하는 줄 알았습니다. 혼내실때도 온갖 짐승들을 거론하시면서 너는 그것들 보다도 못한 존재라고 욕하고 때리고 심지어 제가 초등학교3학년때 죽고싶다고 했을때는 할 수 있으면 해보라는 식의 말을 하셨어요 그런 아픔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저는 그런결론을 내린거죠 아 부모님은 날 싫어하시는구나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부모님과의 대면을 꺼리고 말하는것을 꺼려했습니다. 날 싫어하는 사람들 이지만 어차피 성인되기전까지는 같이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괜히 건드리지 말자, 조용히 살아가자 하는 마음으로요. 저는 부모님이 무서웠어요. 그래서 말을 안걸었고 부모님이 말을 걸어도 못들은 척 하거나 딱 그에 대한 답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못됐다는걸 알게 된건 며칠전입니다. 제 아***는 척추가 닥딱하게 굳는 병을 가지고 계십니다. 남들보다 수명도 짧아지고, 고개도 못돌리는 병.. 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치료할 수 있는 병인데 그걸 저를 위해 미루고 계셨더랍니다. 제가 대학가고 결혼하는것도 보고 선물도 사주고 원하는것을 하게 해주려면 아***가 일을 해야했던거죠. 어머니는 아***의 그런마음을 알고 치료를 받지 않는 아***가 너무 답답하지만 그래도 제가 잘못된 길로 가면 욕하고 뭐라하셨던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 순간순간 어머니가 뱉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를 받아 제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망각한거죠. 너무 죄송했습니다. 어머니가 울면서 그 얘길 하시는데 제가 뭘한건가 싶고 너무 죄송했습니다. 어머니가 그얘길 하실때 이제 저한테 바라는건 없다고, 그냥 잘 살길만을 바란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자신한테 매몰차게 굴었던 사람한테 그것도 자식이라고 그렇게 말씀해주신게 너무 죄송했습니다. 저는 꼭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랑한다고, 이때동안 오해해서 죄송하다고, 두분은 정말 훌륭한 분들이시라고..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저런말을 꺼내는것도 이상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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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k8773
· 8년 전
말없이 안아주세요 그리고 진심을 다하시는거에요 지금 이렇게 글을 쓰신그대로의 마음을 부모님께 그대로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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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universe
· 8년 전
글쎄요 이런 댓글은 죄송하지만 잘못해서, 이유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이 언어폭력을 했다는 이야기는 납득이 안되네요.. 하지만 글쓴 분은 정말 잘 자라주셨고 죄송한 마음이 들고 느끼신걸 전달하*** 한다면 갑자기 란건 없어요 늦기전에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