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첫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습니다. 상처도 받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자격증|일자리]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작년 첫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습니다. 상처도 받고 자존심도 상해 방황하기도 하고 모든 의욕이 떨어졌습니다. 거의 1년을 취업준비라는 명목 하에 놀다시피 지냈습니다. 1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한 것이라고는 남들 다 있는 토익, 토익스피킹 등 뻔하디 뻔한 자격증... 안되겠다 싶어 집 근처 취업지원센터에 가서 사무보조라도 일자리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해서 일을 시작한지 이제 한 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계약직이지만 오랜만에얻은 일자리기에 열심히 했습니다. 곧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준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월급도 올려준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전 기뻤습니다. 부모님께 자랑스레 말하고 싶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저희 엄마가 일하는 곳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점심시간 엄마가 생각이 나서 가도 되냐 물었더니 오지 말랍니다. 왜그러냐 물었더니 엄마 직장 사람들은 제가 아직 1년 전 그 회사에 다니고 있는 줄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 회사는 강남에 있고 그래도 꽤 규모가 있는 무역회사였거든요. 하지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좀 조그만 회사에 전 별볼일 없는 말단 계약직 사원.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은 건 엄마 자존심이랍니다. 너무 상처가 됩니다. 제가 창피한가 봅니다. 그 뒤로 엄마에 대한 벽이 하나 놓인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요즘엔 말도 잘 섞지 않습니다. 이걸 제 입으로 꺼내기도 자존심 상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제가 집에서 말도 안하니까 화나고.. 악순환입니다.. 너무 힘듭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