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 전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안좋게 헤어졌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외로움|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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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삼년 전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안좋게 헤어졌었어요. 사귈 때는 그 친구가 저를 너무 좋아하고 뭐든 해주려고 하고 주변친구들이 보기에도 저에게 너무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게 보인다며 잘 사귀라고 축하해주고 그랬었습니다. 그 친구와의 총 연애기간은 이 년 정도였고 저에게 점점 집착하고 질투가 심한 모습이 보여 저또한 그 친구에게 모질고 나쁘게 대했었어요. 팔찌 귀걸이 등 악세서리들을 사주면 좋기는 하지만 표현하는 법도 잘 모르기도 했고 저에게 돈을 쓰는 남자친구가 고맙기도 했지만 부담스러워서 이런거 사주지 말라고 거절하기도 했었구요. 그냥 그때는 어린 마음에 주변에서 남자친구들에게 돈 많이 쓰게 하는 친구들을 보며 나는 절대 저러지 말아야겠다 생각이 너무 커서 남자친구의조그만 호의에도 과하게 거절하고 그런 경향이 있었어요 저도 남자친구에게 신발 옷 등등 많이 사줬고 데이트비용은 거의 제가 다 지불하고 전혀 그런 거에대해서 불만을 가지거나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성격상 누구에게 뭔갈 받거나 챙김받는 것보단 누군가를 챙기고 사주고 베풀고 그런걸 더 많이 해왔기에 그 친구가 좀 가난해도 다 이해하고 사이좋게 지냈어요 그러다 공부를 하기위해 제가 이사를 가고 장거리연애를 하게 됐는데 문제는 그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아이와 마음을 주고받고 했다는 거였어요. 그 여자친구를 직접적으로 알지는 못했지만 그 친구의 친구들도 저의 친구였고 먼 사이는 아니었기때문에 더 충격이 컸어요 한참동안이나 몰랐거든요. 그 남자친구는 그 여자애에게 곧 저와 정리를 할테니 기다려달라만 하던 상황이었다고 들었고 저에게는 하루도 다름없이 사랑을 속삭이고 그랬죠. 남자애가 외로움을 많이 타고 애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애인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인 줄은 몰랐고 충격을 받았기에 그때 그 남자애와 헤어졌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안가 엄청난 상실감에 제가 먼저 ***같이 다시 사귀자고 했고 그래서 그 친구와 다시 사귀게 됐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저와 다시 사귀던 그중에도 그 여자애와도 사귀는 사이더라구요 증거도 잡았고요 그걸 말하니 그쯤되니 되려 뻔뻔해지는 그 남자애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왜 핸드폰 보냐고 되려 화를 내구요. 주변 친구들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여자애를 더 도닥여주는 분위기더라구요 제가 다른 곳에 이사가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때 그 친구들에게도 배신감을 느끼고 그랬죠.. 그런데 문제는 여기까지였다면 좋았겠지만 제가 남자애에게 저희 사촌언니를 소개시켜줬었는데 사촌언니와도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동시에 세명을 사귀고 있던 거였죠 사촌언니는 저와 그 여자애의 일이 있어서 제가 이미 헤어진 사실은 몰랐던 상태였고 어느날 저에게 미안하다고 사귀는것을 이해해달라며 자기가 너무 외로워서 만난날 술 같이먹고 자게됐다고 그러더라구요 ㅋㅋ그때부터 제 인생이 꼬인 느낌이에요 울고 불고 사촌언니가 그래서 저는 또 얼떨결에 괜찮다고 했지만 마음이 너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정말 친언니처럼 따르는 6살 위의 사촌언닌데 말이죠 아직도 잘 지냅니다 잘 지내는데 저는 이제 사람을 못믿겠습니다 저는 제 주위 사람들에게 정말 잘해주고 사교성이 좋다고 소문났고 성격 좋다 착하다 이런 말이 좋아서 그동안 그렇게 살아왔는데 그리고 그렇게 살고 있는 지금인데 이제는 제가 사랑하고 금전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모든 걸 다 줬던 남자친구에게 그리고 제가 항상 믿고 의지할건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런 가족중 한명에게 그런 식으로 일이 있고나니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어딘가 허하고 웃으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지만서도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고 슬픕니다. 지금 그 일이 있고나서 삼년 후인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데 너무 마음 성격 잘 맞는 친구인데도 가끔씩 예전 힘들었던 생각이 나면 너무 괴롭고 남자가 정말 너무 싫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남자친구에게도 정말 미안하구요 용서가 너무 힘듭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저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하는 사람이기에 이미 모두를 용서한 척 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너무 슬픕니다 이런 막장드라마 같은 일이 저에게 일어났다는 것이 너무 힘들고 차라리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이런 일을 겪어 사람을 잘 가려내라는 하늘의 뜻인 건가 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해봤지만 그때 그 힘듬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아무도 내편은 없는 것 같고 내가 못나서 그 남자애가 그런 것 같구요. 그 때 살도 갑자기10키로 가까이 빠지고 맨날 집에서 울기만 했었고 그 암흑기가 아직도 저의 인생에 조금씩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게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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