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대인기피증 #낮은자존감 안녕하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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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테스트로 인해 저의 대인기피증과 낮은 자존감을 깨닫게 되어 저의 증상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상담받*** 글쓰게 되엇어요 저는 정말 극과극의 성격이 존재하는데요ㅜㅜ 본성격은 내향적이고 낯가림이 심햇엇는데 남자 200명에 혼자 여자인 회사에서 4년간 근무를 하다보니 털털하고 극외향적인 성격으로 많이 바뀌긴햇어요 모든걸 저를 중심으로 해주시다보니 제 의견을 제시하는것도 많이 능숙해졋고 진짜 낯을 전혀 안가려요 새로운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고 모임도 일부러 찾아서 많이 참여해요 모임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길 원하고 사람들과 친분을 쌓는걸 좋아하지요 외면적으로는 전혀 문제없는 사교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저랑 직접적으로 대인관계를 맺게되는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관계에서는 그렇지않은게 문제예요 회사가 남초회사라 남자2000명에 여자가 100명이 안되거든요 어딜가나 집중을 받아야해요..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집중받는걸 좋아하는데.. 불특정다수와 잇는 경우에는 눈치를 굉장히 많이 봐요 일단.. 통근버스를 타든 식당을 가든 주변을 못쳐다봅니다 그리고 행동이 많이.. 어색해져요 이상한 실수를 하기도하고.. 의식 굉장히 많이해요 사무실 내에서 털털한 저의 성격만 아는사람들은 그런 상황에서 조금 당황하는것같아요 평소와 같이 얘기를거는데 제가 이상하게 반응하거든요 이상한 어색한 웃음이나 말실수같은거요..ㅜㅜ 괜히 아는척햇나 라는 생각이 들수있을것도같아요 제가 그래서 인사만하다가 친해진 그런 경우가 전혀없어요ㅜㅜ 무조건 가까이 자주보며 지내야 친해져요 그리고 이런 성향이 업무를 할때도 드러나는데요.. 같은 사무실에 20명정도가 생활하는데 업무적으로 전화를 잘 못해요 제통화를 들을까봐ㅜㅜ 직업이 비서이다 보니까 전화업무가 많은데 너무힘들어요... 전화 목소리 예쁘다는 말 많이듣거든요??? 전화로 크게 실수를 한다거나 하지도 않는데 할때마다 힘드네요.. 그래서 전화로 하는업무는 미룰때까지 미루고 안하면 안될때 해요.. 막상 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제가 모시는 임원분께 보고 할때도 예외는 아니예요 진짜 사소한 보고라도 보고드리기 까지 정말 힘들어요.. 그냥 전화온거 보고 드리는것 조차도ㅠㅠ 옆방에 방음이 안돼서 제 말을 다 들을것같거든요ㅜㅜ 보고드리는게 발표하는것 같은 공포라고해야되나? 그래서 지금바로 필요한 보고 아니면 나가시고 난후에 포스트잇을 컴퓨터에 붙여놓죠ㅠㅠ 그리고 업무적인 실수로인해 비난을 받아야되는 상황이되거나 보고 도중 말이 엉켜 당황하게되면 귀에서 삐소리가 들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아무생각도 안나서 전혀 다른 이상한 말을 하게돼요.. 저는 100의 노력을 하고 많은 조사끝에 a라는 결과를 보고드린건데 하나도 안알아보고 섣부르게 보고 한 것 처럼 되는거죠.. 보고 드리는 걸 미룰수잇는 만큼 미루기 때문에 많은 조사를 하거든요.. 미루는걸 스스로 정당화***기 위해서 그런것같아요.. 이거도 조사해서 같이 보고드려야겟다 이런??ㅜㅜ 그런데 제가 임원분을 개인적으로 어려워하는건 절대아니예요!!회식가면 장난도 많이치구요!!! 그 사람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제 이런 성향으로 인해 상황이 어려운것같네요.. 어떻게하면 고칠수 잇을까요.. 대인공포증은 사람을 기피하는거라고 생각해서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제가 그런 증상이 잇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햇는데.. 검색을 해서 증상을보니 비슷한게 꽤 많네요 그런데 아닌 증상은 진짜 극도로 반대구요.. 제 증상 많이 심각한 걸까요?? 그리고 고민상담과는 번외로 이건 제 과거 얘기인데요.. 지금보다 이 증상이 심할때는 이거땜에 연애에 잇어서도 많은 문제가 됏엇어요 첫연애는 그렇지않앗는데.. 그후로부터 근 4년간 제대로 된 연애를 한적이 없엇어요.. 낮은 자존감으로 저보다 잘난 사람에게는 자신이없엇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택햇죠.. 전반적으로 저보다 떨어지는 사람이요.. 그런데 제가 그런 분들이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래지나지않아 헤어졋습니다 반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사귀면.. 제가 너무힘들어서 지쳐서 헤어져요.. 대인공포증의 증상처럼 거절에 대한 불안이 너무크거든요 작은 제안하나를 해놓고도 상대방이 열렬한 ok를 하지않는 이상 온갖 생각에 사로잡혀요 사랑표현을 못들어도 심각해지고ㅠㅠ 결국 나를 안좋아한다고 생각하고 헤어지자고하죠.. 그렇게 한 3분과 헤어지고나서 그건 제 망상이엿구나를 깨달앗어요 헤어지자고하면 절대그런거아니엿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ㅜㅜ 휴.. 그런데 지금은 자존감이 많이 올라갓고 지금은 그러지는 않네요..ㅎㅎ 쓰다보니 1시간 넘게 쓴것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상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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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ssomsyj
· 8년 전
지나가다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힘이 되*** 조심스럽게 댓글달아요... 내향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남초회사에서 여자혼자 버텨오시고 적응하시느라 그동안 애쓰셨네요ㅜㅜ 회사에서 적응하고 살아남기위해서 외향적으로 성격도 바뀌시고, 남초회사에서 여성직원이라 관심의 대상이 되다보니 회사에서 그래두 존중받으면 일하셔서 적응은 잘하신것같아요. 대인기피증이나 사회불안증이 제가 알기론 평가받는 입장에서 불안이 높을때 주로 나타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두려움 불안때문에 나를 안좋게 평가하진 않을까, 또는 내가 실수하면 안좋게 볼꺼야. 실수하는 내자신이 싫다 등등 이러한 (생각)이 들수록 더 나에게 스스로 집중된다고해요. 님도 제가 자세히 알지는 모르지만 회사에서 개인적으로 상호작용할땐 괜찮은데 업무에 있어서나 연애와 같은 평가받는 입장에서 증상을 느끼시는것같아요... 이게 많이 심각하다기보단 평가당하는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감정이기도 하구요. 그러한 상황에 더 얽매이고 나에게 초점을 두거나 실수하면 안돼! 실수하면 안좋게 날 평가하실거야! 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더 과도하게 느껴지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러니 평가받는 상황에서 잘해야돼 잘해야돼!! 이렇게 집중하는것보단, 막상 부딪히려면 힘들고 말처럼 쉽진 않으시겠지만ㅜㅜ 실수해도 괜찮아~ 날 안좋게 평가하면 어때!!! 라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업무를 하시는게 어떠실까 하고 조심스럽게 권해요..... 그래두 4년동안 회사 적응하신거면 회사내에서도 인정받고 업무도 꼼꼼하게 똑부러지게 잘하실거같아요. 나의 감정이나 상태를 알고 느끼는것과 모른채 마주하는거는 다르잖아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그동안 잘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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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blossomsyj 댓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격려해주셔서 힘이많이나네요ㅎ 님말씀대로 실수해도괜찮아의 마인드로 살아보겟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