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진 것이 언제부터였을까요 분명히 잘못한 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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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더러워진 것이 언제부터였을까요 분명히 잘못한 건 그 사람들인데 왜 그들은 웃으면서 잘 살고 나는 더러워진 몸을 씻고 또 씻고 애초에 내가 더러웠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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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ddica
· 10년 전
다른 사고였지만, 나약해진 나에게 사려깊지 않게 던진 어르신의 조언이 떠올라요. "억울하지않느냐, 억울하면 성공하면 된다. 그러니까 더 노력해라." 억울하지만 이겨낼 내적인 힘이 부족했던 걸요. 그 충고는 아무런 힘도 되지 않더군요. 만들어낸 인위적인 긍정도 일순간에 허무해지더라구요. 결국 안간힘쓰는 건 그만두고, 최대한 무념무상으로, 아니면 책읽고 글쓰면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니까 좋아지더라고요. 문뜩 힘들어지면 저주 기도를 해요- 하다보면 내가 왜 이러나, 생각이 들어서 아픔이 조금 가시더라고요. 훌훌 털라는 말도 너무 무책임할 것같아서 주절주절... 미안해요- 부질없는 조언들에서 힘얻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