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모아논 돈으로 캐나다 어학연수를 왔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행|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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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큰맘먹고 모아논 돈으로 캐나다 어학연수를 왔다. 처음에는 어학원에 문제없이 다녔던 것 같다. 하지만...갈수록 사람들의 행동에 나 혼자 스트레스받고 상대방이 그럴의도가 있든 없든 내가 항상 만들어내는 망상에 갖혀 힘들어졌다.학원 가격이 싸진 않다.ㅏ지만 이렇게 스트레스받으면서 더 다니기엔 너무 힘들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참고다니기엔 내 인생이 불쌍하다. 왜 난 이렇게 불행하고 힘들어하며 남들은 보잘것 없이 느끼는 것에도 쇼크받으면서 살아야 돼? 짜증나. 무작정 어학원을 빠지고 밖을 돌***녔다. 날씨가 너무 좋다. 공원은 한적하고 사람이 거의 없다. 살랑거리며 반겨주는 잔디들...피부를 훑고 지나가는 바람들...뭔가 생동감있는 느낌이 들었다.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별개로 학원을 빠졌다는 죄책감이 문득 고개를 들었다. 나는 어디에도 온전히 서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발로 내가 있을 곳에 서있고 싶다. 이제 겨우 한달 되었는데 이렇게 힘들어 하는 나를 보면 사실....아무 감정도 들지 않는다. 그냥 그러려니 살아가는 것 같다. 학원빠지는 죄책감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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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fny
· 8년 전
아직 한달 됐으니 힘든게 당연해요... 버텨야되요ㅠㅠ 타지생활 그것도 해외생활 힘들어요....ㅠㅠ 한 3달 정도 지나면 좀 나아져요.. 그러다 또 힘들어지긴 하지만... 학원은 수업은 되도록 가시구 사람들이랑은 거리를 두세요. 사람들땜에 빠지긴 너무 아까워요. 사람들은 다른 통로로도 사귈 수 있어요. 한국어랑 영어 서로 언어 교환하는 갓도 알아보시구...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