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이혼 안녕하세요 올해 고3학생입니다. 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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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이혼 안녕하세요 올해 고3학생입니다.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글을 적어봐요 우리집은 꽤 가난한 편입니다. 아빠가 사업을하시는데 벌써 4년째 빚만 늘어나며 졸지에 엄마까지 신용불량자가 되셨습니다. 보다못한 엄마는 2교대 공장이며 식당일 등 안해보신 일이 없으실정도로 힘들게 버시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 중1인 남동생이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우느라 돈도 꽤 많이나가고 있어 돈이 늘 부족해 저도 학원보내달라는 말 조차 너무 죄송해 혼자서라도 내신을 챙기는 중입니다. 하지만 가난한것에 불만은 없어요 부끄럽지도 않고 우리집의 가장 큰 문제는 가난이 아닌 아빠의 술버릇입니다. 일주일에 다섯번 정도를 술에 거하게 취하셔서 폭언과 심할때는 손찌검까지 하십니다. 그게 너무 무섭고 괴로워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엄마에게 차라리 이혼하면 안되겠냐고 했지만 동생의 사춘기때문이라는 핑계로 늘 얼버무리십니다. 물론 이혼이 말처럼 쉬운것은 아닌걸 알지만 늘 학교가 끝나면 집에가기 두렵다는것이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차라리 나 혼자 자취하면서 살면 마음이 편하겠지만 집에서 저 혼자 자취를 시켜줄 형편도 안되고 그저 막막할 따름입니다. 아빠가 사업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건 저도 이해하지만 왜 애꿎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푸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야자를 하고있으면 동생에게 울면서 전화가옵니다 "누나 왜 안와" 겁에질린 동생때문에 야자하다말고 집으로 달려가는게 일상입니다. 다음주가 시험일인데 오늘도 동생의 전화에 하던것 다 접어놓고 동생을 데리고 근처 편의점으로 피신왔습니다. 지옥같은 일상 언제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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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ya
· 10년 전
어떻게하면 힘이 되어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우선은 마음으로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