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님들 도와주세요 고등학교때 마음을 준 아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군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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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카님들 도와주세요 고등학교때 마음을 준 아이가 있어요 좋아하거나 연애 감정이 들었던건 아닌데 그래서 더 마음이 갔어요 처음엔 기숙사 룸메와 엄청 친하게 지내서 룸메랑 되게 잘노네하고 말았는데 점점 알***수록 괜찮은 아이였고 다른 여자애들과 달리 연애감정이 거의 안들어서 피곤하지 않고 흘러가는 구름처럼 은은하게 지낼수 있어 좋았어요 고등학교 3년을 지내고 졸업하고 나서도 이 아이와 연락을 했고 가끔 보기도 하면서 지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이 아이가 조금 힘들어 했다는 것을 저는 눈치채지 못했거나 그냥 넘겼던 것 같아요 그렇게 2년쯤 있다가 제가 군대를 가게 되었어요 가기직전까진 연락을 했던 것 같은데 들어가고나서 주소를 안받아놔서 편지룰 보내지 못했어요 전화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1번 했는지 긴가민가해요 아무래도 잘받아주는 애들 위주로 전화를 걸기도 했고 이 아이가 전화를 받는 타입도 아니에요 톡은 더더욱 그렇고요 sns도 안하고요 군생활 초반엔 그랬고 후반엔 귀찮아서 연락을 한다고 하는 애들한테도 하는 애들한테도 잘 안했어요 어느덧 저는 전역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 아이에게 연락을 해보니까 그 번호는 다른 사람이 쓰고 있더라고요 기분이 참 이상했어요 오해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좋아하던 친구한테 '정리'를 당했다니... 물론 저 또한 훨씬 더 많운 사람을 정리했지만 제가 당하니 복잡 미묘 했어요 그러고 있다가 입대한 룸메가 휴가를 나와서 만났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아이와 연락하고 있내고 물어봤어요 연락을 하고 있다 그랬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고 그랬어요 하여튼 그 아이의 바뀐 번호를 받아서 저장해놓았는데 용기가 없어서 아직까지 연락을 못하고 있어요 그 아이가 힘들어한다고 하는데 저는 옆에서 힘을 불어넣어줄 아니 버텨주지 못할 것 같아요 또 오해가 아니라 정말로 그 아이에게 정리당한거면 제가 연락하는게 반갑지 않을거고요 하지만 참 이기적이게도 그 아이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관계를 정리하고 싶지 않운 아쉬움이 너무 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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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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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nnamu
· 10년 전
연락을 해보시고 받는다면 가볍게 다가가세요 가볍게 안부 물으면서 간단히 통화하시고 같이 아는 친구들과 함께 만남을 주선해서 부담없이 만나세요 편하게 천천히 다가가세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다가가다보면 님을 아주 싫어하는게 아닌이상 편하게 만날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