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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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엔젤링님께 조심스럽지만 정말정말 고민이어서 어려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상한 얘기라서 엔젤링님도 좀 곤란하실수있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어차피 다른곳에 털기도 애매한 고민이라서.. 그냥 마음만 털어보려고 해요. 제가 2년전이었던 20살. 이제갓 수능이 끝나고 모든게 설레고 놀러다니던 때 저는 시내를 돌나다니다가 심리검사를 해준다던 언니를 만나게 되었어요. 심리쪽이면 제가 고등학교때도 엄청 관심있던 파트고. 또 그나이되면 심리검사가 한창 재미있을 때잖아요? 아무런 의심없이 언니에게 흔쾌히 샘플이 되어주겠다고 했어요. 중간과정은 좀 길지만 언니를 만나면서 제가 우울한 상태라는걸 알게되고 언니는 사람은 모두 완벽할수 없다며 말씀을 들으면 자기자신이 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성경공부를 하자고 하더군요. 전 사실 관심없었어요. 제자신이 우울하다는 생각도 해본적 없었구.. 그당시에만 해도 저는 정말 행복했었거든요. 그래도 좋은쪽으로 변화하는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하겠다고 대답을 했어요. 월화수목금 거의 매일 언니를 만나면서 성경공부를 시작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지루했어요..ㅎㅎ 졸기도 하고 딴청도 피운적도 많지만 그래도 언니가 너무 열정적으로 가르치시길래 끝까지 집중하려고 노력하며 들었어요. 언니를 10번 쯤 만났을 때였나.. 언니가 성경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학원에 다니지 않겠냐고 하셨어요. 근데 하필 학원수강기간이 제가 대만여행 가기로 한 날짜랑 딱 겹치길래 저는 다음기회에 듣겠다고 했죠. 언니가 그때부터 저를 바라보는 표정이 좀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냥 제 생애 첫 해외여행을 가고싶어서 다음기회로 미룬것 뿐인데 언니는 다음기회같은건 없어.. 지금 들어야해.. 여행은 다음에도 갈수있잖아? 그리고 같이 언니랑 공부하던 오빠도 난 친구들이랑 여행 포기하고 학원수업 들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스무살 어린마음에 여행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결국 여행간 동안의 수업은 보강받기로 하고 학원을 가기로 했어요... 학원에 가기 시작하니 기준도 엄격해지고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학원수강한 내용을 다 설명하려니 좀 많이 방대한 내용이라서 다는 설명못드리겠지만 사실 내용은 성경내용을 전반으로 한거라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문제는 여기서 부터예요. 4개월? 정도 수업을 들었나.. 저랑 같이 수업듣던 오빠가 있었는데 같이 전도사님이랑 한방에 들어갔어요. 뭐라뭐라뭐라 설명은 하는데 좋은말인데 지루한..? 그런 내용이라 하품만 해댔죠.. 그러다가 갑자기 여기가 이단이라는 거예요.. 하지만 여기는 다른 이단과는 다르다.. 진정으로 하나님 말씀을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그순간 제 머리속에는 그냥 아.. 여기 이단이구나.. 이런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그냥 별 생각이 없었어요. 제가 그만두고 잠수만 타면 어차피 연락안될 사람들이기도 하고.. 집앞에 찾아오면 신고하면 되고.. 감금이나 폭행같은것도 없었으니까. 그보다 그냥 저랑 같이 듣던 오빠도 이단. 알고보니 심리상담 선생님도 이단. 20살인생을 갓 시작한 순간부터 이단들이 제삶에서 돌아가면서 서로 모르는사이인 마냥 제앞에서 연기를 하고 제가 오빠랑 주고받은 카톡도 모든사람에게 공개되고 제 행동하나하나 감시당한게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그냥 사람이 아예 안믿기더라구요. ㅎㅎ 그러면서 이건 모략이라는건데 하나님도 예전에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려고 사람들에게 어쩔수 없이 거짓말을 해야했단다. 이건 절대 나쁜게 아냐. 라고 말하는 모습.. 허참.. 내기분 하나 생각안해주고 거짓말이 나쁜행동이 아니라니.. 기분이 나빴어요. 그런데 더 ***같은건.. 제가 솔직히 말씀은 틀린게 아닌거 같아서 제가 이단에 들어가버렸어요. 6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교회에 입교하고 전도활동도 나가보고.. 물론 전도활동을 하게되었을때 신분도 속이고 거짓말도 했었죠. 일반인은 모르는 많은 일이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교회에 정이 확떨어진 사건이 있었어요. 제가 교회에서 마음이 그렇게 맞지 않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가 저에게 너무나 상처주는 말을 하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과 어울려다니기 시작했어요. 너무 슬퍼서 울면서 기도도하고 전도사님께 매달리면서 힘들다고 했죠. 저희 교회는 전도활동이 주활동이라서.. 사실 사람들이 너무 바빠요. 그래서 제가 울면서 힘들다고 해도 성구몇개 보내주고 참으라는 말을 하는게 다였죠.. 그냥 그순간 자존감도 바닥을 치닫고 모든게 원망스러웠어요.. 하나님은 내가 쓰레기로 보이나..? 내가 그냥 먼지로 보이시나봐.. 힘들어서 교회생활도 제대로 못하겠는데 그냥 나에게 관심도 사랑도 별로 없으신거같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이게아닌가봐. 난 하나님을 위해서 친구도 버리고 신분도 버리고 학점도..(평소에도 잘하는건 아니었지만) 버렸는데.. 이건 그냥 내가 ***였을 뿐이었나보다. 솔직히 하나님은 나에게 뭘해줬지? 이런생각이 드는거예요. 매일 같이 7시에 일어나서 전도활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며 살고.. 그냥 제삶이 너무 비참했어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학교공뷰고 열심히 하고 교회말씀은 말씀대로 그냥 듣고 전도보다는 나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서 살고싶었어요... 그냥 울고싶어요. 희생정신만 주구장창 읊어대는 전도사님도 싫고.. 난 나자신도 아직 덜 사랑하는데 남을 사랑하고 자신을 버리라는 하나님도 싫었어요.. 그냥.. 진짜 죽고싶어요.. 말씀드렸다시피 전도를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눈껌벅안하고 하는곳이 이곳이예요. 그래서인가 이런비참한 생각을 하기 시작한 날부터 사람들이 무서워보였어요.. 제가 힘들다고 하니까 관심가져주는 사람들도 다 어서빨리 마음 좋아져서 전도활동해야지~라고 하는거 처럼 보이고.. 교회에 나가고 싶지 않지만.. 성경말씀은 듣고싶어요.. 그곳교회사람들이 너무 무서운데 그곳 하나님말씀은 버릴수가 없어요.. 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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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song
· 8년 전
제대로된교회에 나가세요 이단에한번빠지면무섭습니다... 교파가어딘지보시고 장로교나 감리교재단의 교회다니세요 훨씬따뜻할겁니다 제대로된교회는 전도물론하지만 그렇게 전도에만목매지않아요 말씀에더주력하죠 제가보기에도 그곳이단같네요 하나님의교회이런곳들도 이단이예요 꼭 장로교나 감리교재단의교회로가세요!!전감리교다니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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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etal77
· 8년 전
님이 왜 그리 끌려가는 인생을 사시는거지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더군다나 길에서 만난 언니로 인해 ...님은 이제 성인이고 모든 판단은 본인이 하는것이지요 그곳에서 빠져나와야 살 수 있을 듯 싶네요 이렇게 글도 쓸 수 있는정도면 감시나 감금 억압 이런 정도는 아닌듯 하니 빠른 판단을 하세요 그곳 하느님말씀이란것에 세뇌당하신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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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fny
· 8년 전
Flysong님 말씀처럼 제대로 된 교회 나가세요. 어딜가야 할지 잘 모르시겠다면 일단 근처에 좀 크고 유명한 교회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시거나 해서 알아보세요. 괜찮아요. 나오실 수 있어요. 주변에 비슷한 사람 본 적이 있어서... 서울이시라면 제가 추천 드릴게요... 주변에 귻ㅅ땜에 정학까지 맞은 사람이 있어서... 제대로 된 교회 가셔서 꼭 마음이 안정되셨으면 좋겠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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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gt
· 8년 전
글쓴이 ***거 아니에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에요. 누구나 종교를 가질 수 있고 종교를 갖는다는건 좋은 일이에요. 힘들때 뭔가에 기대어 심신의 위로를 받는다는건 정말 좋은 일이잖아요. 근데 글쓴이 글을 보면 현재 다니는 교회에서 글쓴이는 딱히 위로받고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곳 하나님 말씀을 버릴수가 없다고 했는데 사실 교회마다 성경의 해석이 달라서 현재 글쓴이가 버릴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른 교회의 하나님 말씀은 또 무엇인지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교회뿐만 아니라 성당도 마찬가지고 더 나아가 성경뿐만 아니라 불경이나 타 종교철학 전반에 대해서도 전부 공부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럼 아마 종교에 대한 지식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져서 정확히 하나님이 성경에서 하***하는 말이 뭔지 글쓴이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게 될거라 생각해요. 분명 하나님이 하*** 하는말은 하나 일텐데 어리석은 인간들이 그걸 두고 이게 맞다 저게 맞다 하는것도 웃기는일 아니에요? 그러니까 거기 교회사람들에게 휘둘리고 상처받을 필요없어요. 글쓴이가 판단하는거에요. 그리고 조금 더 옳다 생각하는 판단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구요. 별일 아니에요. 다 잘 될거니까 걱정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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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qwertyuiop
· 3년 전
세뇌되서 그래요 하나님을 믿는다면 나오세요 그곳은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믿는 우상 숭배에요 그들 교리는 구원파에 영향 받아 교리가 비슷하고 세뇌가 잘 되게 교육하며 주변 사람들로 묶겨져 있어요 더 늦기전에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