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을 나설수가 없어요 너무 너무..무서워요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집 밖을 나설수가 없어요 너무 너무..무서워요 아무데도 나갈수가없어요 답답하고 미칠거같은데 집밖을나서면 모두 날욕하고 손가락질하는거같아서 나갈수가없어요....무서운데..항상 자기들먼저 챙겨주기만 바라는 가족들에게 기대기란 말도 안되네요...힘든걸 말하면 오히려욕을하고 애초에 넌원래 그런인간이라며 무서워하는거 힘들어하는거 당연한거라 꾸짖네요..나 어떡하면좋은거에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ami48
· 8년 전
밖으로 나선다는 것은 언제나 두려운 일이죠. 저도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한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이 사람을 무서워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오늘은 창문, 내일은 현관, 그 다음날은 현관문 앞. 조금씩 마음을 먹어가면, 익숙해지면 되는 거에요. 저는 꼭 나가야할 때는 이어폰을 끼고 나가요. 음악소리를 크게 올리고 주변인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도록 사람이 없는 곳으로 그들을 피해다녀요. 그리곤 그들의 시선보다 늘 한 곳에 집중하며 걸어요. 가끔은 바닥을 보며 어느날은 하늘을 바라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거에요.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내일은 무엇을 할지, 소소했던 일상들만 생각하며 걸어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달해 있죠. 저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당신 혼자만 그런 게 아니에요. 당신의 주위에는 가족들만이 아닌 당신을 이해해줄 사람이 분명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저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니 말이에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나오시면 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k1977
· 8년 전
만원짜리를 실로엮어서 님 방문부터 엘리베이터까지 늘어놓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