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부로 천천히 기침이 잦아들더니
사람이란게 또 얼마나 간사한지
기침대신 코가 막히는게 더 낫다고 말한지 며칠 되지도 않은게
이젠 코로 숨을 들이키는게 힘들어서 허덕이는게
힘들지만 어이가없다.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다.
숨을 쉬는게 힘들어서 입으로 숨을 쉬던 바래진 기억이
현실로 다시 선명하게 다가오는것을보면서
내가 잊고살았던 기억의 깊이를
어수룩한 모습으로 서서 재려는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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