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들어주세요 지금 가장 큰 상처는 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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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지금 가장 큰 상처는 엄마와의 반복되는 싸움입니다 엄마와 평소 관계는 다른 모녀관계보다도 끈끈하고 가깝습니다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제성격과 뭐든지 알아야하고 관심많은 엄마성격과 술, 폭력, 무책임, 이기심으로 똘똘뭉친 아빠로부터의 탈출이라는 상황들이 맞물리다보니 우스***로 친구들에게는 애증관계라고 표현합니다 하루 있었던 일을 다 말할정도로 저에겐 절친같은 엄마지만 가끔 한 번 싸우게되면 도깨비처럼 질러대는 고함소리와 막말이 힘듭니다 물론 제가 잘못해서 혼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집안일부분에서요 하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한 행동에도 왜? 왜? 왜그랫어? 스스로 알아서 잘 하고있는 행동에 굳이 입을 대서 ~해라 해라 조그만 실수에는 정신이 있나없냐? 소리를 듣다보면 숨이 막힐때가 있습니다 특히 제가 지금 공무원공부를 하고있다보니 퇴근해서 돌아와서 집에 마음에 안드는부분이 있으면 집에서 니가 하는게 뭐냐 그렇게 할거면 때려쳐라 공부하는게 유세인줄 아냐 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돈버는줄아냐 그렇게 할거면 하지마라 그리고 ~안해놓기만 해봐라 때려 죽인다 이런말들이 계속 계속 쌓이다보니 일하다와서 설거지 쌓인걸 보면 신경질나겠지 싶다가도 저 말을 한꺼번에 내리 쏟아내는걸 듣다보면 내가 설거지를 안한게 저런말을 들을정도인가 라는 생각이들면서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아침상에 수저 놓는걸 깜빡햇을때도 설거지하느라 빨래개는걸 깜빡햇을때도 내가말하기전에 알아서 따박따박할것이지 집에서 하는게 뭐냐 는 말을 반복해서 들으면 억울하고 분하고 서럽고 복수심과 반항심이 차오릅니다 억울해하면서 따지기라도 하면 친구같던 엄마는 바로 권위적으로 되면서 핑계도 좋다 말하지마라 ***라 어디엄마한테 따박따박대드냐 인간이 덜됫다 한번만 더말하면 때려죽인다 니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집안일이나해라 *** 서로 울고불며 저녁 새벽 따지지않고 3시가 됫든 4시가 됫든 육탄전 몸싸움하면서 끝까지 갑니다 그럼 저는 그 사소하다못해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도 민망한 작은 일로 이렇게 진을 빼며 싸우고 맞고나면 어이가 없고 언어폭력에 과거 일, 상관없는일까지 모두 끌어와서 천하에 못된 딸년으로 매도당하니 허탈하고 평소에 잘한 행동은 당연한 일이되고 기억도 못하니 항상 잘못하는 사람만 되어서 억울합니다 아빠한테 당하는 폭력을 그대로 나에게 행사하는것같아서 아빠에게서 엄마로 엄마에게서 나로 귀결되는것같습니다 이러다보니 일하는게 힘들어서 내가 화풀이대상이 되는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싸이클이 20년이상 반복되다보니 폭력에 무뎌지고 막말에 익숙해지면서 내가 받는 상처 똑같이 느껴보라고 엄마한테 똑같이 하다보면 2차 3차대전까지 갑니다 감정쓰레기통 역할 남동생은 엄마를 이해하지도 않고 무뚝뚝하고 불만을 소리지르고 물건던지며 아빠를 떠올리게하지만 동생은 잘타이르고 대화로 납득***고 엄마가 다 미안하다로 끝나지만 엄마가 퇴근할때마다 나와서 반기고 하루 있었던 이야기 다들어주고 같이 싫은 동료 ***어주고 수다떨고 위로해주는, 항상 옆에 있으면서 여행가고 산책과 커피마시는 나는 당연하게 여기고 소중함을 알아주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나는 엄마에게 딸이고 남자친구이고 기댈 남편이고 만만한 베프이고 감정쓰레기통입니다 또한 3년 취준에 실패했고 5개월째 공시생인 백수이기도 합니다 공부라는 비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는데 얼마나 하는거 없어보일까 공부하느라 힘든거랑 일하느라 힘든거 비교도 안되니 나는 할말이 있어도 하면안되지 등등 사회에서도 집에서도 작아지고 작아져서 먼지가 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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