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저희 부모님은 국제결혼을 하셨고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성추행|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10년 전
도와주세요 저희 부모님은 국제결혼을 하셨고 엄마는 제가 5살이 되는때에 집을나가셨습니다. 그 충격이 컸던건지 아버지는 몇일 뒤 자살을 하셨구요 할머니손에 저희 남매는 키워졌습니다. 할머니와 저 남동생 사촌오빠 사촌언니 이렇게 다섯식구가 같이살았어요.. 초등학교5학년때 같이살던 사촌오빠에게 ***을 당했고 이 일은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지만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은 들었었죠..엄마는 방학때마다 저희를 보러오시거나 저희가 엄마가 있는곳으로 가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바뀌는 엄마의 남자친구들을 보았고 밤마다 들리는 신음소리..저는 그때처음으로 사촌오빠가 하려했던 행동을 알아차렸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했고 답답함과 우울함은 쌓여만갔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나와 방황을하다 할머니의 신고로 경찰에게 잡혀 할머니와 엄마의 결정으로 저 혼자 엄마가있는 곳으로 갔죠 중2때 였어요 하지만 엄마의 남자친구들은 계속바뀌고 적응할수없는건 똑같았어요 의지할사람이 필요했어요..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알바를 시작했고 일진이라고 불리는 아이들과도 어울렸었습니다.. 중3때 외삼촌이 집으로 놀러왔고 외삼촌은 항상 저에게 잘대해주시는 분이였기에 좋아했습니다 외삼촌이 자고간다더군요.. 저는 알바를마치고 피곤에 지쳐서 자고있었고 누가 저를 만지고있다는 느낌에 잠에서 깨어서 봤더니 외삼촌이 제 위에 올라타 그짓을 하고있더군요 저는 너무 놀라 잠에서 깨지않은 척을 하다가 너무 못견기겠다싶어 잠에서 깨는척을했더니 다른방으로 가더라구요 제가 문제인것 같았어요 두번이나 이런일을 당하고 너무 무서웠어요..하지만 이때도 의지할수 있는 사람은 없었어요.. 두달뒤 음식냄새 공기탈취제냄새 온갖냄새들이 다역겨웠을때 저는 뭔가 잘못된걸 깨달았어요.. 하지만 아니라고 제가 알바에 학교에 너무 지쳐서 예민한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일을당한지 4달뒤쯤 생리도 끊기고 배가 묵직해졌다는걸 느꼈을때 임신테스트기를 약국에서 사서 해봤습니다 당연히 두줄이였구요 너무 무서웠고 다른사람들이 알게될까 학교도 가지않고 5개월이 될때까지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엄마는제가 한달이 다되도록 학교에 가지않자 저를 혼내시며 왜그러냐고 물으셨고 그중에 제가 이상하다고 느끼셨는지 왜그러는지물어보셨고 저는 답하지않았습니다. 실망하실 모습과 그 사람이 엄마의 오빠이기 때문에 힘들어 하실거같았기 때문에요.. 엄마는 제 가방과 지갑을 뒤지기 시작하셨고 테스트기를 발견하시고 누구냐고 어떤놈이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답하지않았습니다 학교에 아프다는 연락만 남겨놓고 엄마에게 끌려서 수술을 하러갔습니다 죽고싶었어요..나살자고 생명을 죽였으니까요 자해도 하고 하루종일 울기도 하고 지내다 엄마가 학교에 가지않으면 죽일거다 하면서 때리기 시작했어요 학교에갔고 계속적응을하지못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을해서도 한번의 자퇴를하고 재입학을하고 또자퇴를 했어요 잘지내보려는 노력을 계속했지만 죄책감과 다른사람들을 제대로 대하기힘들었고 잊을만하면 꿈을 꿔요... 행복하면안될거같아요.. 성인이되고 집을떠나 숙식제공되는 일자리를찾아 다른지역으로 떠나서 일하는중에 좋은사람을만났어요.. 잠자리..갖기힘들다는말만해놓고 아무말도 해주지않았는데 항상 걱정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사귄지 2년 정도 됐는데 제우울함과 죄책감때문에 그사람을 항상 힘들게합니다 도와주세요..행복해지고 싶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oon27
· 10년 전
제가 봤을 때는 위로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글쓴이님이 잘못하신건 없다고 보여요 벌을 받아야 한다면 글쓴이님이 아니라 외삼촌 또 부모님께서 받아야해요 외삼촌의 죄를 글쓴이님이 짊어지고 살아 가실 필요가 없어요 글쓴이님 잘못이 아닌걸요... 행복하셔도 돼요 아니 누구보다 더 행복하셔야만 해요 죄책감에 글쓴이님을 가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ey25
· 10년 전
절대 당신 잘못이 아니예요. 이건 정말입니다. 불안한 환경 속에서 믿고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없었을 뿐이에요. 당신 혼자 고민하게 만든 우리 사회 모두가 개선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쪽으로 국가에서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fall
· 10년 전
제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을정도로 힘드셨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당신, 당신에겐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만큼 사무치게 사랑하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ermin
· 10년 전
잘못한 거 없어요.. 글쓴님의 삶도 너무나도 소중한 삶인데요. 좋은 분께 언젠가 많은 이야기를 털어놓길 바래요. 대화를 해보면 또 더 좋은 방향이 열릴 수 있어요. 쉽지 않겠지만 하실 수 있을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lfkdl
· 10년 전
글 읽으면서 너무 화가나고 슬프네요. 다들 감옥에 가야 할 쓰레기들인데... 님의 잘못이 아닌 걸로 고통받지 않으시길 바래요. ***은 놈들 빨리 죽어버렸으면. 이렇게 욕하셔야지 왜 죄책감을 가지시나요. 피해자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인간들이 잘못된거예요. 트라우마는 꼭 치료 받으시고, 소중한 사람 놓치지 마셔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잠자리는 더없이 행복한 경험인데...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이 저지른 일이 평생 본인을 괴롭히게 절대로 내버려두지 마세요. 많이 노력해보시길 바랄게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