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겐 말은 못했지만 저는 초등저학년때부터 왕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이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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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아빠에겐 말은 못했지만 저는 초등저학년때부터 왕따였었습니다.고딩되었을때는 그나마 애들이 멀리멀리 흩어져서인지 왕따당하지않고 여러명과 친하게 지내었었죠.그전까지는 왕따였구요.처음 왕따되었을땐 초2였어요.집의 부모님의 이혼을 담임선생님께서 학부모모임때 말씀하셨는지 애들이 저랑 놀지않기시작하더군요.나중에 애들이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거 듣고 왕따당하는 이유를 알았어요.엄마가 엄마없는애랑 놀지말라고 했다며 저를 피한거였어요.글도. . 뭐 어쩌겠어요.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 그치만 그 왕따 원인은 어느순간 사라지고 이상한 헛소문만 돌더군요.누구를 때렸니 애가 이상하니 남자를 밝히니. . 기가찼죠. 선생님한테 도움을 요청해도 선생님은 정말 형식적으로만 행동할뿐 아무도움도 되지않았고 오히려 악화되었죠.저는 그래서 초중딩때 친구는 없어요.제가 성격이 이상하고 남자를 밝히고 ***가 없고 엄마없는거 티내고 다니는 거지 였다면 고딩때도 왕따였겠지만 고딩땐 친구를 많이 사겼어요.소수로 같이 고등학교 올라온 걔들한테 보란듯이요. 문장 처음시작할때처럼 아빠는 제가 친구를 사귀되 많이 못사귀는 그런아이로 봤어요.즉 왕따당했단걸 모르죠.걱정시켜드리고 싶지않아서 입도 다물고 집에선 밝게 행동했어요.그런데 아빠가 요즘 어디서 이런말을 주워들어왔는지. . .왕따당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라고 하시더군요.순간 솔직히 울컥했어요.내가 왕따당했던이유가 내가 잘못해서인가.헛소문에 시달치고 엄마없다고 이유없이 욕먹고 친구도 못사귀고 혼***냈던게 나의 잘못이었는가라고 따지고 싶었어요.그치만 정말 말이 입에서 안나오더라구요. . 가끔 아빤 그말이 진리인냥 사용하시고 계십니다.그때마다 저는 울컥하기두하고. . 걍 입다뭅니다. 답답해서 제 이야기를 써봤어요.별로 좋지않은이야기.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은 왕따안당하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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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사실 그말을 처음 짓껄인 *** 잡아서 죽여버리고 싶어요.그말로 내가 왕따당한 이유가 정당화될꺼같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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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
· 8년 전
그 어떤 말로도 왕따는 정당화될 수 없어요. 왕따에는 이유가 없어요. 오로지, 전적으로, 가해자들의 탓이에요.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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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myself22
· 8년 전
저도 어릴 때 안 꾸민다. 헌 옷입고 다닌다. 이런 이유로 왕따를 당했죠. 뭔 이유같지도 않은거죠. 제 아***도 화나셨을 때 네가 그래서 왕따인 거라고 말씀하셨었어요.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저도 그땐 아무말 못했지만 20대되어서는 상처받는 말 들으면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반드시 말합니다. 왜냐하면 아***는 그 상처를 치료해주지 않습니다.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거 말씀드릴 필요가 있다 생각해요. 용기가 되신다면 차분하게 " 헛소문 퍼뜨리고 남들과 다르다고 왕따***는 애들도 있더라고요. 단지 전 그런 애가 아닌거죠." 라 말씀하세요. 참으시면 나중에 두 부녀 사이가 좁혀질 수가 없습니다. 매번 울컥하고 참으면 영혼에 상처를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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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bin
· 8년 전
엄청 힘드셨겠어요..그런이상한 소문낸 사람은 후에 똑같이 되돌려받으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내가 싫어하는사람때문에 내가 왜 힘들어야해?라는 마음 가짐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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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ph
· 8년 전
아***가 걱정할까봐 어린 나이에도 힘든 내색없이 버텨내신게 정말 장하네요.. 이제 지난 일이고 지금은 친구들과 잘 지내니 그간의 일을 아***와 한번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도 그냥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데 나중에 자신이 생각없이 한 말이 딸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었다는 것을 아시면 더 속상하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