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가 병원 가봐야겠다니까 왜 그런 표정을 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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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엄마 내가 병원 가봐야겠다니까 왜 그런 표정을 지어요? 내가 아주 돌아버리겠다는 그 말 뜻은 뭐에요? 왜 그렇게 보란듯이 문을 쾅 닫고 나가버리세요? 어젠 병원 좀 가보는 게 어떠냐고 따뜻하게 말해주더니 오늘은 또 뭐가 문제라서 입장이 바뀐거에요? 내가 쪽팔린거에요? 아님 병원비가 아까워서? 내 돈으로 해결해 볼게요 그럼 되는 거에요? 나도 십년 넘게 견디고 버티고 참다가 돌아버릴 것 같아서 말한거에요 항상 곁에 있어주는 것 같다가도 정작 힘들 땐 나한테서 멀어지더라 엄마는 내가 울면 첨엔 위로해주다 휑하니 날 두고 떠나가요 내가 참 유난스럽고 성가신 애라고 귀찮아 해요 내가 웃을 때만 좋아하고 잘할 때만 좋아하고 뭐 나도 엄마한테 그랬으니까 할 말이 없긴 해요 그래서 우린 각자 안 좋은 일은 덮어두고 서로 그냥 웃기만 하잖아요 남들이 보면 우린 참 사이 좋은 모녀 지간이지만 알고 보면 우리 사인 정말 얄팍한 것 같아요 새삼 서운하고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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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tkdrns
· 8년 전
토닥토닥 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14514
· 8년 전
저랑 비슷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