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자체가 너무 싫어요..보통 친구들은 아빠가 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kdms2282
·8년 전
아빠자체가 너무 싫어요..보통 친구들은 아빠가 데리러오고 막 영화도보러갔다오고그랬다는데 저는 아빠랑 그런적한번도없거든요 술을 안마시면 무뚝뚝하고 그나마 나은데 술을 마시면문제죠..술을 마시면 옛날에는 딱2번 때리기도했어요.. 욕하고 그냥 밖에서 화가나는걸 저한테 푸는거같네요 방금도 아빠없을때 집안일 했거든요 근데 제방문을딱 열더니 욕을하더라구요..그냥 아빠랑 좋은추억자체가없어요 아빠가 술을 안마시면 나은데 술마시면 엄마괴롭히고 저 괴롭히고하니까..(엄마를 때리지는않아요)그래서 가끔 왜 우리아빠는 다른애들아빠처럼 자상하지않지 왜 우리아빠는 나한테 이러지 란 생각도해봤고 그냥 엄마원망도해봤어요..엄마가 왜 아빠랑 결혼해서..차라리 아빠 없이 살고싶다라는 생각도했구요..어떡하면 좋을까요?친구들한테도 말하기쉽지않더라구요..그냥 우리아빠가 평범한아빠처럼 자상했으면 좋겠다는생각이드네요..아빠땜에 운게한두번이아니거든요... 이런생각하는제가 너무 못된건가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inypepper
· 8년 전
전혀 못되지 않아요! 저도 그런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제 얘기를 좀 하자면 저는 엄마가 맞는 걸 봤었어요 저도 어렸을 때 아빠의 모습이 싫고 다른 자상한 아빠처럼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죠. 근데 더 겪어보고 드는 생각은 사람은 결국 변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변화를 바라는 것에 지치게 되더라구요. 그냥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구나..하고 거의 체념한 것 같아요. 아빠에 대한 애정도 거의 없어요. 어린 친구 같아서 뭔가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포기를 말해서 미안하네요ㅠ..본인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길 바라요. 그게 친구가 마음이 더 편하고 행복해지는 길일 거에요.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 친구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당장 저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어쩔 수 없는 것에 애쓰지 말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더 사랑하자,는게 제가 찾은 나름의 해답이였어요. 이렇게 사는 게 예전보다 마음은 더 평온해요. 친구는 더 현명하고 좋은 답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힘내요 친구! 토닥토닥*´θ`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