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속상한게 그대로 들어나서 문제에요.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해외여행|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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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cca
·8년 전
남편한테 속상한게 그대로 들어나서 문제에요. 내 감정을 숨기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요.. 혼자 해외여행 간다는 말을 하는데 너무 부럽고·· 독박육아 외로운 하루하루 사는 저한테는 참 아픈말이네요 같이 갔으면 하는 생각이였는데 ,, 저는 매일 혼자 살고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친구 결혼식에서 남자동기가 팔짱을 꼈는데 그게 전같으면 정말 기분 나빠하고 손떼라 했을텐데 지금은 나쁘지가 않네요·· 정말 바람이 이래서 나는구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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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 8년 전
요즘 날씨가 그렇잖아요. 날씨 탓으로 돌려봅시다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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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ii
· 8년 전
음 아직 세상 경험 부족한 입장에서 댓글달기 송구스럽지만ㅎㅎ 감정을 숨기고 싶은데 드러나는 건 꼭 나쁜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거짓말 못하고 포커페이스를 못해서인지 감정이 잘 드러나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숨기고싶은데... 근데 남친은 다 말해달라고 해요. 속상한것이든 지금 마음 상태든. 입 꾹 다물고 있지말고 소통하고 서로 어떤상태인지 알고 지내야 그게 사랑이라고. 이게 제 최근 깨달음이었어요. 그렇게 말하고 지내면 위로도 해주고 도와줄건 도와주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면 조용히 놓아주고.. 감정을 숨기고 싶은건 아마 남편분께서 제대로 위로라든지 글쓴님께서 서운하신 것에 대해 잘 풀어주시지 못해서 그런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봐요.. (말해봤자 뭐... 이런것이랄까요?) 쌓이고 쌓여서 어느 날 갑자기 확 터지는 것보다, 충분히 대화하고 소통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남도 아닌데, 대화하고 서로 같이 해결해야될 문제 같아요. 서로 무슨 생각하는지, 힘든지도 모르고 지내면 안될 것 같아요. 혼자 끙끙 앓지 마시구 같이 잘 해결하실 수 있길 바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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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ca (글쓴이)
· 8년 전
@10cm 그런걸까요? 2년간의 외로움이 4계절이 문제였나봐요···ㅠ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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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ca (글쓴이)
· 8년 전
@hyunii 남편이 왜힘드냐고 물어봐서 이야기하면 넌 늘그런다면서 타박해요..모든게 내탓인것처럼 육아돕는것도 나랑 대화도 아무것도하지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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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ii
· 8년 전
음 그렇게 되면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만 하겠네요ㅠㅠ 남편분께서 제대로 문제인식하고 공감해줘야 다음단계가 가능할텐데ㅜㅜ 그러면 힘든점을 불만 늘어놓듯이, 또는 일방적으로 해결해주기를 바라기보다는 남편분께 바라는 게 뭔지를 생각해보고 말해보는건 어떨까요?? 이렇게 해주었으면, 이게 힘들다면 최소한 저건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정도요.. 개인적인 일도 아니고, 한 가족을 위해 몸과 마음이 고생하시는건데, 이런 부탁들 또는 분담을 설마 남의 일처럼 외면하시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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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ca (글쓴이)
· 8년 전
@hyunii 감사해요.이야기 하고나니 속은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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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ya
· 8년 전
함께 있지만 혼자인것 같아서 많이 외로우신가봐요.. hyunii님 댓글처럼 힘든 감정을 못 숨기는게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힘든건 표현되는게 장기적으로 좋죠. 글에서 보여지기에는, 남편분이 힘들어하는 마카님을 이해해주거나 받아주지 못한다고 느껴지는게 문제의 핵심 같아요. 두 분이 제대로 대화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부인은 불만이 있는 상황에서 남편은 출장도 아니고 혼자 해외여행하는 것도 좀 의아하게 들리는데.. 이 모든 것들을 서로 솔직히 얘기하는 시간이 필요할듯 해요. 그럴때 상대를 탓하거나 불평하듯 얘기하지말고, 나 아이보느라 집에만 있는게 갑갑하고 힘들다, 너는 네 일 나는 내 일 그렇게 세상을 각자 혼자 헤쳐가고 살아가는 느낌이 좀 외롭고 그렇다.. 라고 마카님의 느낌을 솔직히 표현해 보세요. 그리고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으면서 함께 해결책을 논의해보자고 말해요. 부부고 가족인데 그 정도는 당연히 얘기해볼 수 있어야죠. 티박한다고 그냥 삭혀두고 참지말고 슬프면 슬픈대로 표현도 하구요. 아무쪼록 허한 마음 따뜻하게 채워지길 함께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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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ca (글쓴이)
· 8년 전
@ediya .맞아요·· 제 마음을 참 잘 아시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