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지쳤습니다. 사실 한 것도 많이 없지만서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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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ybern
·8년 전
조금 지쳤습니다. 사실 한 것도 많이 없지만서도요. 어딘가에 기대어 쉬고 싶지만 지금은 아닌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기 위해선 나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직 저는 기대기엔 얇은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나 이번 주에 결혼하는 형을 보면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우면서도 아직 모자란 제가 보여 지칠 때까지 채찍질합니다. 내 가족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요. 역설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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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r
· 8년 전
왜 쉬었다 가면 안되는거예요? 삶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잖아요. 힘들면 약해질수 있고 쉴수도 있지 않나요? 빠르게 달린다고 목표에 빠르게 도착한다는 보장 없답니다. 너무 자신을 다그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하려고 달리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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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bern (글쓴이)
· 8년 전
@rrr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말씀하신대로 행복하기 위해 달리는 건데 지쳐서 그냥 푸념이 하고 싶었나봐요. 누군가한테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마음을 잘 달래주셔서 감사합니다.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