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을쳐야하는 고3입니다 저는요 초등학교6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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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올해 수능을쳐야하는 고3입니다 저는요 초등학교6학년때 심한왕따를 당했어요 씻지않고 다닌것도아닌데 제가가까이가기만하면 더럽다고피하고 얼굴에 대놓고 너가싫다 라는 말도 많이들었엇고 힘들다고 고민상담 할 친구도 없었어요 한번은 저랑 다른아이랑 싸움을 붙혓었는데 그아이를 붙잡고 주먹을 쥐었는데 저는 도저히 때리질 못하겟어서 주먹을쥐고 가만히있었어요 그리고 잘 싸우지 못한단 이유로 입술이터지게 맞앗었구요 집에 말은했지만 어머니가 걱정할까봐 이젠괜찮다는 말만 계속했고 그렇게 일어나기 싫은 밤을 지새며 중학교에 들어가 평범하게 지냇어요 그런데 중학교2학년때 또 다시 왕따가 시작됏고 저는 제가너무싫어졋어요 집에오면 배고프지않아도 계속먹고 짜증내고 밤에잠은 못자고 그렇게 고등학교입학때까지 혼자 지냇어요 그리고 고등학교1학년때 나에대한 자멸감과 나를 돌봐주지못한 어른들에대한 배신감에 나쁜아이들과 어울리고 술담배를하고 공부는등한시하고 살은점점찌고 그렇게 아무의미없는 생활을 계속했어요 그러다 고1여름방학때 또다시 바닥을기고있는 저를발견하고 차라리 학교에서 다시혼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아무와도 말하지않고 지냇어요 그러다 어릴때부터 알고있던 지금은 거의 매일보면서 웃고 떠들수있는 친구들을 만나고 제가하고 싶은일도 찾앗어요 대학을가기위해 체대입시 운동도 시작했어요 고등학교2학년때는 학교에서 친하게 붙어다닐수있는 친구들도 만낫구요 그런데 요즘 제가 이렇게 행복해도되나 이러다 다시 않좋아지면 어떻하지 라는 불안감이들면서 밤에 잠도못자고 학교에선 쓰지않아도 될돈을 쓰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살려고애쓰고 운동을하다 다치면 난왜이렇게 다치지? 라면서 나를 자책하고 이젠 지금살아있는 내가 진짜제가아닌거같아요 부정적인 생각들을 하다보면 입시도 실패할거같고 점점 갈수록 불안해져요 이런불안한마음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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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gium
· 8년 전
저랑 똑같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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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ri
· 8년 전
맞아요. 저도 아무리 좋게 생각해려 해도 내가? 좋아질거라고? 하면서 스스로 절 더 몰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고3때 가장 pc방을 많이 갔어요. 다 잊고 게임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건 저도 천천히 나아진 거지만, 어떤 사람들이 날 나쁘게 본다고 해서 그 기준에 맞춰 그 사람의 기준으로 자신을 보려 허지 마세요. 누구나 어떤 사람에게는 안 좋은 사이거든요. 특히나 지금은 글쓴분이 고3이니까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건 어쩔수 없어요. 이런 말 많이 들을 거에요 일희일비 하지 마라고. 입시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그게 중요한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들려고 하지는 마세요. 다른 사람들은 그런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거든요. 고3때 전 그래서 아예 반에서는 친구를 안 만들었어요. 고2때까지 사귄 친구들이랑만 더 얘기했어요.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반 친구들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입시준비하면서 성적이 어떤 때는 만족스럽고 어떤 때는 정말 아닌 것 같아도 열심히 한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세요. 남들도 다 하는 노력같아도, 그런다고 개개인이 덜 힘든 건 아니니까 힘들게 노력했다고, 수고했다고 칭찬해주세요. 처음엔 되게 어색하고 부끄럽고 정말 노력 안한 것 같아서 이상하지만 익숙해질수록 전 점점 덜 불안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점점 자신에게 자신을 갖게 되는 모두가 되길 바라요. 힘내요! 오늘도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