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들어 모든 소음이 제 귀로 다 들어오는 것 같고 사소한 말소리에도 신경을 긁는것처럼 느껴지는데 왜 그런걸까요. 요즘따라 너무 예민해진것 같고 너무 답답하고 버티기 힘듭니다.
제 성격이 참.. 뭐든 미리 알고 대처해야 편해요 좀 불안정서도 있구요 근데 이제 안그러려구요 쉽진 않겠지만 내일의 걱정은 내일의 내가 하는거라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있어요
친구의 개념 안에 있는 사람들을 대할때는 안그래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동료같은 느낌이 들어요. 근데 가족이나 연인에게는 그 사람 눈에 모나보이고싶지않아서 불안해져요. 가령 독립을 한 자녀로서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어보였으면 좋겠고, 연인에게는 안정적인 동반자로서 오랫동안 함께하고싶은 사람처럼 보이고싶은가봐요. 그런 바램이 자기개발 같은 건강한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좋겠는데, 불안이 흘러나와서 조급해보이나봐요. 조급한 자신을 연인에게 설명하면서 '아니야 괜찮아 충분히 괜찮아' 라는 말을 듣고싶어서 자꾸 확인받으려하기도해요. 그치만 그 말을 듣고싶어서 떠드는 제 모습에 자괴감이 들어요. 가장 두려운건 제가 애착을 주고있는 상대가 저한테 질려서 매몰차게 떠나는거에요. 불안한 마음과 그러면 주변사람이 떠나갈 거라는 이성이 충돌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만 힘들고싶어요
매번 처음에는 자기합리화 해대면서 인성 꼬인 생각이나 그런 행동을 하다가 왜 조금 이따 갑자기 돌아서서 자기검열하면서 스트레스나 받고 있는지. 정당화하고 싶은 건지 안 그러고 싶은 건지를 모르겠네 걍. 나쁜 행동 하기 싫은 건 모든 사람이 다 그러겠지만 그것도 적당히지 왜 나중 가서 갑자기 모든 걸 검열하고 교정하려 드는 건지 이해가 안 돼. 애초에 지키지도 못할 거면서 왜 이렇게 스스로한테 못 지킬 정도로 기준 높은 잣대를 들이대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걸로 스트레스받는 것도 솔직히 우습고. 그냥 자기검열을 좀 멈추고싶다. 왜 사고가 이런 건지를 모르겠네. 사고회로나 나한테 진심으로 느껴지는 가치의 우선순위를 뜯어고칠 수가 없는걸 아니까 쫌. 도달하지도 못할 그런 이상적인 마인드 때문에 자기검열해대는 것 좀 멈추고 싶다. 차라리 그냥 합리화만 하고 정당화하면서 하고 살고 싶을 정도로 자기검열해대는 내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너무 역겨워져버렸어. 될 수만 있다면 정말 자기검열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그 누구라도 될 리가 없는 이야기고. 예전에는 이런 자기검열도 전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이고, 스스로를 가꾸어나가고 성장***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스스로에게 엄격한 내가 자랑스러웠는데 이젠 멈추고 싶어짐. 좀 스스로에게 관대해질 건지 엄격해질 건지 하나만 고르고 싶다. 차라리 늘 그 중간에 있기라도 했으면. 매번 충동적으로 시시각각으로 관대해졌다 엄해졌다. 왜 나는 스스로를 대하는 태도가 이렇게 변덕스러운건지.
오늘 처음 가입해봤는데요, 제 주변엔 비슷한 사람도 없고 이게 그냥 제 성격인지 궁금해 글 남겨봅니다. 전 꽤 내향적인 편입니다. 사람이랑 친해지는것도 어렵고 주변에서 왜케 뚝딱거리냐는 말도 많이 들어봤어요. 신기한건 전 발표나 토론 같은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긴장을 잘 안하고 오히려 그런건 좋아합니다. 문제는 사적인 상황이나 1:1 대화인데요…아무리 친한 사람(친구나 가족 등)이어도 1:1 상황이면 긴장하고 불안합니다. 엄마나 아빠는 조금 괜찮은데 친구들과 대화할 때 상대가 조금이라도 회의적이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무섭고 불안해요. 온라인 상에서도 이러는데, 예를 들어서 ‘ㅇㅇ’ 이나 ‘엥’ 만 받아도 기분이 상했을까봐 두려워요. 그래서 제쪽에서 과하게 사과하거나 잘못이 없는데도 물러서고 사과하는 일이 빈번해 상대가 싫어한 적도 꽤 있어요. 이런 1:1 상황이 오면 심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는데, 이게 단순 제 성격 때문인지 궁금하네요. 아까 친구가 발표 준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해 제가 예시로 발표 영상을 직접 찍어 보내주려 했는데 파일이 너무 커 안 보내지더라고요. 친구는 아무 생각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영상 보낸다고 해서 괜히 그 친구 시간을 뺏은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친구는 괜찮다고 답장을 보냈지만 그 답장을 받기 전까지 너무 불안하고 답답했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다간 주위에 아무도 안 남을것 같은데 저랑 공감을 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답답함에 글 남겨봅니다.
최근 제가 어울리는 무리가 있는데 이게 한명만 친해서 들어오던거단 보니깐 너무 어색하고 얘기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고 이게 맞는건가 하고 생각이 들어요 ㅠㅠ 이럴땐 어떻게 이 스트레스를 풀어야 할까요?
어릴 때부터 가족 분위기를 살피며 맞추는 성격으로 살아온 저는, 그렇게 남들에게 맞추고 칭찬 받는 것에서 인정욕구와 자존감을 채워왔어요. 어릴 때는 착하게 행동하고 아무 말썽을 일으키지 않으면 칭찬 들으면서 살 수 있었어요. 근데 나이를 먹을수록 그런 ‘척’만으로는 점점 사람들과의 괴리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럴수록 저는 더 ‘멀쩡한 척’ ‘좋은 사람인 척’을 연구하고 노력했어요. 그치만 마음 깊숙한 곳에는 제 스스로가 역겨운 사람 같았고 필사적으로 숨겨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도 이런 제 자기혐오도 이해해줄 누군가가 나타날거라고 기대했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 음악을 좋아하면서 뭔가 그런 가상 속에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추구했고, 제가 상상하는 그런 이상적인 이미지를 쫓으면서 살았어요. 열심히 꿈을 쫓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진짜 성숙하고 깊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근데 그런 마음을 비겁하게도 피상적으로 노력했던 거 같아요. 상대에게 관심 있는 척하고, 걱정하는 척 하고, 다정한 척하고. 분명 그 당시에는 정말 관심이 가고 공감이 되었고 진심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돌아보면 모든 관계가 다 연기였던 것 같은 기분이에요. 왜냐면 언젠가 한번 멀리 해외에 머문 적이 있는데 오래 보았던 친구들, 가족들이 아무도 그립지가 않더라구요. 좋은 친구인척, 좋은 딸인척. 연기만.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대화를 하고, 공백을 채우기 위한 관계를 유지하고, 열심히 산다는 뿌듯함만을 위해 바쁘게 살고, 꿈을 쫓는다는 느낌이 좋아서 도전을 하고. 근데 그 당시에 제가 정말 몰입을 하고 진심이었나 돌아보면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는 거의 주로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그냥 혼자 있고 싶었고, 그리고 너무 외롭고 불안했어요. 성인이 된 이후에는 누군가와 오래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어요. 애써서 피상적으로 잘 지내고 불안함을 숨기면서 좋은 사람인척하긴 했지만 진심으로 상대에게 관심 있고 알고 싶고 하진 않았으니까요. . 마음을 갖고 주는 법을 모르니 많은 곳에서 겉돌았어요. 그럴수록 열등감과 더 애써야한다는 불안감이 커졌어요. 저는 제 안에 너무 큰 수치심을 숨기기 위해 애쓰면서 생존형으로만 살았어요. 이제는 스물 중반 제가 제 삶과 관계를 꾸려나갈 나이인데.. 지금의 저는 정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인 거 같아요. 관계를 맺는 법도, 상대에게 진심인 것도, 무언갈 진짜 원하는 법도. 제가 누군지도 하나도 모르겠어요. 저한테 남은 건 채우지 못한 인정욕구와 콤플렉스 덩어리. 누군가의 작은 관심과 칭찬으로만 해소되는 후진 결핍.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엇도 재미가 없고,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세상이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하루가 머릿 속 불안과 망상으로만 돌아가는 거 같아요. 주위 사람들이 단계적으로 자기 삶을 꾸려가고 여기저기 마음을 두며 살아가는 걸 보면 제가 너무 잘못 살아온 거 같고, 어쩌면 내가 본질적으로 무언가 다른 사람인지, 지능문제나 결함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제가 수치스러워서 아무도 만나기가 싫어요. 이런 제 실체를 스스로 알게된게 몇 년 전인데.. 아직도 바뀌지 않고 되풀이 되는 기분이 싫어요. 파도파도 끝없는 제 밑천, 까볼수록 너무 후미진 속마음. 진심 없는 진심. 빈깡통 같아요.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제가 어떻게 살아야하죠. 하루가 비현실적이고, 매사 어질한데 어떻게 정신줄 부여잡고 살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때 부터 주변눈치보며지내서 자연스럽게 방어기제 비슷하게 항상 긴장하며 지냈는데요 지금은 이 긴장하는것을끊어내고싶어요.. 발표나 큰 일이 있는것도아닌데 왜이리 눈치보이고 힘든지..ㅜㅜ 또한 우울과 불안감ㆍ좌절감 등등 학교가면 더 많이 느껴지고 피해의식도 늘어나는것같아서 속상해요.,저만그런것도아니고 큰 따돌림도없었는데 왜이럴까요.. 무엇보다 긴장하지않았으면좋겠고 예전상황들하나하나 기억하며 저를 별로좋아하지않을거라는생각도 안하고싶네요
외로움을 잘타고 혼자 잘 못지내는것은 홀로 서지 못한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혼자 잘 지낼수 있을까요? 사실 너무 힘들어서 답답하고 우울하고 많이 무기력합니다..
내마음 아무것도모르면서 함부로말하지마 내가겪고잇는것보다 훨씬더 모르는것이 나을거면서 어쩌라는거냐고 재수없다고믿는것도 아는데 진짜 이러고살고싶어 살겟냐고 경계선지능장애고 다 모르는이유도잇고 이렇게살고싶어사는것도아냐 일도못하고사는게 뭐좋은줄아나 암튼 나도 너무 ***소리같겟지만 그래도 너무내가 밉고 싫어도 밉기만하다 왜냐면 부족하고 채울려그래도 턱없이 부족한걸아니까 채울수가 없어 그러니 더 화가날수밖에 .. 지능도 머리지식도 이뿐이고 또 아이큐도이뿐이고 당한것들은 다기억나고 레알 짜증나게 기억들이 뒤죽박죽 떠오르는즉시 열받아지고 화나요 그리고 저는 너무 많이 꼬이지도않앗지만 인간들이라고 다아는것처럼 말하지마 아는것처럼말하는게 더 싫어 다아는것마냥 말하고다니는사람들이뭘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