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힘들어요 저는 삼남매 중 첫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자격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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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ayeong
·8년 전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힘들어요 저는 삼남매 중 첫째입니다 엄마 아빠 모두 어린 나이에 저를 가지신거고 부모님 또한 부모님이 처음이다보니 시행착오 또는 실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사춘기 때 (중2)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항상 너가 맞을 짓을 했다면서 저를 때린 것에는 이유가 있다며 저를 때린 것을 합리화하시더라구요 ( 그냥 회초리로 맞은 것이 아니라 뺨, 머리채, 발로 밟히기 등) 남동생이 같은 짓을 하면 오히려 보듬어 주시고 먼저 사과하시고 그러십니다.. 동생이 엄마를 무시하거나 저를 무시하거나 터무니 없이 대들어도 가만히 있습니다 누나같았으면 넌 얻어맞았어, 공부 잘해서 봐주는거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제 앞에서 하십니다.. 어느 날은 터 놓고 말을 했어요. 왜 내 앞에서 그런 말을 했냐고.. 공부 못하면 차별해도 되는거냐구요. 그랬더니 너 공부 못하잖아~ 공부 못하는 애랑 잘하는 애랑 똑같이 대하냐고 하시더라구요.. 너무너무너무 상처를 받았습니다. 엄마도 남동생이 무리한 요구를 해서 화가 났는데 제가 조금 엄마 성질을 긁었습니다. 남동생이 화나게 할 땐 가만히 계시더니 저한테 와서 ***은년 등 욕을 하고 가시더라구요.. 동생이 아무리 대들어도 혼내지를 않으니 저를 똑같이 무시합니다. ***이라는 말을 쓰고 주제에라는 말을 씁니다. (예를 들면 너는 공부 잘했냐고 공부도 못한 주제에, ***야..등등) 제가 중학생 때랑 동생이 중학생 때랑 아빠의 경제력이 늘어 동생을 과외 시켜줄 능력이 더 되어 시켜줬다해도 저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영어 과외 하나 했구요 그 전에는 종합학원 다녔다가 중학교때는 학원 안다녔습니다. 동생은 중학교 때부터 과외에 학원에 적게는 세개, 많게는 다섯개까지 다녔습니다. ( 좀 유치한 것 같지만 저도 시켜줬다면 잘했을 것입니다) 저 고등학생 때는 부모님이 크게 저의 대학 진학에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하셔서 그런가요..? ) 입시특강은 물론 부모님 모셔서 학교에서 하는 수능 100일 기도 때도 동생때문에 못 오셔서 저 혼자 맨 뒤에서 혼자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아직 고2인데 학교를 찾아가고 입시특강을 들으러가고 대학을 알아봐주십니다... 너무너무 부러워요 저는 혼자 해내야했던 입시를 누군가와 같이 한다는 게 참 부럽습니다.. 저는 ***은년 사건 이후로 집을 나오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냥 여기 있으라고 하셔서 계획 다 접고 방이나 싹 바꿔서 나도 공부 잘한다 이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저렴한 가구들을 알아봤습니다. (제방 가구들이 다 주워온거라 좀 낡았습니다) 구매 예정인 것들을 보여드리니 다 왜 우리 돈으로 하려고 하냐고 그러시더니 남동생이 핸드폰 뺏겼다고 콜렉트콜이랑 친구 전화 빌려서한다고 안쓰럽다고 하시며 노래라도 듣고 싶어한다고 아이패드를 알아보고 계셨습니다.. 남동생은 고2인데 갤럭시탭, 노트북 , 아이폰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고3때 겨우 인강 들으려고 아이패드1 중고 15만원짜리 샀을 때 욕 한바가지 먹었는데 너무 서러웠습니다... 자꾸 남동생에 대한 자격지심만 커지고 부모님께 아무리 이런 제 감정을 털어놔도 한 귀로 듣고 흘리시고 자존감만 내려가고 제가 못난 걸까요? 제가 잘못 된 , 어린 생각을 하는 걸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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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in
· 8년 전
20살 넘으셨으면 당장 나오시고 인연 끊으세요. 번호도 싹 바꾸시고 연락와도 무시하세요. 부모자격 없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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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in
· 8년 전
글쓴님이 잘못된 거 아니구 그집에 살면 그사람들은 점점 님을 갉아먹을 거예요.. 어떻게든 나와요. 글쓴님은 그런 취급 받을 이유 없는, 아주아주 귀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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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4321
· 8년 전
저같으면 고시원에서 살더라도 나올 것 같아요. 그런 남동생이 나중에 부모님한테 효도할 것 같나요..? 받을줄만 아는 아이라서 그런거 못할거고 그 몫은 당연히 마카님 몫이 되겠죠...그러면 또 원망만 더 커집니다. 주변에 이런 사람들 많았어요..부모님이 마카님에게 노후 기대하기 전에 얼른 독립하셔서 공부든 일이든 맘 편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