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난 너때문에 어린시절의 한페이지를 그딴 식으로 보낸 게 정말 싫었어. 하지만 너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화내고 원망하다가는 나한테 좋을 게 없을 것 같아. 평생 죄책감에 시달려 달라고 바랐지만 그것도 그만둘게. 평생 만나지 말자. 난 동창회도 안갈거야, 네 얼굴 보기 싫다. 그리고 네 꿈. 제대로 이루기 바라. 왕따 주동자주제에 변호사를 꿈꾼다고 비웃어서 미안.
나같은 사람들에게 손내미는 사람이 되길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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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in
7년 전
ㅎㅎ 제 경우는 흉부외과였나.. 뭐 아무튼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됐다고 하네요. 난 그 인간때문에 10대 때 죽을 뻔 했는데 말이에요. 많이 살리길 바래요. 절대 용서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