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것이나 원하는것을 보면 그러네요.
지금 대학교 3학년인데요, 제가 1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상담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1년 7개월 째 상담을 계속 받고 있어요. 상담을 처음 받았을 당시에 우울감이 너무 컸고,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주어서 너무 힘들었는데요 요즘엔 우울감보단 공허함이 너무 크게 느껴지고 미칠 것만 같은 기분에 힘들고, 그게 죽고싶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되고 자해 충동도 느껴 참지 못하고 해버리는데 정신의학과 병원에서는 몸을 바쁘게 해야한다고 몸을 좀 움직이고 빠르게 걷기라도 해보라고 하고, 하고 싶은 일도 찾아서 해보라고 했었는데 그 말도 안듣고 (찾아서 해보긴 했는데 오히려 공허하고 머리가 아팠어요..), 상담에서도 자해 말고 다른 걸 해보는 쪽으로 선생님이 얘기했었는데 또 해버려서요. 이번에 하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져서 기분 안좋을 때마다 떠올리게 되고 힘들고 괴로운데.. ㅜ 머리로는 하면 안된다는 걸 아는데 계속 하고싶은 마음이 들어요. 이런 제 자신이 싫어지고 무섭고 죄책감이 느껴져요. 옆에서 이렇게 하지말라고 이야기 하는데도 계속 하고 싶고, 해버리는데 제가 계속 상담을 가는 게 맞나 싶어요.. 상담 선생님이 너무 긴 기간동안 상담을 했으니 텀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다음 상담 시간에 같이 이야기하자고 하셨긴 했는데 이대로 끝내려니 아쉽기도 하면서도 상담 효과가 미미한 것 같아 아예 그만두어야 하나 고민이에요.. 선생님이 종결을 이야기하시긴 했지만 저한테 상담이 필요한 것 같다고 하셨어요. 제가 확실히 바뀌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지만 그게 뭔가 그렇게 하기가 싫어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ㅜ 저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좋은 밤 보내요 ~🥰
그렇게 중학교 시절을 보내고 고등학교 원서를 낼 때에는 제발 내 쌍둥이랑 다른 학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내 기도가 통했는지 다행히 다른학교를 갔고, 난 1학년 때 내 평생 겪어*** 못했던, 친구들의 관심, 귀여움, 인기를 독차지했었다. 물론 운이었고, 내가 동글동글 호감으로 생겼고, 무시당하지 않기위해 꾸미기도 했고, 철저히 나의 성격을 숨기고 내 쌍둥이의 성격을 따라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흉내내며 사는건 정말정말 힘들다. 자괴감도 들고, 에너지도 많이 들고, 자존감도 내려가고.. 하지만 내 본모습을 보이면 날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놓질 못했고,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진짜 친한 친구를 만들지 못했다. 그 친구들은 날 친하다고 생각했지만 난 혼자 벽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대학교를 가고 몇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그러면서 난 왜이럴까.. 왜이렇게 불행한 삶을 자쳐할까 인생이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건가..? 하는 고민에 빠졌다. 내가 아주 어릴 적 부터 바랬던 건.... 나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주는 존재. 단 한사람이다. 내가 2순위 3순위가 아니라 내가 1순위인 존재... 과연 있을까..? 그렇게 고민하면서 결국은 그 사랑한는 주체가 내가 되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쉽지 않고, 바뀐 건 없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노력하고 달라져야 할 지도 모르겠다. 나도 내가 건강한 정신과 적당한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주체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싶기를 누구보다 원하지만, 현타가 올 때면.. 이건 .. 그렇게 사랑받으면서 살아온 사람들의 특권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일반25살 여직장인입니다 저는 사무직:경리파트담당 으로 일을 하고있는데,일반사람과 똑같지만 고등학교때에 친구들과 대인관계에서 현재는 문제를 고쳤지만,그때의 시작점으로 약간의 우울증으로 정신과의원에서 생활은 약이 없어도 잘되지만,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와 대인관계에서의 상처로 인해 현재는 일반인은 맞지만,조금힘들어서 약물치료를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심리치료는 받을정도는 아니지만 주변친구들에게는 고민을 털어놓는걸 많이꺼려하고 싫어서 전문가분들과 익명의 사람들의 조언과 위로를 얻고싶습니다 스트레스를 잘받고 대인관계에서의 고등학 교때에 타격등등으로 대인관계에서의 멘탈이 너무약해져서 무기력하고 힘든데 어떻게하면 활기차고 극도의 불안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긍정적이고 좋게 거듭날수있을지 평소에도 유하고 대인관계도 좋지만 "위로와 주변사람들로 인한 타격에서 멘탈이 끈끈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터널효과증후군으로 상황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예민해져서 극도의 불안함을 느끼고 일반사람들에 비해 많이 힘들고 모자란건아니지만 적응능력과 타격이 심해서 이점을 어떻게 보완해야할지,더현재보다 좋은사람이 되고싶고 힘들어서 손내밀어봅니다 전문가분들의 소중한 피드백과 위로부탁드립니다
그냥 삶는데 이유가 없다 특출하게 잘하는것도 없고 이쁘지도 않고 그냥저냥 인생.. 상위권도 하위권도 아닌 그냥인생이 필요한가 이젠 어떤 위로를 들어도 덤덤하고 의지가 안 생기네 어차피 다시 무너질걸 아니까
공부를 좀 더 했으면 달랐을까 좀 웃고 말도 잘 하고 씩씩했으면 달랐을까 금방 털어내는 긍정적인 애였다면 달랐을까 하나만 파지 말고 여러 방향으로 생각했다면 취미를 일로 삼지 않았다면 자격증을 더 따고 대회라도 나갔었다면 용기가 더 있었더라면 뭔가 달라지는 게 있었을까 글쎄. 아예 안 태어나고 나 대신 다른 사람이 태어났다면 달랐겠지 엄마를 미워하지 마 다 니가 태어나서 그런거야
저는 초등학생 때는 아주 뛰어난 정도는 아니어도 학급 내에서는 공부로 인정받고 교내외 여러 상도 휩쓸었던 우등생이었어요. 중학교 1학년 때까지도 반에서는 1등이었고요. 그러다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방황이 시작되었어요. 연예인을 많이 좋아했던 것도 한 몫 했었지만 무엇보다 그때 제게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였던 친구관계에 집착하게 되면서 심리적으로도 학업적으로도 조금씩 무너졌던 것 같아요. 이성에 대한 관심도 지나치게 많았나 싶고요. 어쨌든 저는 사춘기의 센치함을 넘어 그때부터 자존감도 차츰 낮아져 갔던 것 같아요. 당시 미성숙했던 반 친구들이 저에 대해 나쁘게 얘기했던 것과, 이성 관계가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그런 것에서부터 시작된 것 같아요. 고등학생 때 이성 관계와 친구관계에서 문제가 조금 더 생겼고 점점 우울감이 생기다 고3 올라갈때쯤 정말 우울증이 와서 결국 자퇴했었어요. 성적도 노력한만큼 나오지 않았는데, 제가 수업을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공부를 어느정도 잘한다고 착각해서 그게 솔직히 괴로웠어요. 제 자존감은 그때쯤부터 거의 바닥을 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병원을 다니거나 약을 먹지는 않지만, 자존감이 낮아 힘든 일을 겪으면 자기비하를 하면서 힘든 감정을 보통보다 크게 느끼는 것 같아요. 최근 들어 심해진 건 열등감이에요. 원래도 남과 비교를 많이 하는 편인데, 어머니 주변 자제분들 중에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서 더 제가 하찮게 느껴지더라고요. 당자 멀리 가지 않더라도 부모님도, 동생들도 다 저보다 공부를 잘하니 그게 스스로를 열등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첫 단추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초등학교, 중학교 때 저랑 성적이 비슷하거나 못했던 친구들이 저보다 좋은 대학교에 간 걸 보면 진짜 패배자가 된 것 같기도 해요... 하필 제가 지방거점국립대 인문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사회 분위기조차도 저를 실패자, 낙오자로 만들고요. 복수전공할 자신은 없어서 9급 공무원 시험을 응시하려고 생각하는 중인데 저처럼 공부도 못하는 사람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스스로를 믿는 게 어렵고 두려워요. 한편으로는 한때는 친구들이 치켜세울 정도로 다재다능했던 제가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삶을 살고 있다는 게 한심하면서도 소위 말하는 '현타'가 오고요. 아무것도 시작한 게 없고 계획만 대충 세우는 중인데도 제가 이미 패배자같다는 마음이 들고 시험에 떨어져서 더 심한 패배자가 되버리지 않을까 걱정돼요... 아직 20대 중반이 안 된 나이인데 벌써부터 인생의 패배자라고 느낄 필요는 없는 걸까요? 뜬금없지만 완벽주의 성향도 강해서 계획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스스로한테 굉장히 짜증나고 모질게 굴 것도 같아요... 제가 저랑 사는 게 참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바른 언어사용에 대한 고민입니다 리얼 정말 실제 이런 의미의 영어단어입니다 콜드브루 응급환자가 심장박동이 위험한 생명에 위급한 비상상황입니다 수신 몸을 지키다라는 의미이지요 제세 세금이 제외되는 항목을 말합니다 그런데 너무도 자주 이런말들이 좋은 환경이 아니라 위험한 환경에서 들리고 사용되어진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환경이 안좋아질때 어떤 과정을 거칠지도 나눠봤고요 도덕적 합리적 긍정적 신뢰의 환경 편의에 이용되나 건강을 위해 제한있는 환경 건강과는 동떨어져 저해하는 이용이 잦은 환경 불합리한 환경 이렇게 될거라는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위에 나온 네가지 단어가 주변사회환경에서 어떻게 사용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효소 발효가 생이다 커피 공법이다 광고나 마케팅 수신이다 세상을 정리하다 뭐 이런 쓰임이나 은어까지 들리네요 그렇다면 주변사회환경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언어적기능이 그리고 비언어적기능이 발달되는 ai에 비해서 많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조금 부끄럽기 까지 했습니다 우리 마음 속의 꿈 속의 좋은 생각 하나라도 더 만나고 나누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심지어 저런 단어로 된 것을 보면 단어 자체는 좋은 것이기 때문에 더 나은 환경에서 전혀 쓰임이 없으면 낮은 환경에서라도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인류공백에서 꼭 써야하는 동선을 지날 때는 철회나 항변도 어렵습니다 도와줄래요
저도 몰랐던 것이지만 저에게 애정결핍이 있는 듯 하네요.. 저 스스로가 생각한 이유는 1. 썸 관계에서 부터 연락, 관심에 집착한다. 2. 관계가 진행이 안되면(속전속결로) 혼자 상처 받고 불안해하고 먼저 연락을 끊어버린다. 3. 친구 관계에서도 답장이 바로 오지 않으면 엄청나게 불안해하고 걱정이 된다. 4. 스스로는 사랑을 관심을 원하는데 사랑을, 관심을 주는 법을모르는 것 같다. (친구관계에서 저는 지속적인 공감을 원하는데 막상 친구가 공감을 원하는 상황에서는 공감을 해주질 못하고 반복적인 감탄사만 한다) 5. 핸드폰을 놓치 못한다. (핸드폰을 만지기 시작하면 제일먼저 하는게 카톡,인스타, 메세지 등 sns어플을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아무런 연락이 없으면 또 상실감에 빠진다.) >핸드폰을 확인하는 주기가 매우 짧다. <5분, 심지어는 몇초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6. 고집이 굉장히 강하다. (단순 고집이 아닌 어차피 말해봤자 내 말을 들어주지도 않을텐데 그냥 내가 원하는걸 계속 말하는 요구하는 느낌) >어렸을 때 부모님께 내 주장을 해도 무조건 니탓, 너가 잘못해서 그런건데 왜그러니 이런식으로 대화를 많이 했어서 한동안은 대화를 기피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7. 친구관계에서 조금이라도 친해진 것 같으면 나의 TMI를 필요 이상으로 방출한다. 8.오바액션이 심하다.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 소위 광대라고 불리는 친구들을 따라하곤 했었습니다.. 과격한 언행, 행동 등등..) 이런 것들로 봤을 때 애정결핍이 너무 의심이 되고, 이런 저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혹시 해결방안을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너무 힘들고 스스로에게 실망스럽고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