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사람을 죽이게 되는구나..라는 생각. 그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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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qpp
·9년 전
이래서 사람을 죽이게 되는구나..라는 생각. 그러면서 이겨낸 내 자신에게 위로 아닌 위로를 하고, 나 자신에게서 공포심을 느낀다. 마음의 안정을 찾*** 애완견을 데려 왔다.편히 지내는 것이 꼴보기 싫은 마음에 이뻐해주기 보단 방치하게 된다.마음의 짐이 더 쌓이는 같다... 기분이 좋지 않으면 어린 아이와 남편에게 내 기분을 표현하며, 힘들게 만든다. 이런 내가 싫다. 모든게 귀찮고,, 죽이고 싶은 것들 모두 죽여버리고, 나도 그냥 쉬고싶다. 이런 생각 그만 좀 할 수 없나? 미쳤나보다.내가. 내아이를 보며 살***만, 이것마저도 지쳐간다. 그냥, 놓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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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hii
· 9년 전
어떤말이 위로가 될지.. 그냥 글쓴이님도 분명 아름다운사람이라고 얘기해드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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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than
· 9년 전
얼마나..힘들면......이런생각까지 할까요...제가 그 아픔까지 감히 느낄순 없지만..분명 그럴수밖에 없었겠지요...숨한번 크게쉬어보세요. 후우~하면서요. 누구에게나 해맑게 웃던 모습이있듯 그런모습의 글쓴이님이 본래모습이세요.. 누구나 감기가 걸립니다.때로는 감기가 오래갈수도있지요..내가 언제걸렸지 라며 기억조차 희미할지도모르나..하지만 이건 아세요. 지금은 힘들고 끝없는 터널깉겠지만 분명히 이시기는 지나갑니다. 같이 기다려줄께요. 먼저가지않을테니.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고싶음 울어도 됩니다. 걷지못하겠으면 쉬세요.괜찮아요. 기다려줄께요.. 당신은 이글이 미움의글일지 모르나 이글을 읽는 누군가에게는 감히 쓸기운조차없는 그 누군가에게는 절절히 공감하며 눈물흘릴지모릅니다.. 다들그래요.어떤 상황에 생각에 깊게 매몰되어있으면 그게 전부인것같고 출구가 안보일때가 있습니다...놓고싶지만 정말 작은 방법이라도 없을까 하는 내면의 여린심정으로 글썼다는거 알아요. 글써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