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 때는 무슨 스파이더맨 마냥 천장에 거미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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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여기 올 때는 무슨 스파이더맨 마냥 천장에 거미줄 뻗쳐서 쉭쉭 이동함. 무슨 시체냉동보관소같은데 감. 겉보기엔 걍 냉동창고임. 의과대학 실습용으로 시체 보관하는 느낌? 근데 시체도 있고(보통 어떤 박스에 들어있음) 거대한 아기(얘는 각진 얼음덩이 속에 있음)도 있고.. 거대한 아기는 단면을 한번 썰었는데 그 얼음속에서 조금 있다가 좀 움직임. 살짝 무서운데 옆에 똑똑한사람 있고 대강 아는듯한 사람도 있어서 안무서운척 함. 밖에는 요원같은 사람들이 갑자기 있음. 우린 안에서 뭐라고 쏼라쏼라 하다가 나오는데 요원들이 우리 나오니까 분무기로 자기들한테 피부가 드러난 부분에 뭘 뿌림. 나에게도 뿌려달라고 해서 바름. 왜 이런거 뿌리냐고 하니까 그 방이 뭔가 문제가 있다는 듯이 말함. 내가 '그럼 일회용방진복이라도 입혀서 들어가고 나올때 방진복 다 버리면 되지'라고 하니까 그러면 고글에 서리가 껴서 앞이 잘 안보인다고 함. 나는 수긍(이때부터 출구쪽으로 달리고 있음) 난 가방하나 메고 있었는데 출구 틈이 작아서 가방때매 못나감. 그래서 가방을 손에 걸치고 나가려고 함. 그 사이에 나랑 얘기나눴던 요원은 몸이 시체처럼 변함. 그러는 중에 드는 생각이 '*** 무슨무슨 방지약이 예전꺼보다 더 불확실해지고 빨라졌네'라고 하다가 꿈 깸. 좀비물 꿈을 되게 자주 꾸고 맨날 공포에 질려 도망감. 그래서 자고 일어나면 정신이나 마음이 피폐한 상태로 일어나게 됨. 꿈2 이건 조금 더 단순함. 가파른 산자락을 올라가고 있고 왼쪽에는 계단형으로 되어있음. 각 계단마다 서로다른 동물이 2마리씩 뒷모습만 내비치고 있음. 중턱쯤엔 건물 하나가 더 이상 못 올라가도록 막고 있었고 뒷편이 안보임. 맨 아랫층엔 사자랑 염소?같음. 함께 가파른 산에 올라가던 누나한테 '예전에 한번 저런 동물많은 곳을 가로질러 올라가서 저런 건물의 뒷편에 가봤었는데 맹수들한테 쫓겨내려갔는데 알고보니 꿈이었다'라고 말함.' 실재로 예전에 꿨던 꿈임. 꿈의 순서는 2☞1이고... 꿈은 꽤 중요한 내용인데 해석법을 몰라서 부득이하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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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gt
· 8년 전
너무 꿈에 대해서 집착하지 마세요. 꿈에 대한 해석이 왜 필요해요. 그냥 본인이 ***이라 생각하면 ***이고 좋은꿈이라 생각하면 좋은 꿈이에요. ***이라 해서 나쁠것도 없고 좋은 꿈이라고 해서 좋을것도 없어요. 그냥 꿈이잖아요. 잠에서 깨면 그냥 사라지는 아무것도 아닌 꿈일 뿐이에요. 그냥 글쓴이가 평소에 잡생각이 많은것 같아요. 꿈이란것이 본래 자신의 무의식이나 생각들이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들이거든요. 그러니까 꿈에 집착하지마시고 평소에 좋은 마음으로 좋은생각만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불안한 마음이 꿈에 투영되는 것일지도 모르니까 원인이 뭔지 잘 찾아보시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보세요. 다 잘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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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ㄴ한마디로 줄일 수 있는걸 참 길게도 써놨네요. 기본적으로 꿈은 무의식이 가장 쉽게 드러나는 현상이고 이와 같은 꿈을 자주 꾸기에 일부러 꿈 해석에 관해 심리학공부한 사람이 있을까 싶어 올린겁니다. 꿈에 대해 그렇게 쉽게 ***이라 치부할 거라면 삶도 ***처럼 살다 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