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살이나 나이차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처음에는 그냥 오빠 동생으로 티키타카 하면서 편한느낌 근데 그게 어느틈엔가 약간 이성으로 느끼기 시작 될때 하지만 나이차이가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능 전에 제가 좋아하던 짝남에게 독서실에서 쪽지를 줘서 맞팔을 했지만 제가 워낙 낯을 많이 가려서 인사도 못 했어요. 그래서인지 두 달 정도 지나니까 팔삭이 되어버렸어요.. 그 당시에는 서로 수험생이고 저도 공부 말고 다른 것에 관심을 둘 시간이 없어서 그냥 비활을 탔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안 마주치려고 노력했어요. 마주치면 자꾸 좋아지려고 해서요.. 지금은 수능이 끝나고 물론 제가 수능을 망쳤지만 후회없는 수험생활을 보내 재수 생각이 없고 토익만 공부하니까 시간이 많아져서 다시 그 친구가 생각이 납니다. 팔삭을 당한 상태라 먼저 다가가기가 좀 부담스러울 것 같고 또 맞팔을 한다고 해도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야할지 모르겠네요..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나고 계속 보고 싶은데 이제 독서실도 안 다니고 학교도 달라서…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제가 친구에게 남소를 받고 어찌저찌해서 연애하게 되었는데 남자 친구는 바쁘고 저는 시험기간이라 서로 사진만 받고 만나보질 못해서 실물을 못 봤어요. 근데 최근에 있던 일인데 소개해 준 친구를 a 소개해 준 친구의 남친을 b라 할게요. ab이랑 제 남친끼리 8년 지기 친구들인데 셋끼리 뭔 일이 있다가 제 남친이 서운하고 화난 상태였나 봐요. 근데 지 감정 주체 못하고 저에게 화가 불똥 튄 거예요 갑자기 말투가 확 바뀌어버리고 애정 표현도 안 하고 저는 솔직히 제 입장에선 많이 어이없겠죠 당황스럽고 근데 시간 지나면 나한테 사과하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a한테만 사과하고 전 안중에도 없는 거예요 저는 너무 서운했죠 근데 남친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행동하니까 정이 털리긴했어요 그리고 a한테 들은건데 제가 지금 연애를 처음 한단 말이에요 근데 제 남친이 저보고 연애 안한 티가 난다고 막 그러는데 저는 설직히 최선을 다해서 신걍 썼는데 얘한테는 이렇게 밖에 안버이는 구나 하면서 자존감더 같이 떨어지고 그래요 사실 애초에 제가 자존감이 많이 낮긴했어요 근데 제가 좀 이상한게 헤어지고 싶은데 또 연애하면 오래가고 싶고 근데 아직 정은 안가고 디엠할때마다 이게 맞나 싶으면서 연애안해본 티가 났다라는 말이 자꾸 거슬리고 뭔가 남친한테 티는 안내지만 사소한거에도 서운해하고 저혼자 막 상상하고.. 모르겠어요 아직 정은 없는데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걔랑은 연애 하고 싶고 걔가 갑자기 떠날까봐 무삽고 뭘까요 저도 제 감정 정리가 잘 안돼요..ㅠㅠ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 좀 도와주실수 있나요 이것저것 얘기하고 좀 만나주실분 아무나 상관없어요 단지 사람이 좀 필요해요 기억도 찾고싶고 그냥 제가부족했던면도 보고싶고 답답했던것도 말하고싶고 여러것들을 좀 얻어가고싶어서요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부산입니다 제가 이러는 이유는 정보를 극대화하고싶기도하고 제가 갇혀있는 세계를 넘어서 타 시선으로부터 여기를 어떻게 보고있는지 보고싶기도하고 그냥 힘든것도 많고 절망적인것도 많고 혼자살아가는게 벅차기도하고 나는 너무 나약하고 미물같고 세상에 내편은 없는것같고 주변에 적들로 가득쌓여있어서 어떻게 이 역경으로 헤매야할지도 모르겠고 내가 도달해야할점들은 많고 현실에 한숨만 나오고 그냥 누구든지 배우고싶어서 그런것도있어요 그리고 많이 외롭습니다 제편이없기때문에 속터놓을곳도없구요 지식이나 정보적으로 단절되어있어서 더 불리하고 소울메이트도없고 그냥 혼자 다른사람같고 정말로 도와주세요 저 인간에게 도움 한번도 받아본적없습니다 정말로 힘들게살아왔어요 그냥 친구좀 해주세요 정서적 교류도 교감도 중요하겠네요 30살인데 15살 16살무렵부터 혼자살아왔습니다 그냥 좀 만나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진짜별거 아닐 수 있는데 엄마가 저 100일전에 아기일때 기억도 안나는 여자애랑 입 맞추는 사진을 보여줬어요 그냥 그게 갑자기 ***고 첫키스 뺏긴거같고 어쩌죠 여자친구한테도 키스 안해봤다고 구라쳤는데요 엄마한테 이거 사진 지우라고 하니까 엄마 추억이라면서 기분 나빠하시네요
저는 41세 돌싱이고 비양육중이지만 자녀가 두명 있어요 아이들이 4살, 8살이라 많이 어려서 전 염 병 돌때면 1~2주씩 어린이집, 학교 못갈때도 있고 여러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 저는 친정엄마도 안계시고 육아 도움 받을곳 없이 6시반에 출근해서 저녁 8시에 퇴근하는 삶이라서 아이들을 전남편+시댁으로 보내는 힘겨운 선택을 했습니다 양육비 보내고 면접 교섭권으로 격주 주말마다 아이들 데리고 오고 있어요. 이모든 상황을 남친은 처음부터 다 알고있었고 저희는 연애할 생각 없이 편하게 만났다가 만난지 일주일만에 연애하게 되었어요 매우 불같은 연애를 15개월째 유지중이고 점점 서로 더 좋아지는것같아요 저희는 오늘부터 동거를 시작해요 남친은 위장용 원룸을 얻어둔 상태고 (위장용 집을 마련해둔 이유는 남친이 외동아들이고 홀어머니 계신데 아무래도 외동이고 남친이 여러모로 자리를 잘잡았다보니까 기대감이 크세요 절 만난단걸 아시면 노발대발하실거고 아직 이혼한지 몇년 지나지도 않아서 제 멘탈도 아직 이리저리 흔들리는 상황이에요 전 싸울때마다 이젠 욕심 그만 내고 보내줘야겠다 생각하며 6개월간 7번의 이별 통보를 했지만 남친은 그때마다 멘탈 강하게 붙잡고 내 어깨에 이 쎄게 박아라 내옆에만 있어라 하면서 강하게 잡아줬어요 연락처 바꾸고 직장 옮기고 이사도 해보았는데도 찾아내서 붙잡더라고요.. 그래서 6개월 이후부턴 헤어지잔 말은 더이상 하지않고 있어요 아무튼 제가 이리저리 흔들리다보니 기도 성격도 좀 드센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치면 또 도망갈 궁리만 할거라며 최대한 어머니께 알리는건 미루기로 한 상태에요. 나중에 알게 되셔서 노발대발하시거나 절 괴롭히시면 연 끊을 각오라며.. 아무튼 그 기간을 조금이라도 미뤄보려고 혼자 사는듯한 위장용 집이 필요했어요-모두 남친 계획) 제가 얼마전 이사한 3룸 빌라에서 함께 생활할 예정입니다 남친은 지금 짐을 싸서 오는 중이에요 그런데 저는 이제 짐 풀고 본격적으로 같이 지내기 시작하면 정말로 헤어지기 힘들어질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심난하네요.. 동거는 원래 내년이나 후년정도로 얘기했었는데 남친 상황과 남친 선택이 좀 많이 빨라져서 사실상 얘기 나온지 한달만에 합치는거에요 전 결혼을 두번 할 생각은 없어요 남친은 초반엔 본인은 결혼식은 안하더라도 서류는 해야한다고 했었는데 제가 결혼은 절대로 두번 하고싶지 않다고 결혼에 다신 얽매이고 싶지 않다고 좀 확고하게 얘기하니 본인도 결혼 생각 없다고 하는 상태에요 그렇지만 몇년 지나면 생각이란건 달라질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도 남친은 언젠간 낳아야지 하던 사람인데 제 아이들이 좀더 크면 전 데려올 생각이고 남친도 동의하는 상태에요 저희 아이들과도 교류했었고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 이제 아이 못낳는데 넌 니 아이도 못낳아봐서 어떡하냐고 미안해하면 애 셋은 힘들어 여보 하며 둘만 잘키우자고 본인은 애 생각 없다고 해요 전 41세 돌싱이고 키 163에 63키로이고(통통 체형) 얼굴은 예쁘지는 않고 피부가 하얗고 눈이 좀 큰편이라 청순하단 소리는 듣고 살았던거같아요. 굳이 말하자면 평범녀? 중견기업 말단 회사원이고(연봉 3800) 재산도 딱히 없어요 살고 있는 빌라집 말고는요. 남친은 38세 미혼이고 키 184에 77키로이고(운동한 몸) 얼굴이 매우 섹 시하게 잘생겼어요 같이 다니면 여자들이 한번은 힐끔거리곤 해요 챗봇에 평가 해달랬더니 상위 2프로라 하더라고요.. 첫 세달은 눈도 잘 못쳐다보았고 지금도 싸우다가도 얼굴 보면 아 왜 화가 났더라.. 멍해지곤해요ㅠㅠ(웃픔) 중소기업 팀장급이고(연봉 4800) 재산은 당장은 현금화가 안되는 물려받을 부동산이 좀 있다는데 잘몰라요 전 백세 시대라 어머님이 다 쓰시고 돌아가실수 있으니 물려받을 욕심 굳이 갖지말아라 이런 주의라 저희 아빠 재산도 물려받을거 생각 안하고 살아요 아무튼 이런 조건인데 메타인지는 되는지라 저도 여러모로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부 경력 10년 있어서 밖에서 외식하기보단 주로 제가 집에서 집밥 해먹이고요(본인 어머니 솜씨보다 더 맛있다며 남친은 제 음식을 너무 좋아해요. 입맛이 굉장히 까탈스러운데 그걸 맞추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아, 예전 여친들에게 요리 얻어먹어본적이 한번도 없대요) 데이트 비용도 제가 더 내려고 하기도하고요 (남친이 어머니 사시는 집 대출금 갚느라고 좀 빠듯해요) 그리고 성격도 남친은 좀 리드하는 성격이라면 전 잘 맞춰주는 성격이라 잔소리 폭격을 남친이 퍼부으면 헤헤 거리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내공이 좀 있어요 결혼 생활해보니 싫은 소리도 흘려 들으며 평화 유지하는것도 엄청난 노력이자 인내심이 필요한거더라고요 그런데 전 아직도 매일같이 고민해요 이남자다 라는 확신은 확고하게 있지만 내가 그 남자에게 이여자다 가 맞을까.. 더 젊고 조건 좋고 좋은 여자 만나서 가정 꾸리고 살수 있는 기회를 내가 박탈하는건 아닐까 내 욕심이 너무한걸까 난 한번 다녀왔고 아이들도 낳아봤고 할거 다해봤는데 남친까지 욕심내는건 너무한걸까 머릿속이 늘 복잡합니다 제가 이기적인걸까요ㅠㅠ 남친은 이제 제가 없으면 왠지 불안하고 삶이 힘겹게만 느껴진다고해요 남친도 전 연애가 10년 장기연애였는데 그이전의 많은 연애 경험과 지난 장기연애때 느꼈던 감정들 모두 합쳐도 저에게 느끼는 감정의 파동이 더 크다고 하네요.. 그렇겠죠.. 저처럼 조건 이렇고ㅜㅜ 또 제가 이런저런 사고를 많이 몰고 다녀서 다사다난해요.. 남친 말로는 밖에서만 착한척 하고 사실은 성격이 *** 맞다는데ㅜㅜ 아니 이남자 그러고보니 저 왜 만나는거죠??? 나이도 많아 한번 갔다왔어 애들도 있어 얼굴도 평범해 몸매 통통해 성격 지x 맞아ㅜㅜ 똑똑한줄 알았더니 ***맹탕 1일 1사고면 감사하다고.. (모두 남친이 한말들) 도대체 왜?ㅠㅠ
저는 24살 여자구요, 대학교때부터 친해진 남사친이 있습니다. 사실 이 친구를 제가 1학년때부터 짝사랑 해오다가 먼저 다가가 친해진 케이스 입니다. 고백을 하자니 친구라는 관계마저 서먹해지고 어색해질까봐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보니, 올해 졸업을 하고 바빠지면서 직접 만나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어요. 서로 사는 지역도 1시간? 정도 멀어서 우연히 길에서 만나는것도 힘든 상황입니다ㅜㅠ 그래서 자연스레 짝사랑을 그만두려는 찰나, 그 친구가 인스타를 시작하면서 저와 개인적으로 DM을 보내며 연락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서로 재밌는 영상이나 사진같은걸 공유하면서 힘든 일상에 재미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마음이 다시금 커지기 시작했고, 나름 잘 보이고 싶어서 말도 예쁘게 해보고 작은 선물도 주고 그랬어요. 하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그 친구는 저한테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듯 저에게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여기까지 인가보다 하고 저도 마음을 접고 제 현생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주에 그 친구가 사는 지역으로 갈일이 있어서, 이번주에 갈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한번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도 한번 놀러오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곤 했는데, 다수랑 보는것도 아니고 단둘이서 놀거라 생각하니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그 친구가 확실하게 선을 그어주면 포기할텐데...애가 마음이 여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저한테 다른 마음이 있는건지...딱 하지말라고 선을 안 그어요ㅠㅠㅠㅠ 좀 외롭기도 하고...아직도 저는 그 친구가 자꾸 생각나는데...어떻게 해야 이 복잡한 마음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을까요...저한테 아직 희망이 있는걸까요?...
시기상 썸남은 동시다발 썸 타다가(여기까진..ok) 여친이 생겼는데 그 사실을 저한테 4주동안 말 안하고 저랑도 따로 또 데이트 한거였어요 마지막 데이트에도 전썸남이 허리 끌안고 손잡고 볼뽀뽀 다 했는데.. 도른 것 같아요 이러고 3일 뒤쯤 반나절 연락 잠수타다 마음이 더 안 커진다며 썸붕 내더라고요 차라리 여친 생겼다고 말이나 하지 썸붕난지 2주 돼야 알았네요 이상 짧은 하소연이었습니다
3일 전인가 미리 저랑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약속한 당일날 친구랑 놀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여. 예전에도 약속을 몇 번 바꾸거나 취소했었어서 이해해줬건만 점점 갈수록 선넘는 느낌이네요ㅎㅎ 이미 뭐 친구랑 결정난 것처럼 말했는데 안된다고 할 수도 없고^^ 괜찮다고 했는데 생각할수록 빡치네여. 당일 약속 파토내버려서 담날 보자고 남친이 연락줬는데 보기 싫어서 바쁘다하고 다른날 만나기로 했어요. 만나기 싫어지는데 헤어져야겠죠??ㅎㅎ 친구랑 노는게 내 약속보다 중요할거면 그 친구랑 연애할 것이지 나랑 연애는 왜하는거지?? ㅡㅡ 에휴
전 21살 남자 미필이고 여자친구는 20살 입니다. 저는 서울에 대학 다니고 있고 여자친구는 경상도쪽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또 사귄지는 80일정도 됐어요 저는 과 특성상 공부량이 너무 많아서 당일 공부만 해도 새벽 00~01시에 집에 들어오는게 일상이고 여자친구는 반대로 많이 널널한 편이에요 그래서 제가 집에 와서 씻고 나왔을 때쯤이면 여자친구는 거의 대부분 자고 있어요. 그렇다고 매일 만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서 연락을 자주 못해주는게 미안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만났을 때 뭘 다 해줄 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특출나게 잘생긴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도 매일 응원해주고 연락해주는 여자친구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미안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