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년생 미혼이에요 혼***내는걸 너무좋아해서 나쁘게는 히키코모리 우리말로 좋게는 집돌이집순이 그럴정도로 일주일을거의 혼밥혼술하는정도에요 나가고싶은데 쉽질않네요 술도매일이고..
나의 지금 현재 상태는 어떠한가 ? 괜찮은가 ? 잘지내 고있어 ? 안녕 잘있어? 나의 가장 좋앗던 순간을 추억이 감긴 나의 사진 을 보고싶다
변화가없다는 건 무슨의미 무슨 뜻 발달장애 아니라거 들엇다 발달 성장에도 느긋 하고 느린것 안좋아한다 일이나 뭐든 느긋 하고 느린것 안좋아한다 모자라고 부족한건 한번도 모자라다는 생각이 부족 하다는 생각 은 해봣다 모자란건 둘째..치고 부족한건 아기때얏을부터 교감 놀이 등이 언어 성장 이 학습도 조금 느린편 혼자잇는걸 좋아하고 혼자서 잘논다 대충 건성건상 듣는것 제대러 듣고 똑바로 정확 하게 말하는것 보고듣고 말하고행동하는것도 하는것 대충 싫다 부족 한 모자란모습도 보이기 싫다 뭐라거 계속듣는것도 뭐라고들어도 건성 으로 듣지. 않는다 조심성없는 것도 무섭다 위험 조심성 없어보인행동 도 무섭 항상조심 혼자 만의 시간을 가지고 자유 롭게 인생의...큰변화 결실을 맺***한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나도 모르게 계속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 고민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일어나는 일이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만한 거짓말은 하지 않아요. 제 자신에 대해서 너무 낱낱이 밝히게 되는 것 같을 때, '내가 이렇게 사실대로 말하면 상대방이 나에 대해 큰 흥미를 못 느끼겠지?' 또는 '날 만만하게(?) 생각하겠지?'라는 무의식이 발동해서 방어기제의 일종으로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니면 단순히 일일히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제가 설명하기 편한 대로 거짓말할 때도 있어요. 부끄럽지만..예를 들어 내가 되고 싶은 이미지에 맞추어서 내 취향에 대해 다르게 말할 때도 있고, 제가 지금 23살이고 아직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데 연애경험이 언제부터 언제까지 있다라고 (나름 구체적이게) 거짓말하기도 해요. 친한 친구들과 있을 때마저도 이런 식으로 거짓말을 치니까, 대화를 나누고 나서도 찝찝하고 죄책감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저는 그냥 내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공유하고 싶은데 막상 그 상황에 가서는 마음대로 말이 나오질 않아요ㅠㅠ 그래서 그냥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내는 사람들이 정말 멋있고 부러워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이미 거짓말로 말한 내용에 대해서 사실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하는 것도 웃기고, 한 명한테 내 거짓설정(?)을 얘기하고 나니까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렇게 맞추어 얘기해야 해서 너무 불편하고 자신한테 실망스러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모든 일이 효율적이어야하고 공백기는 없어야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은 있어서는 안 되고 방향을 잘못 잡아 헛되게 한 것이 나의 잘못이고 나사가 하나 빠진 것처럼 늘 실수가 하나둘 와르르 무너져 내려도 그것 또한 나의 책임이고 늘 멀끔해야하고 드러내서는 안 되고 인내해야하고 이런 일로 고민하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 거고 무언가가 결여되었고 반드시 성과가 있어야만 하고 어떨 땐 어른이 말하는 대로 따라야 하고 어떨 땐 알아서 척척 해내야만 하고 늘 눈앞의 길이 정해있어야만 하고 절대로 실패해서는 안 되고
어릴때는 택도 안읽고 노늠것만 좋아하던 사람이였어요. 그런데 초등학교 5학년때 전학을 간 후로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적응도 못했고, 그때부터 자살과 자해에 관한 웹툰을 접해서 심리상담도 받고 그랬어요. 중학교 올라가고부터는 밝은 인싸가 되자 라는 생각에 엄청 나대고? 다녔는데, 중2가되니 시험 스트레스(성적은 좋았어요)로 성격도 어두워지고, 열등감 덩어리안데다가 잡생각이 많은 사람이 됐어요. 중학교 3학년때 코로나가 터졌는데, 그때는 정말 한가해서인지 잡생각이 너무 많았고, 이걸 카카오톡 나에게톡 기능에 적어두면 나중에 내가 정신병이 없을때 보고 나의 상태를 알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서 그 이후부터 대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쭉.... (처음엔 화장실가는 것 까지 적었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기록을 해왔어요. 비록 고2때 카톡 로그인 오류때문에 다 사라진 후로 다시 쓰고 있지만... 이 얘기는 그냥 제 옛날 얘기이고, 정말 고민인건 고등학생때 만난 어떤 친구에관한 거에요. 그친구는 아버지가 돈을 잘 버셔서 어머니는 전업주부를 하시고, 그래서 쉬는날 어머니랑 자주 놀러다녀요. 고등학생때는 취직이 잘되는 공대를 가야한다는 생각에 이과를 선택했는데, 수학과목이 9등급이 나올정도로 성적이 안좋고 근데 사회나 일본어같은건 1등을 하거나 해서 결국 정시로 4,5등급대가 가는, 저랑 같은 대학교를 왔습니다. 고1때는 성격이 너무 불안해보이고 그랬는데, 고등학교 2학년때 중년의 대머리 남자선생님을 좋아한 후로 매일 일찍나와 그 선생님을 기다리고 선생님께 간식을 뭘 줄까며 저와 다른친구(세명이서 다녔습니다)한테 상의하더라고요. 저와 제친구는 이해가 안가는 그친구의 행동과, 선생님께서 날 고소하시면 어쩌지 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는 그 친구에게. 짜증이나서 말은 받아주지만 싫어하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 중년의 선생님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 계정이 있고요, 천체관측부 고문도 하셨습니다. 친구가 그것때문에 대학에 와서 드럼의 짝궁이 베이스를 배우고, 천체관측 동아리에 항상 가게되었습니다. 거기서 썸도 타고요. 첫남자는 27살 약대생이였는데 결혼을 일찍 하고싶어하던 친구는 결혼 생각도 하더라고요, 비록 그남자가 자기가 게이라면서 효도하고싶어서 여자를 사귀고 싶었는데 안될것같다며 내쳤긴했습니다. 그다음 남자는 27살의 천체관측동아리 회장이였고, 친구가 그분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마음은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회장이랑 자주 싸우더니 최근엔 회잔이 이제 연락하지 말자고 해서 연락을 끊은 상태라는데, 데 친구가 동아리 활동 때 밥한번 먹자는둥 예의라는것을 빌미로 대화를 걸어서 계속 관계가 이어져나갈 것 같습니다. 이번에 베이스로 밴드동아리 면접을 봤는데, 1순위로 들어가고싶던 동아리에서 너무 잘해서 모셔가고 싶다며 1년연습대 아후 1년활동대를 하는데, 지금 활동대 베이스 자리가 비었다며 바로 활동대로 들어오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 얘기를듣고, 제발 안붙기를 기도하던 저는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새도록 어떻게 연습했냐 등등 그친구를 들들볶았고요........ 저도 드럼을 하는 입장이고, 어릴때부터 악기를 여러개 깔짝대서 그친구가 저보고 음악천재라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친구가 음악까지 잘해버리니까 너무 슬프더라고요. 밴드를 하고싶어서 지원한게 아니라, 합격을 하는것이 목표였다면서 정작 밴드 활동은 귀찮아 하고요,,. 제가 왜이렇게 그친구를 질투하냐면, 그친구가 옛날부터 아는 상식이 많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내가 모르는 정보들을 어떻게 접하는지도 모르겠고, 나중엔 그친구가 작가가 된다근지 사업을해서 성공을 한다든지 큰사람이 될것같은데, 저는 눈앞의 공부(그친구도 공부를 잘하지 않았지만)도 끙끙댄다는 생각에 너무 패배감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학교에 와서까지 날고기니까 저는 절대 그친구를 이기기는 커녕 발끝에도 따라잡지 못할것 같아서, 밴드부에 합격한 후로는 더욱더 그생각이 심해져서 정말 모든것을 놓고 삶을 포기하고 싶어졌습니다. 그친구는 작년부터 매일(여행과 같은 불상사빼고는) 베이스 연습을 1,2시간씩 해왔습니다 심심하다, 관성적으로 습관적으로 하는거다 베이스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면서요. 저도 작년에 드럼을 시작하기는 했는데, 기숙사를 다니느라 주1회만 연습과 레슨을 할수있었고, 방학때고 게으름때문에 주1회 수업말고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친구를 죽여버리고 싶다, 교통사고 나서 죽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심해졌고요. 엄마에게도 이 스트레스를 푸느라 많이 화냈습니다.... 그친구는 밴드부에 들어가고싶은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자신의 어머니께서 넌 밴드부 안하고 싶었던거면 매일 연습할 사람이 아니다, 넌 밴드부 하고싶었던거다 라고 말하셔서 밴드부 계속 할것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친구가 밴드를 스스로라도 나가기를 바랬습니다. 천체관측부의 간부에도 지원을 하고싶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그친구는 그 모든걸 다 이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이런것들에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친구는 연애를 하고싶다면 연애서적을 읽고, 남자에게 스킨쉽을 하거나 반존대를 하며 리액션을 크게 해주는 등 자신의 능력을 높여만 가는데, 저는 남들과 대화하는게 귀찮아요. 썸도 타보려했지만 그사람이 싫어져서 제가 잠수를 탔고요.... 밴드에 합격하고싶다, 천체관측부 간부가 되고싶다, 연애와 결혼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점점 자신을 발전시켜나가는 그친구가 너무 부럽고 질투납니다. 저는 작년에 인테리어과에서 취직이 잘되는 전자공학과로 전과하기위해 열심히 공부해 학점 4.5점 만점을 거뒀는데요, 이것도 다른 친구들이 한 과제를 이겨먹고싶다는 동기로 열심히 한것 같습니다. 그친구가 하는 행동들을 보니까, 적성에도 안맞는것 같은 전자공학을 배워서 뭐에 써먹겠냐, 그친구는 자기가 하고싶은거하면서 나중에 사업하며 돈 크게벌어서 남편과 교양을 쌓는 하루를 보낼거다 라는 생각이 나서 공부에도 열정이 없어졌습니다. 엄마아빠에게도 정말 미안합니다. 그친구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를 자주 비교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어릴때 자주 싸우셨고, 어머니는 괜찮지만 아버지가 어머니를 싫어하고 생활비도 안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를 엄청 사랑해주시고 예쁜딸이라고 해주셔요. 하지만 그런 가정상황이고, 어머니 아버지 둘다 그친구의 부모님보다 여행을 가거나 책을 읽어나 뉴스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취미활동을 안하셔서 아는것도 많이 없고 어휘력도 부족하시고 친구도 많이 없으신것 같아요. 그런 환경에서 자랐기때문에, 어머니가 자기계발서를 읽어 딸에게 조언을 해주고 아버지가 영화나 뉴스같은 내용을 요약해주는 환경에서 자라는 그친구와 지능 차이가 많이난다는 생각이 납니다....... 그친구와 연을끊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했지만, 그친구가 얼마나 성공하는지 눈앞에서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못끊고있습니다, 그친구는 저를 소중한 친구라면서 연락을 계속하고요. 그친구는 사람을 참 좋아하고 고마움을 느낄줄 아는 것 같은데 저는 사람들이 같잖고 싫다는 안좋은 생각을 하고임ㅅ습니다. 인생이 이미 멈춘것도 같고, 이대로 숨만 붙이고 살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저도 좋아하는게 생겨서 목표를 이루고 저를 가꾸고 살고싶습니다. 그친구에대한 열등감도 지우기 쉽지 않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그친구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성공하고 싶어하지만, 저는 그저 편하게 놀러만 다니면서 살고싶습니다. 이런 태도부터 고쳐야 할것같아요. 그친구를 만나지 않고 적당한곳에 취직을 해서 평범하게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친구가 계속 고통받으면서 성장해나가니 저는 너무 배알이 꼴립니다.
병원실습에서 다들 인사를 안녕하십니까? 하는데 저는 안녕하세요 이러는데 안녕하십니까?로 하는게 괜찮을까요? 그런데 인사하는것도 힘들어요 그냥 같은 학교 얘들 따라 다니면서 따라서 인사하는중입니다ㅠ
인간의 화 라는 감정과 미움 시기 질투 증오와 같은 악한 마음은 즉각이다 단 한순간이라도 방심하고 게을리하면 그것들에 휘둘리기가 너무나 쉽다 그렇게 휘둘려서 작은 일도 큰일로 만들기도 하고 다시 돌릴 수 없는 후회로 가득 채워 삶을 지옥과 감옥으로 바꾸기도 한다 사랑과 용서 희망 과 같은 선하고 좋은 마음과 감정들도 그렇게 즉각적이게 반응해서 표현한다라면 얼마나 좋을까. 화냄이란 감정보다 더 빠르게 좋은 것을 더 많이 품고 더 많이 내뿜으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한 선택이 내게 그리 잔인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아직도 못 깨달은 거 같다. 작약 한 모금을 삼킬 때마저 고통이 물밀듯 밀려온다면, 내가 온전히 감내할 수 있을까. 그저 낙화유수가 되는 과정일까 아직 준비도 못 했는데 떨어질 기억만을 품은 설익은 꽃처럼. 끊임없이 돌아가는 시간 속에서 나의 가녀린 추억에게, 그저 복숭앗빛 찬란한 시간만 함께 걸었으면 한다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었다.
마음이 조금 힘들다, 텅빈 힘듬이 아닌,그랬구나 하는 지나간것에 힘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