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군대 이야기를 얘기하면 초기에 저는 동기나 맞후임들에 비해 특출난게 없었고 잔실수가 많았어서 안 좋은 모습이 많았어요 그리고 동기,맞후임들은 카리스마, 작업실력, 운동, 언변이라든지 본인만의 개성이 있었고요 제가 선임층이 되었어도 솔직히 실세는 제 맞후임 애들이었어요..그래도 제 맞후임들은 제가 열심히 하는모습 때문인지 저를 무시하지는 않고 저를 선임으로 존중해 주었어요. 맞후임이나 동기들은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지만 초반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가끔식 말주고받는 관계는 되었습니다. 고참선임층일 때는 중~하위인 후임애들과도 사이가 좋았습니다. 전역하기 한달전이 생일이였는데 생일 전날에 한명 빼고 후임들이 서프라이즈를 준비해 주었어요 이 때 내가 군생활은 나쁘게 하진 않았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전역 날 때도 딱 한명 빼고 다른 인원들 전부와 얼굴보고 나갔습니다. 문제는 군대 때 저를 무시하는 2달차이 맞맞후임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의 후임을 A라고 할게요 A와는 솔직히 처음엔 무난한 관계였는데 계급이 올라가더니 점점 저한테는 제멋대로 굴었어요... 선임층에서는 제말만 잘 안듣고 저한테만 *** 없이 굴었습니다. 그렇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을때 두가지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한번은 경계를 돌 때 대대장 지시로 코스가 바뀌었는데도 이녀석이 그냥 자기가 앞서서 가더군요. 그래서 불렀는데 못들었는지 들었는데도 무시한건지 그냥 혼자 반대쪽으로 돌고오더군요.. 그래서 한소리했는데도 팔짱끼고 들은척도 안하더군요.. 오죽하면 당시 당직사병이던 선임도 '너 걔가 그렇게 싫니?'하고 대놓고 물어봤을 정도였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어느 날 또 이놈과 같이 불침번을 또 서게 되었습니다 불침번 투입하자마자 대놓고 먼저 앉고(저희는 의자를 쓸수 있었습니다) 또 팔짱끼고 바로 눈을 감더군요.. 그래도 교대시간 다 될무렵 스스로 일어나면 넘어가려 했는데 도무지 일어날 낌새가 안보이길래 참다못해 화가 너무 나서 책상을 쾅쾅 내리쳐서 깨워 다음 불침번을 깨우라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불침번 교대라고 누가 제머리 맡에 쾅쾅소리를 내며 절 깨우더군요.. 놀라서 일어나니 A가 지난번 앙갚음인지 절 이렇게 깨우고 가더군요(밤중이고 생활관이고 제가 여기서 뭐라하면 좀 그래서 일단 환복하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말 없이 들어가더군요.. 어이가 없었어요) 다른 인원들도 있는 생활관에서 심지어 선임을 이렇게 깨우는 ***놈이 이놈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다음날 제 맞후임C도 A때문에 깨서 저놈 ***놈 아니냐고 얘기하더군요 결국 고참선임에게 토로했습니다. 그 고참선임이 얘기를 들어주고 A한데 가서 다시는 그렇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왔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당사자는 사과하러 오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이후부터 이놈은 더 *** 없이 굴고 저를 무시하는 행동을 노골적으로 보이더군요. 저한테 그녀석은 자기가 만만하게 보는 사람은 무시하는 특유의 *** 없는 모습을 보이는 인간이였습니다. 그 피해자는 저였고요.. 불침번 설때 힘들어서 졸 수는 있어도 대놓고 자고 선임에게 떠맞기는 모습이나 경계돌때도 혼자 먼저가버리고 CCTV감시 할때도 의자를 사용할수 있으면 더 편한 의자를 말도없이 자기가 가져가 쓰고 선임인 저한테 말도 없이 몰래 휴대폰을 가져와 멋대로 사용하는 등 정말 저한테는 구제불능의 쓰레기 같은 놈이였죠 아무래도 내가 먹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부대에는 경계 때 상황에 따라 선임층들이 간부들 몰래 휴대폰가져가자고 먼저 말하고 후임은 그 얘길듣고서야 가져가는 관습이 있었어요. 저도 처음에 맞후임과 경계설때 휴대폰가져가 본적이 있었는데 무섭기도 하고 이야기하는걸 더 좋아해 초반에 2번정도 가져가봤지만 그 이후른 전역할때 까지 한번도 가져간적이 없었습니다. 이런성향은 저랑 제동기 E만이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맞후임이나 맞맞후임들은 저랑 얼마 차이가 안나다보니 우리 둘과는 경계서는것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거 같았어요 ) 그런데도 그놈은 경영관리쪽 담당이고 일도 무난무난하게 잘하고 말도 나름 재미있게 하는지 다른 선임이나 제 동기, 후임층애들과는 문제없이 친하게 지내는거 같았어요 다른 선임,제동기,제 맞후임에게는 잘해주는거 같은데 왜 저한테만 이러는지 기분이 나빴어요.. 저한테 문제가 있나 생각할정도였습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고 내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A는 현역중에서는 저만이아니라 A의 한명뿐인 동기B와도 사이가 별로였어요(참고로 B는 저랑은 친했지만 몇몇선임에게는 호불호 갈리는 친구였어요) B한테도 이유를 물어보니 동기인데도 자신을 밑으로 봐 불쾌감을 주어서 싫어한다 하더군요. 다른인원들이나 몇몇 간부들은 그놈이 귀엽다느니 재밌다느니 그랬지만 저랑 B한테는 정말 인간불쾌감조성기 그자체였어요 간간히 다른인원들도 간간히 그놈 ***없다고 얘기하는걸 들었지만 그놈이 밑에서 잘해주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귀엽다고해서인지 결국 같이 놀더라고요 (다른 제맞후임 C도 A가 너무 ***없다고 저에게 얘기한적 있었습니다. 그래도 C는 초반부터 A랑 괜찮은사이였어서인지 저랑은 달리 결국 푼 거 같았어요) 문제는 키우고 싶지 않아서 간부들에게는 말하지 않았고 제가 중간층일때 선임층들에게 얘기는 해보았지만 선임들이 말은해두었다고 했지만 그놈이 근본적으로 변하질 않아서 결국 전역할때 까지 사과한번 못듣고 지나갔습니다. 요점을 말하면 선임층인원 중 저만 무시하는거 같아서 이런 더러운 기분은 난생 처음이였습니다.. 저도 후임층 때 잘못한적이 꽤 있었고 선임층에게 잔소리듣고 혼난적이 있었지만 그럴 때 마다 사과하고 화해하고 괜찮은 관계를 유지 했어요 그리고 저는 더 열심히 했었습니다 처음엔 잘 지내려했는데 서로가 맞질 않는것 같아서 친하진 않더라도 무난한관계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 동기나 맞후임들에게는 잘해주면서 저한테만 이러니 점점 회의감이 들었고 결국 위에 적었던 일들이 터졌었습니다. 적어도 군대라는 작은 사회에서 저보다 밑의 계층인데도 상대가 만만할거 같으면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하고 사과하지도 않는 이런 유형의 인간을 말로만 들어봤지 보는건 처음이였습니다. 사람이 미워도 오래되면 미운정도 든다하던데 이말이 아닐수도 있구나도 느꼈습니다. 서서히 잊고 지내다가 얼마 전 전역학고 연락 한번도 없던 선임형한이 결혼한데 군생활 인원 몇몇을 단톡으로 부른적이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A의 이름과 단체사진에 있는 이름을 보니 A의 더러운 면상이 갑자기 원치 않게 다시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그 쓰레기는 기억 못하고 잘살고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생각하니 더 괴롭습니다.. 지나간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과거에 붙들리면 좋을게 없다는것을 알지만..정말 잊고 싶고 떠올리기도 싫은데.. 뇌가 자꾸 그 쓰레기를 생각이나게 하네요.. 군대에서 불합리한 폭력을 당해서 힘들어하는 분들에 비하면 사소 할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이 일이 생각보다 마음의 상처가 컸습니다.. 이렇게 무시받고 상처받는일은 난생처음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작성글에서도 욕설을 적었는데 그것으로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때 처음 겪었던 모욕감,불쾌감,수치심 등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들은 잊고 싶어도 1년 반이나 겪어서 그런지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새겨져서 아직도 잊지를 못해서 힘이들어요...
최근 2주 정도 어떤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계속 받았어요 그럴때마다 핸드폰을 하며 회피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감정을 최대한 억누르려고 했어요 안 떠올리려고 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그 일이 어느정도 해결됐는데도 불구하고 우울감과 공허감이 사라지지가 않아요 전에는 핸드폰이 쉼터이고 재밌는 취미이기도 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은 오히려 공허감을 주는 게 돼버렸어요 유일한 취미였어서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식욕도 떨어지고 울적한 기분이 들고 공허하고 머릿속이 뭔가 복잡하게 꽉 찬 느낌이에요
지금 병원을 다니면서 예전보다 우울한게 많이 줄어들었어요. 근데 여전히 활동을 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우울해서 우는 날이나 자해를 하는 날도 늘었어요. 좋아지고 있는건지 나빠지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우울감은 예전보다 줄었는데 이번에는 한 번씩 찾아오는 깊은 우울에 견디기 힘들어요. 그리고 글씨가 어색하게 보일 때도 있어요. 이게 맞는 글씨인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어요. 참고로 지금 먹고 있는 약은 아침 - 메디키넷리타드캡슐10mg, 라투다정40mg 점심 - 메디키넷리타드캡슐10mg 저녁 - 라투다정40mg, 브린텔릭스정20mg 취침 - 명인트라조돈캡슐25mg, 파마프로시클리딘정 필요 - 알프람정 0.25mg 입니다.
아침의 기분이 하루를 망칠 순 없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하루에 한 번 오후 2시~5시 사이에 과식을 해요. 배가 아플 정도로 막 먹고 토한 적도 있어요. 근데 이게 고쳐지지 않아요. 스트레스 받아서 막 먹고 나중에는 살 찔까봐 후회하고 배아프고 토할 것 같고... 먹으면 안되는데 계속 먹어서 이것도 정신과 진료 볼 때 말해야 하는건지 고민입니다.
한달전부터 불안 초초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어요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불안하고 초초하면 긴장되고 긴장풀려고 스트레칭 명상 따뜻한차ㅡ캐모마일 먹고 있는데도 진정이 안되네요 나와 자신에서 이겨야 되나봐요 2주전부터 정신과 약 먹고 있어요 명세핀정 3mg 졸민정 0.125mg 취침전 30분 약먹으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집중이 안됩니다 축축쳐집니다 먹으면 잠은 잘잡니다 약국 마그네슘 마그벤 아침 저녁 1알 식물성 멜라토닌 밤 취침전 1시간 이렇게 하고 있어요 자존감있던 사람이 자존감도 없어져버린 느낌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한달전부터 불안 초초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어요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불안하고 초초하면 긴장되고 긴장풀려고 스트레칭 명상 따뜻한차ㅡ캐모마일 먹고 있는데도 진정이 안되네요 나와 자신에서 이겨야 되나봐요 2주전부터 정신과 약 먹고 있어요 명세핀정 3mg 졸민정 0.125mg 취침전 30분 약먹으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집중이 안됩니다 축축쳐집니다 먹으면 잠은 잘잡니다 약국 마그네슘 마그벤 아침 저녁 1알 식물성 멜라토닌 밤 취침전 1시간 이렇게 하고 있어요 자존감있던 사람이 자존감도 없어져버린 느낌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전 지금 제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어요. 20살에 군대 입대하기 직전 날에 아버지가 바람피우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군대에 있는 동안 부모님은 이혼하셨습니다. 군대에 있는 동안 *** 듯이 괴로웠습니다. 휴가 때 집에 가면 조용하고 차가워진 집에 동생과 단둘이 있으니 차라리 군대에서 선임들과 있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괴롭고 외로웠습니다. 지금은 전역을 하였고 2025년 2월에 전역했습니다 친구들이 절 보니 외로워 보이고 아직 보살핌이 필요해 보이며 힘들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모르겠습니다 이혼하셨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꿈을 찾으라고 하시지만..너무..제 자신이 도퇴된 사람같습니다..대학생도 아니고 취업을 한 상태도 아닌 그저 꿈을 찾아봐라 한 말에 시를 쓰고 시를 쓰면서 생각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단 생각에 작가를 꿈으로 삼았지만 하루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 너무 나약한 제 자신이 싫고 밤마다 그냥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 싶단 생각과 자살과 같은 나쁜 마음을 마음속에 담고 살아갑니다 전 어떤 상태인가요 나약한 상태인가요 충분히 아파도 될 상태인가요...
우연히 퇴근길 버스에서 전직장 다른부서언니를 만났는데 날 보자마자 "너랑 같이 일했던 애 암에 걸렸대 말기였다던데? "라며 나에게 얘기했다 난 무의식적으로 죽었대요?라며 물어봤다 전직장에 다녀갔다고.. 동정심이 들지 않았다 솔직히 이미 알고있기도했다 자기는 무조건 잘하고 남에 대한 기준도 높았던 사람 남도 자기만큼해야된다며..(경력차이가 얼만데..돈도 더 받았으면서..) 자기스트레스를 누군가에게 풀어야했고 사과를 받아냈어야하는 사람 자기 20년기지를 손절치게한 사람 나를 자기 감정쓰레기로 삼던 사람 내가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걸 몰랏을 사람 자기 뜻대로 안되면 자기스스로 엄청 스트레스받았던 사람이였다.. 오랜만에 그 사람 소식을 들으니 과거의 괴로웠던 내가 다시 생각나며 그 힘들었던 감정까지 몰려왔다 역시 완전히 잊기는 힘든거같다 동정심 들지 않는다 이게 정상인가..모르겠다 통쾌한가? 그 사람은 나에게 이미 없는 사람이니.. 어떠한 감정도 들지않는다 죽던지 말던지..
안녕하세요, 프랑스에서 프랑스 학교를 다니는 12년생입니다. 요즘 부모님이 다투셔서 이혼까지는 아니고 따로 살고 저는 엄마랑 사는 게 아빠랑 사는 것보다 훨씬 편한데 현재는 1월 까지 아빠랑 언니들이랑 살아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엄마랑 아빠랑 저랑 제 언니 두 명이 있습니다.아빠랑 다시 살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기 시작했어요. 제가 공부를 그다지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빠는 말 끝마다 공부로 끝났습니다. 심지어 작년 까지는 저 붙잡고 하루에 3시간 식 문제집을 같이 풀게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도 성적이 좀 잘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년도 끝날 떼까지 성적을 안 올리면 내년부터는 다시 하루에 3시간 식 공부하게 할 거라고 아빠가 경고를 했습니다. 아.. 그리고 첫째 언니는 수학을 아주 잘하고 둘째 언니는 좋은 고등학교가 나오고 아직도 좋은 점수입니다. 그래서 엄마랑 아빠에게 자주 차별을 받았습니다. 언니들은 제가 친구랑 싸우고 오면 남들 언니들처럼 같이 따지러 가거나 위로해주거나 제 편을 들어준 적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동생인 걸 창피해 하고 맨날 '니가 잘못해서 걔가 그랬겠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릴 떼 제가 언니들의 차별의 인해 관심을 받고 싶어 자주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저를 안 믿습니다. 심지어 가끔은 제가 도둑질을 했다고 몰아 새우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저 세상 단 한 명, 그 누구더라도 진심으로 '난 너를 믿어'라고 하면 그냥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제가 인생에서 딱 한 두 번 힘들다고 가족한테 한 적이 있는데 다들 저를 피해자 코스프레나 관종 짓이라고 하며 딱히 신경도 안 썼습니다. 제가 가족에서 분위기 메이커고 엄청 감정적인 걸 다들 압니다. 저는 늘 웃거나 울거나 짜증을 내거든요. 기분 나쁜 장난이라도, 저를 깎아내리는 장난이라도 그냥 분위기 안 망치려고 늘 웃거든요. 그래서 가족은 그런 장난이 저한테는 상처가 안되는 줄 압니다. 저는 참아왔던 것들을 가끔 몰래 몰래 혼자서 구석에서 웁니다. 남들한테 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스트레스 증상은 원래는 손목이나 손에 핏줄이 연한데 요즘은 진해졌고, 잠 잘 떼도 요즘은 엄청 피곤해도 엄청 늦게 잠들고요 저번에는 코피가 흐른 건 아닌데 코에 피가 묻어있었고요, 요즘 수업 시간에 자꾸 잠들고 엄청 예민해졌어요. 이걸 이런 곳에서라도 안 털어놓으면 진짜 정신 병 걸리거나 답답해 죽을 것 같아서 털어놓습니다. 저 요즘 너무 힘들어요, 곧 아빠한테 크게 소리 지르고 집 나올 것 같아요. 아, 참고로 저는 큰 언니 하고는 진짜 안 친합니다. 맨날 제가 큰 언니 눈치를 보고 해야 하거든요, 조금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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