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복있는 교회‘ 대전 서구 탄방동 대전광역시 서구 남선로 57 탄방동 1251 에 위치한 곳에 다니고 있어서 저희 부모님 사정상 다니게 되었는데…여기서 이상한일이 한두번이 아니게 되었어요. 오늘은 부활절이라서 길거리에 전도하며 달걀을 나눠줬는데. 아니…제 교회 동생이 어떤 아저씨분께서 정육점 가게안으로 이미 들어갔는데..거기 어떤 교회형이…이걸..정육점 안으로 가서 달걀을 주라고 시켰는데 남의 가게에 뭐…사는것도 아닌데 실례인데 도대체 뭐하는건지… 그뿐만 아니라…. 애초에 가르침 방식이 남을 이해시켜야 예수님을 믿지, 도대체 뭘 자꾸 믿는방식으로 가르치고…..그리고 오늘 부활절이라 예수님 부활하셨다는데 그래서 예수님은 어디에 있죠.?? 그리고 예전에 어떤 교회 학생부 누나가 단체 놀러가는게 있는데…저는 사람들이 조금 별로인 사람들 있어서 안간다고 하기에는 좀 그래서. 바빠서 못간다고 말했는데.. 저보고 거짓말 한다고 그러면서 ..그 누나가 우리 엄마한테 제 안간다고 귓속말로 저를 뒷담깟어요. 그리고 거기 교회형은 첫 초면일때 한번 다리 안마기 있길레 한번 써볼려고 했는데.. 이거 어떡해 쓰는지 물어봤거든요..? 그런데, 저보고 그걸 왜몰라 쓸수 있잖아. 이러면서 저를 경멸 하더라고요.? 그냥 알려주면 될것이지…그리고 뭐 찬송시간 나왔는데..저는 그때 부르기 부담되었는데… 그형이 저한테. 교회 온 목적이 뭐야? 이러면서 저를 어이없이 보더라고요?? 그리고 거기 대부분 사람들 8개월동안 저한테 거의 연락이 이상할정도로 없네요?? 그리고 첫 다니기 시작했을때 다니다가 다시 다녔는데 아니 사모님….초면인데 무슨 형 교회 잘 안와서 ***놈의 ***라고 욕하고….저 다시 초면인데…..이런말 뱉어도 되는건가요..?? 예의에 맞아요.??? 저는 오히려 상관없지만….음…..뭐 종교는 자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 교회 비추에요.
저는 현재 중3 학생이에요.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저는 머리가 빳빳하고 짧다는 이유로 잔디머리라고 놀림 받고 왕따를 당했어요. 어머님은 회사가 늦게 끝나셔서 유치원에 마지막까지 홀로 남겨졌어요. 어느날 유치원 선생님께서 편의점에 데리고 가서 먹고싶은 것들을 사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이름도 얼굴도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지만 그 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생 시절이었던가 아버지께 별것도 아닌 것으로 많이 맞았어요. 엄마 없는 낮시간이면 두려움에 떨며 맞고 방에 틀어박혀서 무서워서 울면서 숙제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복이 두려워 어머님께 말하지도 못 했어요. 지금은 저를 친근하게 대하려고 노력하지만 그 모습마저 구역질나고 정말 짜증납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으로 놀림받았던 트라우마로 초등 입학후 미용실에 일년 반동안 가지 않았어요. 그리고 초등 1학년때 여자아이가 저를 항상 놀리고 괴롭혔어요. 어느날 너무 화가나서 그 때 여자아이를 때리려고 위협하고 어린나이에 ***을 뱉었어요. 그 충격으로 여자아이는 학교에 며칠 나오지 않았고 저만 혼났습니다. 억울했습니다. 그 이후로 여자가 싫어졌고 툭하면 여자아이들과 시비가 붙고 저만 혼나고 저만 남아 반성문을 쓰고 울었습니다. 괴로웠습니다. 초등 고학년일 무렵 코로나가 터지고 저는 살이 엄청찌고 사회성도 점점 떨어져가 친한 친구들에게도 화를 냈고 분조장 소리를 듣고 친한 친구들마저 저를 기피했습니다. 그땐 화가나고 제가 옳은 것 같고 한편으론 항상 슬펐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밖에 나가지 않은지 일년정도가 지날 무렵 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이대로는 앞으로가 두려웠고 제가 한심했고 변화하고 싶어 살을 빼서 중 1 후반엔 저체중정도까지 살을 뺐습니다. 그 때 절 좋아한다던 여자아이와 사귀었습니다. 아직 여자가 두렵고 무서웠지만 제가 좋다는 그 진심이 저를 기쁘게 만들었어요. 막상 부끄러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생일 선물만 한번 큰 돈 써서 챙겨주고 그런식으로 애정표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아이는 제게 다가오지 않았어요. 제 잘못도 있겠지만 저는 외로웠습니다. 그렇게 중2가 될 무렵 아직 커플인 상태에서 한 여자아이가 저에게 애정표현을 하고 스킨십을 해왔어요. 그때 제가 무슨 생각이였는지 더러운 욕구에 가득차 그 여자아이에게 넘어가 여친에게 작별을 고하고 갈아탔습니다. 쓰레기 같이. 그리고 저를 진심으로 받아주고 좋아해준 첫 여자라 느껴서 제가 흥분했는지 스킨쉽 진도를 무리하게 나갔습니다. 여자아이가 불쾌감을 표했지만 무시했습니다. 그러다보면 여자아이도 좋아할 거란 썩어빠진 생각을 했습니다. 여자를 혐오했던 저는 어느새 그동안의 억눌러왔던 것 때문인지 성관념이 아주 삐뚤어졌고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여자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이번엔 제 잘못으로 인해 한번더 여자에게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절 꼬신 그 여자애가 아직도 원망스럽기도 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쓰레기 같습니다. 그 뒤로 여자가, 아니 여자를 좋아하는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럽고 두려웠습니다. 다 제 잘못이지만 죄책감에 시달리고 힘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죽고 싶었습니다. 저는 죄책감과 후회 그리고 저 자신에 대한 혐오로 인해 가출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꼴도 보기 싫었고 어머님은 볼 면목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수차례 가출을 반복하니 어머님께서 정말 힘들어 하셨습니다. 저는 죄송한 마음에 더는 가출하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그냥 사라지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무턱대고 기차표값만 들고 나가 멀리 부산으로 도망쳤습니다. 그곳에서 아무것도 먹지 못한지 3일, 괴로웠습니다. 정말 살고 싶지 않아서 죽기 위해 도망쳤는데 막상 죽을 때가 되니 살고싶은건지 부산역에서 전화를 빌려 어머님께 연락하고, 부산 경찰서에서 부모님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제 자신이 한심해졌습니다. 현재 중3이 된 뒤 그 일로 충격을 받았는지 여자를 사귀고 싶다거나 청춘의 연애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예쁜 여자아이를 무의식적으로 바라볼 때마다 저를 쎄게 꼬집거나 뺨을 내리칩니다. 사람에게 성욕을 품는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럽고 싫습니다. 게다가 살까지 다시 쪄 주변 친구들에게도 매일같이 놀림받습니다. 불쾌하다고 말도 못한채 열등감에 가득 차 모두를 시기하고, 연애하는 친구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서 금전적 지원도 부족하지 않게 해주시고 사랑도 주시는데 최근 아주 조그마한 부모님과의 마찰에 화가 나 핸드폰을 바닥에 내리꽃고 문을 쾅 닫으며 맨발로 집을 뛰쳐나왔습니다.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2시간쯤 지났을무렵 발이 다 까지고 양말도 찢어져 괴로워 집에 돌아갔습니다. 엄청 혼날 각오를 하고 집에 가니 어머님께선 저를 걱정하시고 밥을 해주셨습니다. 너무 죄송했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저를 고통받게 하고싶어서 자주 제 목을 강하게 조르고 자살충동을 느끼며 카페인을 일부로 항상 과다섭취 합니다. 지금도 커피 10캔 넘게 마시고 머리가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왜인지 제가 고통받는게 기분이 썩 나쁘진 않네요. 남들이 괴로워하면 어떻게든 구해내고 싶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서 친구들의 고민같은 것들도 들어주었고 주변에서는 저의 쓰레기같은 면을 모르니 요즘은 화도 안내고 정말 나아졌다고 오랜 친구가 칭찬하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 내면은 점점 더 폭력성이 심해져 갑니다. 점점 더 제 자신을 때리는 빈도가 늘어나고 강도도 높아집니다. 제 몸을 뜯어내고 싶은 욕구도 생깁니다. 그냥 제 지금까지의 인생을 모두 털어놔 보았습니다. 아무한테도 얘기해*** 않았는데 이런데라도 써보니 속이 조금 후련하네요. 딱히 나아지고싶고 살고싶은 마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성인이 되면 부모님과 연락을 끊고 죽을 계획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드리고 감상평? 같은걸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을사람이 하나라도 있을까 싶긴한데.. ㅋㅋ
남들보다 잘 살고싶은 것도 대단한 꿈을 이루고 싶은것도 아닌데 남들만큼 평범하게 사는것마저 왜이리 힘이 들까요. 가난한 집에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조차 온전한 내것이 아니었고 꿈도 친구도 방황하기만 했던 학창시절은 이렇다할 추억도 없어요. 얼마나 더 헤매야 끝이나는지 얼마나 더 노력을 하며 발버둥을 쳐야하는지.. 성인이 된 후에는 매일을 불안과 걱정 속에 살아갑니다. 인간관계도 미래를 위한 준비도 내 삶도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고..남들은 다 해내는 일상조차 저에게는 너무 어려워요..그냥 사는게 쪽팔려요. 왜 그때 그런 선택을 했는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내가 입었던 옷 먹었던 음식 지나간 길 들었던 음악 함께했던 사람 무엇하나 후회스럽지 않고 슬프지 않은게 없어요. 사는게..산다는게 다 이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마음이 외로우면서도 혼자있고싶어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유학을 해서 제작년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니다 이주 전 십년만에 완전히 귀국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오래 있을 계획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어학연수정도로만 다녀오려고 핬었어요. 어렸을땐 친정쪽집이 너무나도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께서 억센분이라 돈때문에 칼부림나고 돈이 없어 할머니댁에 얹쳐사는동안 할머니한테 폭력 휘두르고 엄마한테 소리치는 모습을 보고 지내다보니 나는 나중에 무조건 잘돼서 부모님 걱정은 끼치지 않고 지내야겠다 생각하며 지냈어요. 생활부분에 있오 달라진건 없지만 제가 초등헉교 고학년-중학교에 오르면서 엄마 가게가 갑자기 대박이나 집에 여유가 좀 생기던때였습니다. 시기좋게 유학 준비중이라는 친구가 곁에 있었어요. 친구가 미국에서 이주간 해외 봉사겸 여러 국제기관을 현장학습허며 취업 박람회를가는 캠프가 있다면서 저한테 같이가려냐고하길래 멋모르고 따라간적이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선 첫 해외여행이었어서 막연히 멋있다라고 생각한것도 있고 취업박람회&국제기관에서 만는 다양한 직종에 있는 사람들의 연설과 동경스러움 마음으로 인터뷰하는 캠프의 다른 학생들을 보며 아 나는 그저 학교 수업만 잘 따라가고 어떻게든 대학만 수도권르로 가면 훌륭한 사람이 될 슈 있을줄 알았는데 여러 방법이 있구나 내가 잘 몰랐던거였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저는 유학이 어떤건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자신있게 부딪쳐 못헤쳐나갈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부모님 그리고 제 주변 지인중 실제로 유학갔던 사람이 없었으니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실분도 마땅히 계시기 않으니 다들 까막눈인체로 아 일단 해 시작더 않으면 알 수 없는거겠거니하고 유학을 간거였습니다. 사싱 지금생각해보면 굉장히 무모하고 무책임한 행동이었죠. 정말 최선을 다해 학교 수업을 따라가려하고 공부하고 동아리에서도 어울리랴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한계로 적응도 잘 못하고 친구들도 못사귀는걸 넘어 따돌림 받고 호스트 가족도 구박이 너무 심해 바로 옮기려했는데 유학원 가이드분이 이렇게 하나 맘에 안든다고 바로 옮기면 어디서도 못견딘다 그러셔서 참고참다가 옮겼는데 거기서도 눈치주고 구박해서 어쩌다보니 일년마다 다른곳으로 이사하며 지내게됐습니다. 결국 너무 힘들어 유학길에 오른지 삼년만에 한국에 다시 돌아가고싶다고 했었어요. 근데 엄마께선 지금까지 해온게 너무 아깝다 하시고 아빠는 쓸데없는소리할거면 끊어라 너가 원해서 간 유학 힘들게 지원해줬는디 왜 이제와서 힘들다고 하냐 그러시더라구요. 유학원에 상담하니 다시 공부하고 수능치려면 좋은 대학 갈 수 있을지도 모르고 돈도 많이드는데 그냥 지내는게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사실 미국 대학교 학비가 훨씬 비싼데 그땐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런지 다시 수능을 보면 몇년 걸릴지도 모르고 그럼 돈이 많이나갈텐데 걱정스러웠습니다. 그 이후에도 몇차례 얘기했는데 무한반복이었습니다. 어른들이 하는 말씀이 제가 듣기에도 너무 맞는말이라 양심에 찔리는한편 모든 어른들이 제가 한국에 들어가는걸 반대한다고 생각이들어 한국 들어가고싶다는 말을 못하겠었어요. 시간 흐르는데로 남들 하는것처럼 살다보니 어찌됐든 대학는 붙어있었어서 일단 대학을 갔습니다. 대학수업은 더 어려웠어요. 한국인 친구들이랑 친해져서 물어물어 수업을 따라갔습니다. 학년이 조금식 오르면서 영어가 좀 익숙해져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정도는 되었지만 외국인 친구랑 편하게 대화할만큼은 안됐어요. 시기 나쁘게 제가 우울증이 시작됐을때 한국인 친구들이 애인이 생기고 저를 귀찮아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이랑은 언어장벽때문에 깊은 속마음을 얘기할 수 없고 한국인 핀구중엔 믿을만한 친구가 없었어요. 제가 친하다고 생각하던 동기 친구들이 있었는데 각자 애인을 사귀면서 그 애인이 소개해준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그 뒤로는 제가 놀자고하면 그게 그렇게 부담스러웠다고 하더군요. 제가 학업으로 힘들어하면 서로 대화하면서 스트레스 좀 풀면서 다시 서로 응원해주고 같이 이겨낼걸 기대했습니다. 근데 왠지 제 친구들은 성격이 다 비슷한가봐요. 다들 “자기들은 친구들한테 그런 불편한얘기 못하는 성격이다 애인 사귀면 애인은 어쩔 수 없이 내편이기때문에 냐가 좀 징징거려도 다 받아주고 그러니 나는 애인이랑 주고받으면서 스스로 해결해왔는데 너도 힘들면 애인 사겨라. 그리고 힘들때마다 친구 부르는건 좀 이기적인거 아니냐” 이러더군요. 근데 저는 힘들때만 부르지 않았고 또 힘들다고 하소연을 엄청나게 하지도 얺았습니다. 감정이 쌓여 헌번 이래서 속상했다 하소연하니 불편하다면서 저런 얘기를 꺼내더군요. 그래서 다른 애들 커플이 아닌 애들이랑 같이 대화하면서 좀 다양하게 지내야겠다 싶었는데 저희헉교가 학과 특성상 (medical) 나잇대가 다양하고 한인들중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아 (저는 고등학교를 졸엊하고 버로 대학에 들어가서 같은학년중 제일 어린나이었습니다) 친해지기 어렵고 다들 제가 정리해놓은 자료만 가져가고 그마저도 저는 밤새가면서 만들어놀은 필기나 선배한테 어렵게 구한 자료등을 제가 친하다고 샹각했던 언니 한명한테만 줬을때 제가 직접 노트/저료를 공유하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제 노트/자료를 들고있는모습을 자주 발견하게되니 배신감과 실망감이 커졌습니다. 저희과는 커리큘럼이 정해져있어서 여러 학년이 섞여있지않고 한국 초중고처럼 같은 해에 입학한 학생들이 다 같이 단계를 올라가면서 학년 올라가듯이수업을 듣습니다. 원래도 사교활동을 어려워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친구 사귀기가 더 힘들더라구요. 졸업시즌쯤 취업정도 이야기라도 끼려고하면 너는 정보 뭐 줄 수 있어? 줄 수 있는 정보 없음 대화 안해 이러고 마니까 상처만 받고 말았습니다. 저는 각각 2, 4살 터울 여, 남동생이 있어요. 한국에는 여름방학마다 들어갔는데 동생들이 사춘기가 늦게와서 그런지 굉장히 부모님을 힘들게 했었습니다. 갈때마다 엄마는 울고있고 동생들은 가출하고 술먹고 아빠는 화나서 덩생들이랑 싸우고 사이 안좋아지면 엄마는 그러지 말라고 또 웁니다. 어쩔 수 없이 엄마는 저한테 하소연하고 저도 마음쓰여서 직장에서 있던일 동생들이나 아빠랑 싸운일 얘기할댜마다 그래 엄마가 나 아니면 누구한테 하소연하나 싶어서 걍 들었어요. 근데 저도 불만이 많었습니다. 그때당시 장사가 갑자기 잘돼서 알이 잘 풀린건대 이것도 오래 못갈지도 모르고 나때문에 우리집은 아미 돈을 너무 많이쓰는데 동생들은 미래 샹각은 안하나? 나중에 뭐하고 먹고살려고하는거지 샆은 생각에 너무 걱정스러워서 내가 꼭 잘돼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부담감이 더더욱 커졌습니다. 저는 엄마가 애들편을 안들어줬으면 했어요. 차라리 애들때문에 울거면 아예 포기하고 잡을거면 쥐잡듯 잡아서 정신차리기 해야한다 생각했죠. 저도 한국 갈때가 유일하게 숨통 틔는때인데 갈때마다 동생들은 언니 유학때문에 자기들 하고싶은거 못허고 갖고싶은거 못갖고 돈 못쓴다는둥 언니는 맨날 옷 ***은거이 입고 찐뜨같다 이러고 저도 듣다가 화나서 싸우면 언니같은거 괜히 와서 짜증난다고 얼른 미국 다시 돌아가라고 이***합니다 정말 한국 갈때마다. 저도 나른 그게 신경쓰여서 돈 아껴쓰고 저도 한국와서 미용에 돈쓰고 옷 사고 애인이라도 사귀면 여행이라고 가고싶은데 다 참고 지냈던건데 저렇게 직격타로 얘기하면 저도 죄책감들고 한편으론 나도 한국 나와서 부모님이랑 같이 시간 보내면서 적당히 있고싶은데 못나오게해서 또는 나와도 응원 못받을것같아서 그냥 계속 미국 다니는건데 반발심도 심하게 들었슺니다. 근데 더 웃긴건 저희 부모님이 저한테 더 해주고 나머지 자식들한테 넌 돈 없으니까 참아 이러시지않거든요. 절대 차별 안하사고 너희도 유학 가고싶으면 보내줄거고 하고샆은거 너희 독립할땨까진 다 지원해줄거더 하시는 분입니다 (엄마는 그렇습니다 아빠는 알게모르게 엄나한테 너 애들한테만 너무 퍼주는거 아니냐고 반대하시긴합니다. 엄마가 저한테 허소연하면서 얘기하게돼서 알게되긴했습니다만 굳이 엄마가 다른애들앞에선 얘기하진않았는데 저한테 얘기한이상 전 맘이 쓰이긴하네요). 그리고 동생은 제가 올때마다 저한테 ㅉㄷ같데요. 입에 달고삽니다.안그래도 댜인관계로 힘든데 ㅉㄷ같다고하니 진짜 자존감 떨어지고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어떻게 저런야길 아무생각없이 뱉는지도 이해안가고 맨날 미국 돌아가라는것도 아 진짜 난 한국 가면 아무도 안반기네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학업은 힘들고 사교생활도 맘처럼 안돼는데 가족까지 저를 거부하니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저는 휴학 생각할정도로 우울증이 심해졌었는데 그때부터 코로나를 격으면서 집안 사정이 다시 좋지않아져 장학금이라도 유지하려고 졸업까지 악착같이 버티며 지냈습니다. 그사이 약도먹고 성담도 받고 했으나 약은 부작용이 너무 심해중단한것도 많고 부작용이 덜한걸 먹으니 약이 듣지않아 antipsychotics 약도 같이 먹었으나 큰 효과를 못봤습니다. 심리상담도 받았었는데 금액적으로 부담이 크기도 했고 어렸을땐 속내를 남한테 얘기하는게 너무나도 불편해 거북함이 들어 실패하고 나중엔 왜 나만 상담받아야하나 싶은 반발심이 들어 그만뒀습니다. 근데 심리상담을 괜히 한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한번 마음을 남한테 털어놓으니 별거 아닌느낌이더라구요. 점점 무감각해지고 그냥 감정에만 풀실햐진 기분이었습니다. 하두 아빠한테선 지금 들어오면 돈이고 시간이고 아깝다느니 같은 동기로부턴 그렇게 힘들기 대학 졸업하고 한국가는애들은 한심하다는 소리 듣고 동생들한텐 ***같다 미국 다시 돌아가라 이딴소리 듣고 그러니까 방어기제가 생겼는지 어느순간부턴 특정 사람이 제가 듣기 거북한 얘기를 두번 이상하면 이젠 그사람은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중에도 이런식으로 행동할거야 이렇게 과하게 유추하게돼고 저는 점점 더 방어적이게돼고 누구도 믿지 못하겠더라구요. 22년도부턴 동생들듀 맘잡고 뭐라고 해본다고 한놈은 미용 배우고 다른놈은 편입준비한다고 허면서 엄마가 전하길 애들도 이젠 철들어서 너한테 미안해한다고했다 예전일은 그만 들추고 너가 보기 좋은거만 보라고 하시면서 대신 전해주려는데 저는 애들이 이제 너무너무 싫은 나머지 엄마가 애들편을 들어준더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도 그럴것이 귀국하기 전 23년도에 마지막으로 한국에 갔었는데 그때도 저한테 진따같다 남들 다 미국 가려고 하는데 언니는 못하겠다고만하니 언니는 생각이 글렀다 이런소리를 했거든요. 제가 못참겠어서 애들이랑 아빠 다 데리고 가족상담 받으라고 나만 정신병 았는거냐고 화내면서 엄마한테 제발 가족상담 받자고 그랬는데 결국 돈아깝다고 안했어요. 제가 정신과 가야겠다햤더니 아빠가 우울증은 무슨 우울증이냐면서 오바하지말라고 의지의 차이다 이걸 제가 말 꺼내고 이년동안 그러셨어요. 졸업하고 제가 진짜 죽겠다고 하니 이제서야 빨리 한국 들어오라고 그러더군요. 저 또한 더는 미국에서 못살겠어서 돌아오긴햤지먼 미국 면허는 한국에서 못쓰니 걱정스럽기도하고 근데 또 미국에선 못살겠어서 경제활동&비자 (삼년 있을 수 있는거 일년만 있다 왔습니다) 다 포기허고 온건데 부모님은 겉으론 잘 왔다 여기서도 열심히 하면 된다 하사면서 미국 얘기하면 또 갑자기 아깝긴해 이러시는데 진짜 전 이제 그모습도 미워죽겠어요. 동샹들은 밉다못해 그냥 저랑 연이 없는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없거나 동생들이 없었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자꾸만 누구하나 없어지면 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편한것 뿐일텐데 차라리 둘째가 이제 정신 차린것같으니 쟤가 나대신 설아주면 엄마도 덜 힘들고 쟤도 나한테 들 돈 지가 쓰니까 좋겠지 이런 생각이 자꾸만 들기 사작하면서 마음이 삐뚤어져갔습니다. 애들을 제대로 바로잡지 못해서 내가 마음에 응어리가 생기게돼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어 부모도 원망스러워졌습니다. 23년도에 약도 안듣고 우울함은 극에 달하는데 위에 말했던것처럼 동생이 또 실언을하니 정신이 나가버릴것같았습니다. 그뒤론 그냥 다 포기하고 아무것도 못믿겠고 그냥 다 거북했어요. 가족도 없는것같고 다 남같고 미국에서 엄마든 아빠든 전화할때도 그냥 남같고 귀찮고 불편하더라구요. 어차피 동생들이랑은 연락 일년에 한두번 할까말까고 아빠도 엄마한테 니 소식 다 들으니 굳이 연락할 팔요 뭐있나 딸내미가 아빠한테 연락해여지 이게 기본 마인드라 세네달에 한번 연락헐까 말까라 엄마랑 제일 자주 연락하다보니 엄마한테서 모든 가족 소식을 듣게되는 구조였습니다. 근데 엄마는 헝상 그런식이에요. 제가 이러이러해서 힘들다 그러면 그래도 애들이 이젠 철 들었다 어렸을때 멋모르고 한 얘기니 과거얘기 그만하고 너도 맘 풀어라, 아빠는 원애 표현이 적다 거친 아빠 (친할아버지) 밑에서 자라다보니 애정결핍인 부분이 있어 사랑주는법을 몰라 그런다 너가 이해해라 이러고 저한테 참고 이해할것을 요구합니다. 한편으론 엄마도 할말이 없겠지 중간에서 난처한 입장이니 싶었으나 이 알이 몇년에 걸쳐 반복되니 저도 너무 억울하고 그냥 저한테 다 책임전가하는 기분을 참지 못하겠더군요. 다 싫었습니다. 어차피 저 거부허는 가족이야 저도 싫고 걍 졸업해수 면허만 따자 싶은마음으로 힘들어서 최대한 감정을 빼고 살다가도 엄마한테 전화오면 너무 속상하고 괴롭고 그런데 아무도 알아주자도 않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다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때부터 엄마한테 짜증을 내기 사작했어요. 4년전 아빠가 갑자기 일을 그만두셨는데 엄마한테 대충 듣기로 상사가 괴롭혀서 속앓이하던중 그만뒀다고 하는것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일을 그만두시고 이년간 부동산 공부를 하더니 면허를 따간하셨으나 현재는 부동산 시장이 좋지않아 그냥 막노동을 하시면서 돈을 버십니다. 저는 그래도 부모님이 몸쓰고 힘든 모습을 보는건 싫습니다. 어렸을때도 미국 가있느냐고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 국내 여행도 많이 못가고 시간도 못보냈는데 저렇게 몸쓰다 금방 늙어버려서 내가 일 시작하고 겨우 돈 생길쯤엔 나랑은 못놀러다니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우울증이 시작되면서 머릿속을 떠나지않아서 그냥 싫습니다. 근데 동시에 괴씸허더군요. 저한테는 힘든일은 누구한테나 있는거고 그걸 버여내냐 못버텨내냐가 우울증을 호소하고 안하고의 차이다 지금 못하면 나중에도 못한다 이러면서 뭐라고 하셨으면서 아빠는 정년도 못채우고 퇴사하시더니 결국 몸쓰는 일 하시고 함들어하십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더 못있겠었어요. 그것때문에 전 돈도 못벌고 최악의 시기에 한국에 들어온 딸이라는 타이틀땨문에 혼자서 죄책감들고 동기들중 제가 제일 먼저 귀국한거라 한심한 놈이라고 욕먹을꺼봐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고 그럽니다. 23년도부터 저 혼자 바로잡지 못할정도로 마음이 갈피를 못잡고 휘청입니다. 지치고 해결은 안돼고 이젠 마음이 포기가돼니 엄나한테 전화 올때마다 엄마가 거족 얘기를 꺼내기만하면 대체로 무분별하게 화풀이를 했어요. “저한테 하소연 그만하라고 진작에 동생들 제대로 바로잡었으면 이렇게 자존심 깍이지 얺았고 진작에 한국 들어가게 도와줬으면 한국에서 더 빨리 자리잡을 수 있었을거라고. 난 이제 뭐하고 지내야할지 모르겠다 한국가도 내 면허는 쓰지도 못하고 난 엄마아빠랑 동생들만큼 시간 보내지도 못했는데 벌써 나이가 들어버렸다. 유학하는 십년간 행복한적은 손에 꼽히는데 돈과 시간만 축낸 내다버린 10년같다. 동생들이 너무 미운데 나한테 이해하라는식으로 얘가하지 말아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귀국하고나서도 “나도 미국에서 돈 못벌고 온거 너무 아깝고 비자 취소한거 아까운거 맞는데 거기 더있다간 나 그냥 죽었을거다. 동생들이랑은 절대 다시 안만날거다. 나한테 얘기 안꺼냈으면 좋겠다” 이랬는데 또 동생들 불러서 저 온 기념으로 가족끼리 적녁먹자고 하시길래 너무 화가나서 대판 싸웠습니다. “어떻게된게 가족이 내말은 아무도 귀기울여들어주지않고 내 마음은 생각해주지 않는다. 나는 애들 만나면 또 나한테 살패자라고 허면서 뭐라고 비웃을지 너무 걱정됀다. 걔들이 너무 싫어서 나나 걔네들이나 둘 중 하나 죽었으면좋겠다고 생각할정도로 너무싫다. 그렇게나 안만나고싶으니 언급 안해줬음 좋겠다고 부탁했는데 엄마는 또 나한테 이해하길바라면서 자기 맘 편한 위주로 얘기하니 진짜 못됐다. 엄마도 나한테 애들이 철들었으니 옛날일 그만 들추고 너 편한거만 조고 살라고 했으니 엄마도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거 걍 알아서 이해하고 엄마 편한거만 보고 동생한테나 좋은 엄마 해라. 나는 이삼년뒤에 면허 따고 돈벌게되면 집 나거서 적당히 살다 죽을테니” 이러고 얘기했습니다. 제가 오늘 그러게 가족상담 받자고 했지않냐 나는 가족중 아무랑도 대화를 할수가 없다했는데 엄마가 “그 돈 아껴 너 맛있는거 사주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상담받는데 돈쓰는게 아깝다고 샹각했다 자기는 너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 무슨말을 해야할자 모르겠다. 어쩌다 이렇게 사태가 나빠진건지 모르겠다. 엄마가 너 이렇게 만든것같아서 미안하다 애들 얘긴 더이상 한꺼내겠다” 하십니다. 근데 엄마도 똑같아요. 저번에도 동생들 이해하라길래 엄마 걔네 내가 마지막으로 한국 들어갔을때까지 언니 ***라고 꼴보기싫으니 미국 돌아가러고 하던애들인데 뭐가 철들었다는거냐고, 엄마가 그 이해하라던 소리를 몇년을 햤는쥴 아냐고 이랬더니 너가 힘들어하니 애들 얘기는 더이상 안하겠다 이러곤 또 하신겁니다. 할만 못할말 구분 못하고 대든거, 돌쳐맞을 불효자인거 압니다. 말하고나면 저도 엄나한테 미안하고 후회됩니다. 근데 감정 조절이 안돼요. 너무 화가나요. 조울증처럼 두가지 마음이 공존합니다. 대학생활도 공부만 하고 보내느냐고 그리고 유학생활 최대한 마무리 지어보려고 즐거운 나날도 얼마 없이 보냈는데 조금만 더 맘편히 한국에서 친구들 만나면서 즐기고 싶은 마음, 나도 동생들처럼 엄마아빠랑 지내고 싶은데 동생들은 너무 싫으니 외동이었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내가 살아있으면 엄마한테 못된 말만 하고 동생들은 나한테 들어갈 돈 자기들이 쓸 수 있으니 좋고 아빠도 돈 들일 적어졌으니 쉬면서 알하면 될테니 싶은 마음에 아무도 날 안찾았음 좋겠더가도 외로운 마음입니다. 처음부터 안태어났으면 좋았겠다는 말을 계속 하게돼요. 동생이 저대신 좀 살어줬음 좋겠어요. 근 반년간 저녁마다 울면서 지내고 오늘 엄마랑 싸우고 아 더이성 안돼겠다 싶어서 정신과에 다시 가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약때문인지 아니면 우울증때문인지 기억력이 너무 나빠졌어요. 근 몇년간 기억이 통째로 없어졌습니다. 위이 적어놓은 제기준 너무나도 충격적인 일들을 제외한 다른 나날들이 아예 기억이 안납니다. 그래서 약을 안먹었던건데 이젠 다시 정신병원에 가야할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이제 앞으로 한국에서 면허따려먼 새로히 배우고외워여할게 산더민데 앞으로 도 기억을 잃으면 어쩌지 걱정됍니다. 겁이 많아서 죽지는 못하겠는데 앞으로 살날이 많아 눈앞이 아득합니다. 아무도 모르고 살고싶어요. 쓰다보니 두서없이 왔다갔다 쓰게됐네요.
뭐 별거 아닌데.. 뭔가 우울감을 느끼게 되면 그 감정에 파묻혀 버리는 느낌.. 오리려 우울하고싶은?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뭘 해도 기쁘지 않고, 그냥 하루를 버리는 느낌? 아무리 즐거운 걸 해도 하기 싫어지고 화가 나요.. 왜 이럴까요?
나는 있으면 안될 존재였나봐. 만든 프로그래밍에 누가 의도적으로 넣은 버그인 느낌이야. 그래서 난 죽어도 낫지 않을까? 실종이 되도 괜찮지 않을까? 내가 없어더라면 모든 일들도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내가 이 집에 없어도 이 학교에 안 다녀도 심각한 문제는 아니잖아. 그렇지? 이게 맞는 걸까...? 난 죽는 것도 무섭고 자해하는 것도 무서워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어. 그런 일이 있다면 나을 걱정해줘. 계속 걱정해줘.
친구, 부모님 다 잘 지내고 있는데. 어째서 외로울까? 전엔 이 감정이 뭔지 몰랐어. 근데.. 이제 알게됐어. 난 외로워. 근데 이 외로움을 나 조차도 알아주 못했어. 그래서 더 외로운 것 같아. 나 조차도 날 외면하거든.
이제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디부터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죽고싶고 일기도 다 쓸모없고 찢어버리고싶은데 왜이렇게 매달리고 사는건지... 불안하고 미치겠고 대체 언제쯤 죽을수있을까요 왜살지 진짜 갑자기 우울하네 공부도 때려치고싶고 그림 실력도 안느는데 접어야하나.. 그냥 다 때려치고 죽어버리고싶다 그럴 용기도 없으면서 맨날 죽고싶다고 안무서우면 무섭지만않으면 죽는건데 그런게 안되나... 그럴수 없나
우울감을 느끼면 제가 너무 싫고 죽고 싶지 않고 살고 싶지도 않아요. 그리고 눈물도 나올려고 하길래 참으면 참을만 해요. 학교 가기 싫고 쉬고 싶고 내가 너무 싫게 느껴져요. 시간이 지나면 정말 괜찮아지고 현타가 와요. 내가 왜 이러는 걸까? 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 또 우울해져요. 이게 반복되요. 왜이러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1~2분 전에 제가 우울감을 굉장히 느끼고 지금 괜찮아진 상태 거든요. 저 왜이래요? 하...
안녕하세요. 최근 10달 동안 개인적인 일들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심리상담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상담을 매 번 갈 때마다 거북하고 부담스러운 더 무기력해지는 기분이 더 드는 것 같아요. 사실 상담을 예약할 당시에는 제가 정말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학교일이 바빠지고 정신 없어지다 보니, 또 조금은 괜찮아지는 것 같고, 마주칠 때마다 두려워서 항상 숨기고 있었던 제 스스로의 어둡고 부끄러운 모습들을 매번 정면으로 점점 더 마주치게 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상담사분께 제 예기를 드리는게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상담사분께서는 죄송하지만, 지금은 일단 상단을 중단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하더라도 수능 끝나고 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또 그만두자니 제 정신적인 문제를 또 직면하기 너무 회피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