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삼년가까이 아껴주고 많이 가르치고 엄하게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나름 삼년가까이 아껴주고 많이 가르치고 엄하게도 대했던 팀원이 직장을 그만 둔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 절반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절반이라네요. 제나름대로는 레벨업을 위한 방법이었는데 본인이 느끼기엔 그게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나봅니다. 많은일을 하였고 진급도 남들보다 빨리되었고. 맘이 편하지가 않네요. 이달말까지 근무하고 그만두네요. 제 스스로에 대해서 다시한번 실망하게 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unknown
· 8년 전
왜 스스로가 실망하게 되는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iamnobody
· 8년 전
성향이 다르기 때문일겁니다. 저도 팀장님이 많이 아껴주시는 것 알지만, 낮은 자존감 때문인지 충고의 말들이 비수가 되어서 눈치를보고 위축되어서 편하지가 않습니다. 잘못한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충고하고 혼내시는게 절 아껴서 그런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좀 넘어가면 안되나. 나도 잘못한것 아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니까 다음번엔 뭘 해도 혹시 이것도 잘못한건가 눈치보게되고... 그냥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다음 부터 잘하자!" 이런 격려 한마디면 더 힘내서 실수없이 더 잘할 수 있을텐데. 충고보다는 때로 격려가 필요하답니다... 우리 팀장님께는 못하는 말이라서 길게 썼습니다. 부디 그 팀원을 이해하시길..!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unknown 팀원들 관리도 팀장몫인데 그부분에 뭔가 잘못된게 있었는데도 전 대응을 못해줬다는 실망감?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iamnobody 님 글 감사합니다 가만생각해보니 맞는말씀 같습니다 이해하고 부디 좋은곳에 정착하기를...
커피콩_레벨_아이콘
kezmank
· 8년 전
와..진짜..이런 팀장님이랑 일한다면 일할맛 나겠네요. 실망하시지 말고 그 팀원 앞날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따뜻하네요. 앞으론 더 감정표현 많이하고 솔직하게 하신다면 팀원들이 믿고 잘 따를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