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난 아직도 널 용서하지 못해 아니 안해
날 비난하고 내 가족을 조롱하고 무시한 니 부모와
보란듯이 내 앞에서 널 뺏어간 그 여자가
내게 미래가 없다고 지껄이는 소리가
아직도 잠이 들려 하면 들리고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보여
오해라고 했던가 믿어달라 억울하다 했던 니가
그 소리를 하고 일년이 되지않아 그 여자와 결혼 한걸 안 내가 어떤 기분일거 같니
마치 불쌍한 척 거짓말을 늘어놓고 나의 공감을 얻은뒤 맘 편히 일을 치룬 거 같달까...
저주 하지는 않아 하지만 용서는 안할거같다
이제 그만 나도 편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