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저는 대학교4학년때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자격증|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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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저는 대학교4학년때부터 3년간 임용공부를 했습니다 결과는 불합격이고요 그래서 나이도 있고 꿈을 다를 방향으로 돌려 직장 어린이집에 취업했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시고요 그러나 직장상사가 폭언 및 무시하거나 애들앞에서 큰소리로 저를 깍아내립니다. 제가 이정도 쓰레기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어요ㅜ 때려치우고 다른분야로 가기위해 필요한 자격증 우선순위를 매겨 정리까지 다 해놨어요...하지만 이 바닥이 최소 일년을 버텨야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가만히 있습니다 저는 지금 맘 같아서는 때려치우고 싶은데 부모님은 제 상황을 모르시니 계속 버티시라고만 하시고... 또 부모님이 제가 첫 직장을 다니니 웃으면서 지내시는 모습을 보면 제 상황을 말도 못하겠어요... 저는 출근하는 날 아침 눈물을 흘리고 출근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쓰레기 취급을 받을까? 오늘은 또 어떤 폭언을 일삼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무능하고 진짜 쓰레기가 된 것 같아요. 영원히 잠에서 깨고 싶지도 않아요... 저는 어떻하면 좋을까요? 답을 알고 계시다면 부탁드릴게요 답좀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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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matansan
· 8년 전
확실한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이들이 좋으시다면 참지말고 은근한방법으로 고발하는것도 좋아요. 법정증거자료로 채택은 안될지몰라도 녹음기를 계속 키고서 가지고다니던가 cctv를 이용해서 고발할수도있어요. 하지만, 과연 이방법이 답이 될까요? 사람마다 그상황을 헤쳐갈 수있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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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njmatansan 사회초년생들은 모두 이런 취급을 받는게 당연하다고까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무능력해서 이 상황을 헤쳐가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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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matansan
· 8년 전
음.. 정말 그직업이 마음에 드신다면 참는건 아무런도움이 되지않을 거라고 생각되요 정말로 녹음기로 녹음하셨다가 고발하는 게 좋지않나싶지만, 이걸본 다른 사람들이 그냥넘어가지않고 하나씩좋은 방법을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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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njmatansan 감사합니다...ㅜ 그래도 누군가 제 얘기른 들어주고 같이 상황을 넘어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받는게 이렇게 큰 힘이 되는걸 처음 알았어요... 그냥 쓰레기라고만 생각했는데...너무 감사합니다... 그냥 감사하다는 말 밖에 떠오르는 말이 없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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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in
· 8년 전
절대 쓰레기 아니니 그런 생각 마세요 ㅠ 그 상사가 이상한 거 같은데 ㅠㅠ... 모처럼 첫직장이고 주변 기대때문에 그만두잔 생각도 쉽지 않겠네요.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니 당장 다른 직장 찾을 수 있다면 찾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꼭 일년을 버텨야하는 이유가 있나요?ㅠ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글쓴분 자신이란 걸 잊지말아요. 자기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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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ermin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암묵적 약속이 일년을 버텨야 합니다 자신이 맡은 반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지요...도중에 나가면 원장한테도 밑보이고 그 원장이 다른 원장들과 하는 모임에서 누구누구선생님 책임감도없고 일도 못하더라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이쪽 바닥에서 일하기란 쉽지 않죠...또한 다른 분야로 간다고 한 들 경력을보며 왜 도중에 관뒀나요 라는 질문을 항상 받고 그것이 핸디캡이 되죠... 저는 27살 사회초년생이 이렇게 큰 죄인지 몰랐어요ㅜ 직장상사가 그랬어요...적은나이도 아니고 27살에 사회경험도 없었냐면서... 저는 이래저래 죄인이 되어가는 기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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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hoon
· 8년 전
그렇죠..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암묵적으로 일년은 버텨야한다고 하죠. 저도 지금 어린이집 교사를 준비중입니다. 올해가 졸업반이라서 실습을 앞에두고있는데, 그 선생님은 다른사람을 그렇게 깎아내리면서 아이들은 잘 가르치실까요... 글쓴분이 쓰레기가 아니예요. 폭언을하는 사람이 나쁜것입니다... 절대 자책하지마세요.. 저희 교수님이 일년을 견뎌야하는데 사람이 힘들다면 원장님하고 이야기를 해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눈가리고 귀를 닫으라고 하셨어요 물론 힘드시겠지만 일년은 버티셔야하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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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in
· 8년 전
다른 분야로 갈 경우엔 아예 경력란에 적지 않는 방법이 ㅎㅎ 보통 그렇게 하더군요. 저는 더 나이 많지만 아직 취업해본 적 없는데요 뭐ㅎㅎ 괜찮아요 살아가는 속도는 제각각이니까. 아이들도 중하고 약속도 중하고 앞으로의 일도 중하지만, 글쓴님이 버티기 힘들다면 안돼요ㅠㅠ 직장내에선 이 일을 상담할 윗분이 아예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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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ermin 네... 상담할 분이 없어요...그냥 업무적인 얘기들만하고... 사적으로 따로 만나시는 분들도 없으세요... 심리상담을 받아보고 싶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그래서 속으로만 앓고 있다 여기에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끄적여 보았어요...사실 지금도 이 글을 같은직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볼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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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 8년 전
글쓴이님은 잘못이 없어요. 힘드시겠지만 버텨주세요. 저도 유아교육과 졸업했는데 동질감 느끼네요. 직장 상사가 미치게 싫겠지만, 버티는 동안만이라도 힘드시겠지만 티 내지 말고 묵묵히 야무지게 일 해주세요. 스트레스는 취미생활로 풀어주시요. 1년만 견뎌주세요. 27살이 사회초년생 죄가 아니예요. 저도 유아임용 준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