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저는 대학교4학년때부터 3년간 임용공부를 했습니다 결과는 불합격이고요 그래서 나이도 있고 꿈을 다를 방향으로 돌려 직장 어린이집에 취업했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시고요 그러나 직장상사가 폭언 및 무시하거나 애들앞에서 큰소리로 저를 깍아내립니다. 제가 이정도 쓰레기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어요ㅜ 때려치우고 다른분야로 가기위해 필요한 자격증 우선순위를 매겨 정리까지 다 해놨어요...하지만 이 바닥이 최소 일년을 버텨야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가만히 있습니다
저는 지금 맘 같아서는 때려치우고 싶은데 부모님은 제 상황을 모르시니 계속 버티시라고만 하시고... 또 부모님이 제가 첫 직장을 다니니 웃으면서 지내시는 모습을 보면 제 상황을 말도 못하겠어요... 저는 출근하는 날 아침 눈물을 흘리고 출근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쓰레기 취급을 받을까? 오늘은 또 어떤 폭언을 일삼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무능하고 진짜 쓰레기가 된 것 같아요.
영원히 잠에서 깨고 싶지도 않아요...
저는 어떻하면 좋을까요? 답을 알고 계시다면 부탁드릴게요 답좀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