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이 그러더라 지금 만나야 말지 고민할때 항상 갈팡질팡 쫌 먼가 찝찝해 라고 했는데 이번만큼은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응 좋아 정말 좋아라고 하는 나의 모습에 언니가 찰떡이라고 생각 했다고 그덕이 내가 무슨 고민을 이상한 행동으로 고민할때 그냥 투정인가 싶어 단한번도 나는 지인들한테 편 한번 못듣고 내속이 썩어 문들어지는지 모르고 참고 참았어 엄마가 내 인생에서 단한번도 만남의 과정에서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는데 (혹시나 내가 엄마 믿고 오만 방자할까바) 이번 만큼은 너 할만큼 했다 하더라 그것도 여러번 이 인생 살면서 온갖 유형은 겪어 봤다 지만 연애에 대해서는 몇명 못만나 잼뱅인걸 이번에 통해서 또 한번 깨달은걸 세상 사람 다 믿지 말고 의심도 해봐야 하고 돌다리도 두들겨야 한다는걸 계속 느낀다 세상이 메마른거 같지만 그래야 내가 이제는 안 아플 테니 아닌건 아니라 하자 참지 말자
남자친구가 종교모임을 가면 새로운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나를 떠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요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남자친구를 좋다고 하면 떠나게 될 거 같아요 그래서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곤 있지만 계속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이런 마음을 어떻게 잘 관리하면 좋을까요?
장거리 연애하는 남자친구랑 이제 200일 넘었는데 초반이랑 좀 달라진 거 같아요 초반에는 애정표현도 자주 해주고 전화도 연락도 최근에는 자주 바쁘고 전화도 매번 제가 하고 싶다고 해야 해주더라고요 연락도 제가 연락주면 답장해줘요 막상 만나면은 또 잘해줘요 스킨십도 줄어들지 않았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줘요 근데 제가 잠시 쉬어보는게 어떠냐고 물으면 매번 싫다고 하고 헤어진다고 하더라도 저를 기다려줄 수 있다고 해요 제가 그래서 너무 서운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요..고등학생인데.. 이제 좀 연애를 해보고 싶어서요. 근데 남자 앞에만 서면 뚝딱 거리고 성격도 저돌적이지 않아서 다른걸로 밀고 가야 될거 같은데.. 남자분들 이상형이 어케 되시나용.. 1.성격(내성적인 사람은 별룬가요?) 2.오글거리는거(사랑해,어깨기대기..) 진짜 못하는데 약간 무뚝뚝해요 근데 리액션은 어느정도 해줌 무뚝뚝한거 별론가여..? 3.외모(지극히 평범한데 남자분들 외모 많이 본다면서요..?ㅜㅜ) 제가 살면서요 집순이에다가 학교 쉬는시간엔 책만 읽고 전화도 별로 안좋아하고 내성적이라 누가 다가와도 대화가 안이어지더라구여.. 공부도 못했으면 큰일날뻔.. 사람 하나 살린다 치고 이상형 다들 한번씩 말씀 해주시고 가여ㅜㅜ 여자분들도 알려주세여.. 연애 해보쟈….
진짜 몇년만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연애상담도 할겸 그래서 엄청친한 친구들한테만 알려줬어요 근데 사회선생님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알고있더라구요 진짜 티 하나도 안냈거든요 그리고 소문엄청 잘내는 애랑 좋아하는 남자 본인도 알더러구요 너무 배신당한 감정이 많이 드네요 진심으로..왜이렇게 소문이 퍼진건지..
왜 이렇게 어장이랑 가스라이팅을..어떻게 다들 거짓만 말할수있을까요 오래가자,잘해줄게,너 절대 안버려 이런말을 초반에는 많이 하면서 왜 다 떠나냐고요 그래서 내가 너무 불만이 많아서 그런가?하고 다음연애때는 불만 꾹 참고 진짜 화도안내고 아무것도 안하고 엄청 잘해줬는데 떠나고.. 최근에는 모르는 남자선배분이 디엠와서 친해지고싶다길래 알겠다 하고 전화하자고 엄청 조르길래 2번이나 해줬거든요 고백을 엄청 빨리 하시길래 너무 빠르다고 좀 더 알아가자라고 했더니 사귈거야 말거야 이러길래 그냥 찼거든요 다음날 제 친구한테 들어보니까 전화했을때 다른 선배들도 전화내용 다 듣고있었다고 하고 디엠내용도 다 알고있다고 하더라구요..제 전화번호도 뿌렸어요
안녕하세요 이제 고2로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보통 학생때는 마음이 불안정해서 사춘기 때문에 불안한거다라고 하면서 우울증이 아니라 사춘기라고 많이 들었는데요. 정말 그게 맞는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요즘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아무런 생각이 안들어요 움직이는 것도 꺼리구요. 연애를 하고있는데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잘 못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저를 위해 노력하는게 제 눈에도 보여요. 그리고 제가 정이 너무 많아서 핑계지만 전남자친구의 연락을 많이 받아주었습니다. 그러다 회의라는 핑계로 만나기도 했어요. 현 남자친구는 그걸 모르구요. 정말 잘 못되었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연락을 받아주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실망스럽습니다.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서 전남친에게 말은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둘중 누구랑 같이 있어도 그냥 아무런 생각도 감정도 안들어요. 설레는 감정이 가면 안정감이 온다는데 이건 안정감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그냥 사랑받는 걸 즐기는건지, 아님 진짜 얘를 좋아해서 만나는건지 저조차도 너무 헷갈립니다. 받는 사랑에 비해 제 사랑이 너무 작은거같아 죄책감으로 잠이 안오기도 합니다. 요즘 먹는 양도 적어졌구요 생리주기도 늦어져만 갑니다. 육체적인 관계는 갖지 않았어요. 그냥 이게 맞나 싶어요. 너무 미래만 생각하는거 같아 제 자신이 답답합니다 어떡하죠
제가 2년전부터 짝사랑하는 오빠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 오빠가 올해 5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고 너무 우울하네요.. 질투도 나고 하지만 결혼이 확정이 되었는데 어쩔수없는 부분인데도 자꾸 그 오빠가 생각나고 너무 힘들어도 제발 그 오빠좀 머리속에서 잊을수있게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1년 6개월 정도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평소 남사친이 꽤 많았었고 연말모임으로 알고 지내던 남사친들과 같이 술을 마셨습니다. 술이 오르면서 야한 농담들이 오고갔고 그 중 한명이 저에게 호감 표시를 했습니다. 그때는 장난으로 넘기면서 술을 더 마셨는데 눈을 떠보니 모텔이었고 그 친구와 잘못된 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바로 집에 와서 제 자신이 너무 역겨워지더군요.. 한번도 이런 짓을 한 적이 없었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짓을 제가 했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구역질이 났습니다. 이 일을 다른 제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 했는데, 친구랑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것 보다 조금 더 장난 스럽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결론은 내가 큰 잘못을 했다 정말 ***짓이다 였지만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로 카톡을 주고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제가 잠들었을때 제 폰을 봤나봅니다. 며칠뒤에 전화가 오더군요. 다 봤다고.. 그 전에 남자친구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저에게 이런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그때 저는 '진짜 역겹다, 실수라는건 없다, 사람이 아니다' 라며 오히려 더 오버해서 역겨움을 드러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너무 역겨웠거든요. 그 질문도 다 알고 물어본거였더라고요.. 평소에 감정을 한번도 드러내지 않던 남자친구가 대성통곡을 하며 울더라구요. 정말 염치 없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듯이 붙잡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그럴 사람아니라고 믿는다고 저를 용서해줬습니다. 안도감보다 남자친구가 저때문에 느꼈을 실망감과 자괴감에 더 제 자신이 역겨워졌습니다. 이 글을 쓰는데도 너무너무 제 자신이 역겹고 자괴감이 듭니다. 제 행동을 한번도 정당화 한 적이 없습니다. 정말 제가 다 잘못한 일이니까요. 이 자괴감때문에 살기 싫어집니다. 회복할 수 있다고 자신이 들면서도 남자친구가 받은 상처만 생각하면 자괴감 때문에 살기 싫어집니다. 남자친구는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저를 대해주면서 아낌없이 사랑해줍니다.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이 상처와 이 관계를 회복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이런 사람이라는게 너무 싫습니다. 웃으면 안될 것 같고 열심히 살아도 안될 것 같습니다. 그냥 숨을 쉬는것도 죄책감이 듭니다.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그 사람의 상처가 아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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