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못만나는게 짜증나요 장거리고 다 이해하면서 오래 만났지만.. 한달에 한번밖에 못보는데 그것마저도 잘 안되서 못보게 되면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나는 어떻게든 만나고싶어하고 남자친구는 자기사정에따라 만나는걸 결정하니까 가끔은 날 좋아하는게 맞나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남자친구 어머니가 몸이 좀 안좋으셔서 그런거라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그냥 서운하네요 이렇게 이런저런 이유로 날 못만나는거면 저사람에게 있어서 나란사람은 그냥 안만나도 상관없지않을까 싶은데 한편으론 더 깊게 생각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기도하고 그렇네요 못난여자친구같네요 저는..
내 곁을 떠나지마 제발
오늘 좀 기분이 뭣같네요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 그런지 자소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는데도 최우수상이나 대상이 아니라 우수상이고 내 앞에 7명이나 있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요 그렇게 담당교수님이고 일자리플러스 센터 선생님이고 바람 넣더니 결국 우수상 밖에 안됐어요 자소서 나름 학교에선 많이 쓴 편에 속한다 생각했는데 아녔나봐요 대외활동 8등이나 우수상도 아니고 교내 경진대회에서 이정도니 내 수준이 이정도인가 생각도 들고 아침에 자료해석이랑 응용수리 수학과목들 하는데도 지쳤는데 이제 경영학 공부 해야되요 무지막지 많이요... 솔직히 기운이 없어요 아침밥 안먹어서 그런것도 크겠지만 참 왜이런지, 정신적인 기운도 빠지는 듯 해요 아 정말 오늘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서 동시에 독하게 더 공부하자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짜증나고 내 자신이 한심해보여요 내 것도 아닌데 내 걸 뺏긴마냥 이모냥이니 정신상태가 멀쩡할리가요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예전처럼 웃고 떠들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어떤 사람 혹은 관계는 엉킬대로 엉켜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것도 답인 것 같다. 나 스스로도 그런 관계를 만들고 있진 않은지 아니면 그런 사람인지 돌아보고있다. 가만히 둬도 관계를 스스로 망치는 경우에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냥 떠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우울증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너만 힘들어? 나도 힘들어
이 세상에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면서 지나가지 않는 일과 순간들은 단 하나도 없다 지나가지 않는 시간도 없다 사람들도 지나가고 차들도 지나가고 흐르는 강물도 지나가고 그러듯 모든 것은 지나간다 좋은 날만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쁜 날도 지나간다 항상 나쁜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좋은 날도 온다 행복과 불행 즐거움과 슬픔 결국 다 지나간다 힘든 날이 왔다면 언제 그랬냐는듯 좋은 날이 올 것이고 좋은 날들을 추억할 것이다 세상에 나타나 있는 것들 중에 영원한 것은 없다
실수하지말아야한다라는 생각이 실수를 더 하게 만들고 실패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되려 성공을 방해하고 잘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고 이거 아니면 다른 건 절대 안된다는 간절한 생각이 오히려 그것과 더 멀어지게 만든다
내 얼굴 진짜 못났다. 문제는 나도 모니터 속 미남미녀만 좋아한다는 것이다. 못생긴 나를 사랑하고 모니터 밖의 수려하지 않은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에 빠져서 그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더 낮게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