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오늘 초등학교 때 절 괴롭힌 친구1명을 동네를 걷다가
보았습니다
이쁜옷입고 번듯한 남자친구랑 웃으며 걸어가고있더군요
잊고 살고있었는데
저보다 이쁜데다 공부도 잘해서인지
잘 살고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기억때문에 아직도 괴로워하며
바보 같은 제 자신을 싫어하고 있었는 데
그 모습을 보니,그 때의 기억을 놔야되는 데도..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계속 괴로워하고 있는 제 자신이 더 싫고 비참하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맘이 좀 이상하네요
그냥 누구한테 터놓고 싶은 데
이런 말 쉽게 꺼낼 수가 없어 익명으로 남겨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