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타협해서 만든 목표라고 생각했다. 솔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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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nleyalone
·8년 전
현실적으로 타협해서 만든 목표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만만하게 본 것도 적지 않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내꿈은 멀고 높게만 보이는 것 같고, 이제 이 꿈이 아니면 나는 무엇도 도전할 수 없는 무능한 사람이 된 것 같다. 가장 답답한 것은 나의 꿈이, 아니 내가 부모님의 꿈이 되버렸다는 것. 꿈을 꾼다는 것이 치욕스러운 사치가 된 것 같다. 이전에는 가지고 싶은 꿈이였는 데 너무나 좋아하고 열망하는 것이였는데 이제는 그 앞을 지나가는 것조차 마음한켠이 묵직해오고 답답한 마음에 고개를 돌린다. 하지만 아직은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나에게 포기도 허락하지 않는다. 나는 내 꿈을 포기할 만큼 용기도, 여유도 없으며 충분히 어리고 실력과 끈기도 있다. 사치로운 삶을 살면서 진 빚. 평생을 노력해도 못 갚겠지만 내 꿈을 이루면 부모님께 웃음을 드릴 수만 있다면 사치가 아닌 노력이라 불릴 수 있을 까 이제 나의 꿈은 내 꿈을 이룬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것 아직은 조금만 더 꿈을 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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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key25
· 8년 전
꿈을 꾼다는 것이 사치라는 것이 슬퍼요. 현실이 너무 불안정하니 그나마 안정적이라는 길을 벗어나기가 마음이 무겁죠. 그대로 실패하면 다시 올라오지 못하고 불안한 삶을 살 것 같죠. 부모님들도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 것이고 자식에게 투자를 많이 하니 내 삶을 막 살기도 부담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어릴 때 쉽게 생각했던 것들, 꿈 꿨던 것들이 깨지고 좌절하고 한없이 자신이 무능하게 느껴지고.. 하나에 실패해서 다른 것을 할 수 없을 것 같아도 아직 젊다는 것은 또 다른 것을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