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초 자다가 엄마한테 뺨을 맞았었다 이유는 자느라 엄마가 하는 말에 대답을 안 해서ㅋㅋㅋㅋㅋ 그 전까지도 많은 폭행과 폭언이 있었고 난 이 일을 계기로 집을 나와 고시원에서 혼자 살기 시작했다 물리적으로 멀어지고 연락이 뜸해지니 그래도 가족이라고 몇 년 지나니까 다시 사이가 좀 좋아지더라 한 달에 몇 번 정도는 연락하고 지내다가... 오늘 갑자기 엄마한테 전화가 와 대화를 하다 그 날 얘기를 꺼냈다 엄마는 그랬던 기억 안 나고 만약 진짜 그런 일이 있었다면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지는 말은 근데 니가 욕 먹을 짓을 하고 맞을 짓을 하니까 내가 그랬겠지 니가 잘 했으면 내가 이유 없이 욕하고 때렸겠냐? 그걸 듣자마자 눈물이 막 났고 더 얘기하면 싸울 것 같으니까 전화 끊겠다 얘기하고 그냥 끊어버렸다 그 성격때문에 아빠한테 이혼당하고 오빠한테는 절연 당했으면서...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우리 엄마는 절대 변하지 않는구나
부모님의 죄가너무커서 만나기어려운분들도잇고그래서 스스로 물러나고 떠낫어요 그래야사니까여 글들대로 보인죄가 큰데 어떻게 안크겟어요 가족센터상담보다 심리상담도어려워요ㅠ 다들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거감사드립니다
저와 엄마가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요 엄마가 저보다 더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있어요 제가 매주 가는건 아니였지만 작년? 2년 전? 부터는 나도 열심히 다녀 봐야지 생각을 하고 매주 1번은 갈려고 마음을 먹고 있거든요 근데 엄마가 계속 저번 주에 가지 않았냐면서 교회에 오지말라고 집에 있어라고 그러네요 근데 교회에서는 왜 저번 주 안 왔냐 물어보고 매번 같은 대답 해주기도 싫고요 한 번은 짜증나서 그러면 엄마가 그냥 가지말라고 했다고 말한다고 했더니 그렇게 또 말을 하지말라네요 중요한 날은 와서 예배를 지켜라 이러면서는 다른 날에는 오늘은 나도 가볼까 하면 오지말라 이러고 이렇게 왔다갔다 할꺼면 왜 굳이 교회를 다니죠?? 왜 오지말라고 물어보면 너 몸 안좋을까봐 매번 이러고 한 번은 왜 또 내가 따라가니 귀찮냐고 하니까 말이 없네요 갈때마다 버스비 드니까 돈 때문에 오지말라고 하는건지 그러면서 엄마는 갈때마다 매번 버스 타고 다니면서 어이없어요 저 보고 안 가는 것도 매번 안가는건 안 되고 한 달에 한 번은 가야하고 그러고 중요한 날에는 꼭 오고 이렇게 하면 천국 어치피 못 갈 것 같은데 왜 교회를 다녀야하나 라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교회 안 가면 안 가는 그거대로 찝찝하고.. 대체 엄마가 왜 저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간다고 하면 좋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지말라기에 그렇게 따지면 굳이 앞으로 중요한 날이고 뭐고 아예 안가도 되는거 아니냐고 따져들었더니 그건 또 안된다나;;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네요 그럴꺼면 어릴때부터 교회에 다니도록 만들지를 말던가 교회에 다니게 만들어 놓고서는 자기는 이제 천국 갈꺼라고 혼자 열심히 가고 자식은 같이 가는게 귀찮다고 오지말라고 하는거면 그렇게 귀찮아 할꺼면 나를 안태어나게 하던가 낳아서 교회까지 가게 만들어 놓고는*** 진짜 내가 왜 이딴 고민까지 해야하는지
제 위에는 언니가 한 명 있습니다. 언니는 학창시절 공부도 잘하고 부모님께도 잘하던 모범생이었어요. 대학 졸업 후 준비하던 시험에서 두어번 떨어지고, 부모님께서 주시는 왠지 모를 압박감이 심했는지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있었고 그 시험을 더 이상 보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건 본인도 원치 않아서 기존에 준비하던 것과 비슷한 분야지만 난이도가 낮은 시험을 준비해서 취업을 성공했어요. 사실 이 시험에 붙고나서도 부모님께서 탐탁치 않게 여기실 것 같다며 많이 불안해했었는데.. 지금까지도 직업을 바꾸길 원하십니다. 기분이 안 좋으시면 가끔씩 뜬금없이 그 젊은 나이에 거기에 만족하고 주저앉지 말라며 뭐라하기도 하구요. 언니 직업을 은근히 무시하며 나중에 더 노력 안해본 걸 후회할 거라고도 말씀하세요.. 게다가 요즘은 여기에 더해서 연애 문제까지 겹쳐서 더 난리입니다. 언니가 몇년동안 연애 한번 안하다가 얼마 전 연애를 시작했는데, 직업이랑 학벌이 마음에 안 드신 것 같아요. 누가봐도 마음에 안 들어하시는 게 눈에 보이고, 밖에 데이트하러 가는 것도 탐탁치 않아 하세요. 뭐가 그렇게 급해서 공부는 안하고 연애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그런 사람 만나느니 부모님께 좋은 사람 소개해달라고 해서 사람 만나는 게 낫다고, 요즘 다들 그렇게 사람 많이 만난다고 하십니다. 솔직히.. 언니가 이제 막 어린 나이도 아니고, 직업부터 연애까지 다 부모님께 간섭받아야 하는 건가 싶어요. 그리고 이걸 중간에서 계속 좋게 해결해보려고 잘 말씀드리고는 있는데 전혀 말이 안 통합니다. (언니는 이미 부모님과의 신뢰가 많이 무너져있어서 대화를 많이 안 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이 어떻게 나오실지가 이미 오랜기간 봐온 바 뻔하거든요.) 부모님께서 자식 잘 됐으면 하고 잘못된 사람 만날까 걱정되는 마음은 잘 알지만, 너무 갑갑해요. 이 때문인지 전 연애도 뭣도 하고 싶지도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거에도 부모님 눈치가 보여서 주저하게 돼요. 너무너무 갑갑하고 불안해요. 본인들과 뜻이 다르면 들으려고도 안하시는 경향이 있으셔서 그냥 허공에 말하는 것 같아요. 저도 나름대로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게 있어서 많이 심적으로 여유가 없는데 집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 제가 어딜 딛고 서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집안 사정이고, 이런 거 말하면 본인 치부 본인이 직접 드러내는 거라 생각해서 어느 누구한테도 말 안하는 편인데 너무 갑갑해서 글로라도 해소하고 싶어서 작성합니다.. 머리가 자꾸 멍해지고 속이 울렁거려서 못 참겠거든요
하루를 시작하면 부모님이 맞절이셔거 제가 밥을 해서 동생을 맥여야하는데 이건 초 5때부터 그래서 거의 다 당연하게 여기고 동생은 지금 중2인데 아직도 혼자 계란볶음밥도 못해요 저랑 한살차인데 엄마는 맨날 내가 더 잘하니깐 시킨다하시고, 집에서 뭘시킬때도 저한테 더 ***고, 원래 제가 밥하면 동생이 설거지 해야하는데 맨날 안하고 사춘기 왔는지 뭐라하면 화내고 짜증내고 게임만하고 엄마한테 짜증내고 그 부분에서도 스트레슨데 엄마도 걔때문에 기분않좋아지면 괜히 저한테도 뭐라하고 그냥 딱히 별로,, 이사왔는데 전에는 대인관계가 좋았는데 이사오고 친구를 잘못사귀어사(친구가 약간 성격이 좋은편이아니라서 다른애들이 약간 따시킨 친구에요) 저도 지금 얘가 좋은건 아닌데 애들 이미지에 얘랑 다니는애로 잡혀서,,원래는 반에서 친화력 제일좋은애 하면 나였는데,,어쨌든 이런이유로 하루하루가 너무 살기 싫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딸아이가 또 거짓말을 했다 이번이 두번째다 너무 싫다 왜그러는 걸까 정말 애아빠도 방에 있었는데 붕명히들었을 텐데 못들었다고 웃긴다 또 나만 *** 나쁜 년 된거내 또 나만 또 나만 또나만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왜 싸우는거 정말 지긋지긋 하다
안녕하세요 엄마가 어릴 때부터 화가 나거나 감정이 안 좋으면 저한테 욕을 했어요 그리고 제 주변 사람부터 헐 뜯어요 예를 들어 제가 남자친구가 있으면 그 남자친구 욕을 해요 예전에는 저도 대화를 시도 하려고 했는데 정중하게 부탁한 말들도 비꼬면서 돌아오더라고요 제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고 그래서 저도 엄마한테 욕 해봤어요 근데 마음은 편하지 않았지만 사과하고 싶지 않았어요 미안은 하지만 아대로 엄마랑 연락을 끊고 싶었거든요 - 엄마가 저한테 100만원 빌려 달라 했는데 어디에 쓰냐고 물어봐도 프라이버시라며 딸이 꼭 그런 걸 물어봐야 하냐더라고요 주는 것도 아니고 빌려주는 건데 그냥 좀 이유 없이 줄 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대화하다가 엄마가 자존심이 상했는지 그냥 안줘도 된다 하고 툭 끊어 버리더라고요 저는 엄마한테 돈 빌린 적도 없고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 하면서 필요한 만큼은 제가 다 알아서 사용했거든요 딸도 엄마한테 돈 빌려달라 한 적 없는데 다른 집은 자식이 부모님한테 뭐 하고 싶다 지원 해달라 하는데 저희는 바뀐 것 같아요 엄마는 아빠가 돈이 많으니까 돈이 없으면 아빠한테 부탁하래요 저는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따로 떨어져 살았거든요 다음 날 제가 엄마한테 전화하니까 전화도 받지 않고 카톡도 다 무시하길래 장문으로 카톡 남겼어요 정말 돈 안 빌려준다 한 것도 아니고 어디 쓰는 건지 물어봤는데 이렇게 연락 다 안보고 회피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남겼어요 엄마는 빌려달라 하는 엄마 입장은 생각도 안하냐고 답장이 왔어요 엄마랑 대화하다가 이번에는 제가 먼저 욕도 해보고 엄마처럼 비꼬아도 봤는데 그 순간만큼은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엄마는 부모가 욕해도 딸이 욕하는 건 정말 아니지 않냐며 꼭 저 같은 딸 낳아서 키웠으면 좋겠대요 왜 자식은 항상 참아야 하나요 자식은 왜 부모가 힘들 때 도와야 하나요 안 그러면 불효녀 불효자인 것처럼 만들고 왜 나만 나쁜 사람이여야 하나요 외할머니도 전화와서 저한테 뭐라 하더라고요 엄마한테 왜 욕을 하냐고 왜 제가 욕 들은 건 그냥 다 무시하고 엄마한테 욕한 것만 나쁘다고 하나요
중학교 1학년 여자인데요. 너무 통제가 심한 것 같아요. 하루에 핸드폰 1시간. 미디어 금지 하루 2시간. 컴퓨터 앞에서 뭐 먹거나 책상에 발 올리면 컴퓨터 일주일 금지. 컴퓨터 의자 15도 이상 눕히면 일주일 금지. sns금지. 얼마전까지만해도 카톡도 금지 였는데, 생일 선물로 풀어준다나 뭐라나. 댄스학원도 생일선물로 땜빵해서 생일 8월인데 미리 가불했다고 이번년도까지 생일 선물 못받아요. 진짜 별거 아닌걸로 1달동안 미디어 디톡스. 심지어 집에서까지 벌점제도를 만들어서 1달에 5점이상 받으면 한달동안 미디어 디톡스. 벌점 받는 기준이 방청소 안하면 2점, 문제집 안풀면 3점, 4시 안에 집 안들어오면 3점. 근데 이래놓고 1달 지나면 니가 잘한게 뭐가 있냐고 계속 막아놔서 최대 3달까지 미디어 못했어요. 진짜 지긋지긋하고 그냥 다 버리고 싶어요. 가출도 진심으로 생각해봤고, 맨날 방에서 혼자 울어요. 진짜 부모면 다인지, 언제는 예습하지 말라고 학원 안보낸다더니, 이젠 안배운 부분까지 그냥 예습하라네요. 자기주도적 학습인지 뭔지. 그냥 이럴거면 학원 보내주지. 진짜 너무 괴롭고, 다른 아이들 미디어 풀려있는거 보면 자괴감 들어요. 가출 해야할까요.
저는 중3 때 뒤늦게 기술자라는 꿈을 가지고 자동차정비와 용접을 배우고 저의 자유로운 학창시절을 위해 공고진학을 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긴 방황과 고교입시의 무지로 인해서인지 내신이 너무 낮아 공고진학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면 인문계고 외에는 고교진학 방법이 없었는데 그때 지금이나 저는 인문계고가 너무 싫었고 중학생 때와 똑같이 학교공부로 자존감 상하는게 너무 싫고 쓸떼없는 시간낭비이자 인생에서 손해보는것이여서 차라리 검정고시를 보고 싶었습니다 낮에는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기술학원에서 기술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부모님도 이걸 아셨는지 분명히 인문계고에 진학하면 기술학원에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정작 중3 2학기 기말고사 때 그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셨습니다 그 후로 전 강제로 인문계고에 진학돼어 총 3년을 헛짓거리로 지냈습니다 하지만 20살 때 공고 진학 실패의 서러움을 이겨내려고 22살까지 자격증을 7개를 취득하였고 지금 현재 타이어가게에서 자동차정비사로 근무하는것으로 저의 꿈을 이룬상태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저를 인문계고에 강제로 진학시킨 상처와 기술학원에 보내준다는 약속을 거기 다니기만 하면 자격증 주는데인 줄 아냐 라며 폭언을 날리면서 일방적으로 깬 상처 그리고 인문계고에 다니면서 저의 굴욕감과 무력감을 하찮은것으로 취급한것 그리고 대학강요 등 워낙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인지 꿈을 이루었음에도 너무 우울하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리고 비록 대학진학은 제가 원해서 갔으나 중간에 자퇴를 하는걸 반대하고 저의 인생관을 비하하고 저의 경험을 무시하며 대학졸업을 강요한것까지 생각하니 부모에 대한 악감정이 갈수록 커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저에게 도움이 돼면 모를까 오히려 도움이 일절 안돼는 헛짓거리였다는게 취업 후 바로 깨닫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때 부모가 자퇴를 반대하니 차선책으로나마 학과변경을 하려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부모가 반대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태껏 참아온 악감정이 폭발하여 저는 대학 졸업식 때 화를 참지 못하고 대학학위증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찢어버렸습니다
굳이 안 싸워도 되고...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할수 있어서 부모의 사랑도 자원도 나눠 가지지 않아도 되 내가 온전히 가질수가 있어 자매 형제가 사이가 좋은 사이일때 서로 행복하지 이도저도 아닌 사이는 그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