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앱을 다운받은지 얼마되지않은 18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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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yugum
·8년 전
안녕하세요. 이 앱을 다운받은지 얼마되지않은 18살 여학생입니다. 고민을 털어놓는 곳이라길래 이렇게 한번 끄적여봅니다. 엄마랑 자주 싸워요. 저번주에 싸워서 지금 일주일째가고있네요. 별 것 아닌 문제로 싸워 제가 화를 참지 못하고 엄마한테 화를 내고. 엄만 또 그걸로 화내고. 약간 이런 식의 레파토리입니다. 내일이 엄마 생신이에요. 전 운동을 하고 있어 내일 운동 가기 전에 엄마한테 오늘 오면서 사온 선물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줄지.. 엄마가 거절할까봐 두렵습니다. 근데 더 두려운건.. 제가 딱히 미안,죄송한 마음이 없습니다. 일주일동안 밥 한끼 안주던 엄마가 밉고, 들어오던말던 신경도 안쓰는 엄마가 밉고, 꽃샘추위인 지금 스타킹도 안줘서 맨다리로 다니게한 엄마가 밉고, 교통비도 안줘서 걸어다니게한 엄마가 밉습니다. 평소에 언니에게만 고민을 털어눟는 엄마가 밉고, 저한테 막말하는 엄마가 밉습니다. 제가 학교생활 얘기하면 또 그얘기냐고 하는 엄마가 싫고. 제 담임선생님은 누군지. 몇반인지도 잘 모르는 엄마가 미워요. 꼭 엄마는 저랑 싸울 때를 기다리는 것같습니다. 저와의 싸움으로 인해 엄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같아 보입니다. 엄마가 싸우고 나서 하는 그 단골멘트. "너랑 말을 너무 많이 했다. 내가 멍청이지." 이 말이 너무 싫습니다. 저 어쩌면 좋죠. 엄마가 절 자식같이 생각도 안하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전 우리집의 동네북이 된 것같습니다. 따끔한 충고와 조언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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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eee
· 8년 전
마치 제 고등학교 시절을 보는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제가 고집도 엄청 쎄고 제 의견이랑 다르면 유독 엄마한테만 제 의견 끝까지 내가 맞어!!! 빼애액 거렸던게 생각나네요. 그것도 다 사소한것들 때문이였죠. 보수적인 엄마와 자유롭고 싶은 나의 의견충돌이 어쩔땐 우리엄마가 맞나 싶을정도로 하루하루가 힘들고 충동적인 생각까지 갈때도 있었습니다. 무슨일때문에 싸우셨을지 모르겠지만 글에 적힌것처럼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어머님이 미운건 글쓴이 분에게 신경을 써주지 않는 것에 서운함이겠죠. 어머님께서는 글쓴이분 싫어서 그러는것이 아니에요. 개개인의 시각의 차이 일뿐이죠.. 평소에 서로에 대해 말해본적있나요? 나는 이렇다 엄마는 이렇다. 소통은 사이를 더 원활하게한다고. 나에대해 엄마에대해 말하고 듣기가 정말 필요할것같아요. 그리고 싸운일에대해서도 미안함 죄송함은 없지만. 나의 입장이아닌 내 입장을 모두 배제한후에 어머니만의 입장을 생각해보시는것도 어머니를 이해하실수 있을거에요. 어머니 생신이라고 큰 선물을 사주는것보단 글쓴이분의 진심이담긴 편지 그 편지에서 나의 주장만이 맞아가 아닌 엄마의 입장 엄마의 의견도 이해해주셔야되요. 그리고 평소에 서운했던것들도 편지에적고 어머님이 그에대한 답장을 해주실지 아니면 말씀으로 하실지 모르겠지만 둘만의 시간을 갖고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시는게 필요할거같아요. 그리고 언니분께 어머니가 의지를 많이 하신다고 하시는데 평소에 언니롸 어머님의 사이를 개입하지않고 제 3자의 눈으로 어떻게 지내는지 오랜시간 보시는게 정말 좋을것같네요. 어머니라고 사람이 아닌것도 아니구요. 딸의 모든 투정을 받아줘야할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엥ㅎ. 어머닏ㅎ 감정이 있는 사람이죠. 싸우면 화가나고 밉고 어머니 또한 그러신거에요. 내가 한발 더 나갈거야가아닌 엄마 내가 한발 물러드릴게요.가 필요한거 같네요. 너무 어머니만 미워하지마시고 어머님이 글쓴이 분을 챙기고 칭찬하고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시는게 좋겟어요. 내일 어머니생신날에 잘 풀렷으면 졸겟네요. 그리고 꼭 어머니와 둘만의시간 아니면 데이트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속상해 하지마시고 어머님이 글쓴이 분에게 화를 풀려한다면 내 성격이 너무 좋아 내가 받아줄거라 생각하고 하시는건가보다~ 내성격이 좋긴하지! 그러고 그냥 가볍게 생각하세요!! 저도 엄마랑 자주싸우고 말도안하고 엄마가 무심해서 미울때도 있엇지만 나중에 말씀하시더라구요 . 화를 풀고싶은데 풀때가 없어서 너한테 모질게 했던 일도 많았다. 너가 성격이 좋아서 그랬었다. 글쓴이 분도 잘 풀리셨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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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hj8030
· 8년 전
저도둘째예요. 제이야기같네요 너무 어느누구도 당신께 충고를 할필요는 없어요. 당신이 잘못하고있는게아니니까 딸이기 이전에 한인간으로써 감정표현을 하고있는건데 마음가는데로하는겁니다. 엄마도 그렇구요 꼭 모녀사이에 싸움이 나면 큰일처럼느껴지지요. 생각해보면 똑같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