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나땜에 아빠가 피해를 보구 돌아왔는가? 이게 왼 상황이지? 불안하다.. 자꾸..
2년후엔 모든 것이 지금보다 나을거라는 온갖 말들도 막상 가보면 그럴 보장이 있는가 그런 헛된 희망은 5년전에 최고조였는데 그이후부터 지금까지 나는 지금 인생 최하로 바닥에 놓여있지않나 어떤것도 보장은 없지만 희망조차 가보면 없었다. 아니 점점 오히려 더 내려갔다 나는 나아질수없다 나아지지 않을거다 나아질 종류의 것들이 아니다 그냥 매일 죽는게 소원이다 온갖 신체증상으로 고통받았으니 병으로 죽고싶지는 않다 자다가 갈수 있다면 하느님의 마지막 은혜인줄 알겠다
나도 그런 얼굴이고 싶다.. 외모 컴플렉스 심한 사람으로서..
말을 끊임없이 하는 사람이 신기하다 뭘 그리 할 말이 많을까? 그리고 뭘 그리 꼭 다 말 해야할까? 말 많은 사람은 말 없는 사람이 신기하겠지 그래도 싫다. 난 고요함이 좋다. 말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내일은 맑다가 밤사이 비가 온다고 하네요 다음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내 세상을 자유를 돌려줘!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것일까? 살아도 살아도 내 맘대로 안돼.. 난 그냥 내 자유만 원했을뿐인데.. 뭣땜에?.. 아~ 세상에 무서운 사람이 많아서? 나도 알어. 근데 나도 이렇게 건드리지는 안잖아..난 옛날부터 그냥 얘기가 나올것 같으면 멀리하기로 했었는데 왜? 나도 안다고~ 그런데 내가 모르면 되자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요즘들어 기억력이 감퇴되는건지, 아니면 다른 증상이 있는건지 확실치는 않지만, 예전보다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져가는거 같습니다. 단어가 생각나지 않고, 알았던 정보들이 확실치 않게 여겨지며, 무언가를 기억하려해도 잘 기억에 안남고 마치 외길에 큰 구멍들이 생긴 것 마냥 드문드문 기억이 나고, 원래도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어서 공부와 연을 끊은지는 오래되긴했는데, 최근에 기억력이 떨어지고,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될거 같아서 공부하려는데 집중도 안 되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더라도 문해력도 딸리고, 대화 글을 읽더라도 문장을 대충 읽게되는지 문맥의 흐름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하고, 난독증마냥 글이 도중도중 안 읽혀서 다시 처음부터 글을 읽으며 머릿속에서 상황을 재현해보고 나서야 살짝 이해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한, 그 대화하던 상황들이 지나가고나서 혼자 있을 때에 '아.. 그게 저런 말이었구나.. 그 때, 이런 말들을 했으면 좋을텐데..'라고 여겨지며 자책하게 됩니다. 그런데, 꼭 치매마냥 예전 기억들은 아직 남아있다고 볼 수 있어서 어느게 문제인지 알 수 없네요.. 글을 적으면서도 도중도중 '내가 뭘 적으려했지..?'라고 여겨지는데, 그렇다고 어릴적에 받았던 가족들의 배신들에 대한 것, 사람들을 신뢰하지 못하게 된 계기 등등은 또 명확하게 기억한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너무 외로워서 뇌에서 생각 자체를 막은건지, 치매같이 기억력에 관한 문제인지 알 수 없어서 더 무기력하고, 우울해지는거 같습니다..
지금 내 머리속에 스치는 생각이 있다. 이대로라면 대가 누구를 위해서 바쳐지는 제물이여야 하는지? 근데 왜 이렇게 더럽지? 인간적으로? 살았을때 할말 다해야 속이 시원할거 같아서말이지.. 근데 누구를 위해서 바쳐지는거라면 왜 그래야지? 나도 소중한데 왜 내 소중한건 아무것도 아니고.. 모르겠다~ 그냥 나는 왜 이렇게 더럽게 가야될거 같은지 모르겠는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