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학교 정말 못다니겠어. 알아 나도. 다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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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엄마 나 학교 정말 못다니겠어. 알아 나도. 다녀야하는거 별거아니라는거. 특별히 무슨 일 없어 그냥 정말 아무 일이 없어 그런데도 너무 힘들어. 알아 등록금 걱정없이 학교다닐 수 있는건 감사해 근데 나 출석하러 가는것마저도 감당할 수가 없어 나 병인가봐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모르겠어. 다 얘기하라며 앞으로는 거짓말하지 말라며. 내가 늘 말했었잖아. 못다니겠다고 솔직히 얘기하잖아 그러면 또 몸져누울거잖아 밉다고 쳐다도 안볼거잖아. 내가 진짜 그만둘것같으면 그때쯤 무서워서 내가 내 입으로 다닌다고 말할 때까지 사람 괴롭힐거잖아. 내가 지금 계속 말하잖아 나도 내가 싫어 내가 그냥 앞으로 살*** 수만 있게 좀 기다려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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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903
· 9년 전
너무힘드시면 잠시 휴학을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않을까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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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nana903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은 학교에서 규정한 휴학기간을 다썼어요~ 그래서 자퇴를 스스럼없이 결정했었는데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하셔서 어쩔수없이 다니고 있어요 갑자기 복받쳐서 쓴글인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위안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