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졸업한 24 여자에요. 옛날부터 교사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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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올해 대학 졸업한 24 여자에요. 옛날부터 교사되는게 꿈이어서 이번에 처음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범대를 진학하지 않았을뿐더러 많이 뽑지도 않고,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있는 과목도 아닌거 같아 힘들어요. 공부를 할 때도 즐거움을 느끼면서 공부해야할텐데.. 시험은 저 멀리 12월인데 벌써부터 이래서 과연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무언가 남들과 출발선이 다르다고 느껴 겁부터나고 숨이 턱 막혀요. 잘못된 길을 들어선 건 아닐까 겁도 나고요. 이대로 취업준비를 했어야 됐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면 그건 또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를 계속 하자니 의욕이 안나요.. 나름 열심히 살아왔고, 부끄럼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이런 고민.. 당연한 걸까요? 뭔가 졸업하고 시작한다는게 이렇게 어렵고 힘든건지 몰랐어요..ㅠㅠ 대한민국 많은 취준생, 고시생 여러분들 아프지 말고 함께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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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903
· 9년 전
임용시험 준비할수있는 여건이 되는것만으로도 너무부럽네요~ 전 하고싶어도 여건이안돼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거든요.. 시작이반이라는말이 괜히있는게 아니에요~ 시작하셨으니, 이제 절반만 더하면 되는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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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nana903 글쓴이입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마음 단디 먹고 최선을 다할게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