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버는 돈이 오로지 저와 제 와이프 그리고 아기에게만 쓰인다면 좋겠어요. 주변을 위해 해야 할 게 너무 많다보니 지칩니다. 대안을 바라기 보다는 위로가 좀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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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Tae
7년 전
한국이란 사회는 참 주변 눈치와 신경을 많이 쓰는거같아요 원치않는 술값 밥값 경조사비 ㅎ
rickscafe (글쓴이)
7년 전
술값 밥값 경조사비 규모라면 좋겠어요. 처가가 경제적으로 곤궁하게 되면서 여러 금전적인 지원들이 필요하구요. 본가도 썩 경제상황이 좋은 건 아니구요. 저 혼자 꽤나 많은 돈을 버는데 몇 년간 남을 위해 돈을 쓰다가 작년에 폭탄선언하며 외제차를 시작으로 저에 대한 돈을 쓰기 시작했어요. 돈 함부로 쓴다는 말을 들으니 그간 했던 저의 노력이 부질없다난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지원을 아예 끊자니 힘들고. 이런저런 고민이 깊은 밤입니다.